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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사실 : 정조는 조선 왕중 수위급의 개사기적인 문무겸비의 군주였으므로, 신하들이 도저히 개길 방도가 없었다고 한다.
유능한 유게이라는게 있는거야??
손 부들부들 떨며 썼나봄
정조가 겁나 다혈질이었대 그런 양반이 술담배를 그리 했으니 일찍 죽었지
경연중에 말빨로 밀리면 밥먹고 온다고 랜뽑시전함 개사기캐임
활 50발을 쉬지않고 과녁에 정확하게 명중시킬 정도로 체력이 좋았다고 한다...
50살에 죽었으니 사실 그렇게 일찍 간것도 아니긴 함. 오래 산것도 아니지만
차분하게 다시 쓰는거지뭐
조선시대 임금이면 엄청난 교육으로 서체에 대해선 명필 수준으로 단련받잖아. 거기다 정조는 똑똑하기로 유명한 임금이었는데 글쓰다가 오타가 났다는건 대단히 빡쳐있다는 얘기로 볼 수 있겠지
이런느낌 아닐까
Lapis Rosenberg
손 부들부들 떨며 썼나봄
Lapis Rosenberg
쓰다 샷건쳣나보네 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Lapis Rosenberg
정조가 겁나 다혈질이었대 그런 양반이 술담배를 그리 했으니 일찍 죽었지
SayBug
50살에 죽었으니 사실 그렇게 일찍 간것도 아니긴 함. 오래 산것도 아니지만
다혈질 맞아 고관한테 비속어 섞인 편지 보낼정도 였으니 ㅋㅋㅋ
정조특: 신하들이랑 밤새 키배뜨는 유능한 유게이의 표본이었음
유능한 유게이라는게 있는거야??
유게인들 뇌는 나무위키에 있잖아 유능해
결혼 못하고, 애인이 없을 뿐이지....돈많고 유능한 유게이들은 많어....심지어, 애인 있거나, 결혼한 기만자 유게이들도 많어...
어디보니 사짜붙은 유게분도 있으니 유게 상위 0.000001%인분은 존재함
내가 바로 그 사짜붙은 유게이다! 몇십년후 고독사할거라서..
소소한 사실 : 정조는 조선 왕중 수위급의 개사기적인 문무겸비의 군주였으므로, 신하들이 도저히 개길 방도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욕도 잘하셨다
Cpt_Titus
활 50발을 쉬지않고 과녁에 정확하게 명중시킬 정도로 체력이 좋았다고 한다...
Cpt_Titus
경연중에 말빨로 밀리면 밥먹고 온다고 랜뽑시전함 개사기캐임
거기다가 다 맞출수있었는데도 '너무 교만한건 왕 체면이 안 서지' 라고 하면서 한발은 일부러 빗나가게 쏘셨다고..
정확히는 49발을 맞췄는데 1발은 일부러 빗나가게 쐈다고...
으어어 평범한 사람은 많아야 너댓발 땡기면 팔 저려서 화살도 못들 것 같은데 그 짱짱한 국궁을 연짱으로 오십발을 땡긴다구?!
1발 빗겨쏜 것도 다 맞추면 인간미가 없다는 이유로 함.
그 시절에 랜뽑까지 ㄷㄷ
세종 아닌게 어디야. 다행이지.
문은 알겟는데 무는 왜..........무신은 팬거야?
정확히는 한발을 남겼는데 나중에는 심심했던지 곤봉 세워두고 맞춘다던지 부채를 접는다던지 기행을 벌임
야사에서는 장용영 만들 때 백동수 같은 검객들 직접 패서 모집했다고도 하니까
ㅋㅋㅋㅋㅋㅋ 문관이 개기면 무 로 조지고, 무관이 개기면 문 으로 조지면 되겠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Ju2EOsBcvKo&list=LL&index=59
익스펜더블
자기 자신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는지 아들 효명세자를 내세웠으나
익스펜더블
최초의 세도정치도 최측근이었던 홍국영이잖아 홍국영이 권세를 얻은것도 잃은것도 모두 정조의 신임과 관련이 있어서, 정조의 왕권이 얼마나 강했는지도 알 수 있는듯
작은해
순조 본인때까지는 자기 권한 쌨음. 세도 가문이 말이 새도가지 이때까지는 그냥 측근가문1 수준이였음. 당장 순조가 안되 씨ㅡ바련아 한마디 하면 벌벌떤게 순조 치세때 세도가임. 이런 권력을 종친 문제 빼고는 전혀 안 써먹었고 나라가 슬슬 개판으로 돌아가기 시작하지.
... 맞음 ...
뒤쥭박쥭
글자 틀리면 먹칠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그게 왜 빡친게되지? 다른 방법이 있었나?
수상한소시민
차분하게 다시 쓰는거지뭐
조선시대 임금이면 엄청난 교육으로 서체에 대해선 명필 수준으로 단련받잖아. 거기다 정조는 똑똑하기로 유명한 임금이었는데 글쓰다가 오타가 났다는건 대단히 빡쳐있다는 얘기로 볼 수 있겠지
어떻게보면 왕이 직접쓴 공문인데 줄 찍찍긋고 보낸거잖어ㅋㅋㅋㅋ
왕이 쓰는 글이라 형식적인 게 중요한데..
지금으로침 수필공문저에 두줄긋고 쓰는격이라. 일단 왕이 쓴거니 공문서거든 저거
수상한소시민
이런느낌 아닐까
무슨 책의 몇번째장의 몇번째줄에 있다를 할수있는 인물중 하나였다고 한다,.
와 글씨 잘쓰셨네
그런 정조 께서도 이기지 못해서 술로 조져버린 다산 정약용.....
소전 전기에는 세종대왕이 있었다면 후기에는 정조가 있다. 오죽했으면 영조가 정조 왕 줄려고 현실 크킹을 시전했을까.
그러고보면 태종과 영조도 비슷하네. 크킹의 대가자너
군주가 똑똑한데 성격까지 개지랄이면 그나라는 개박살 남... 아주 좋은 예가 은나라 주왕
공부로 갈구고 회식자리에서 술 권하고 사표 마렵겠다
정조 - 요즘 선비들은 아는게 없네 인재가 없네 정약용 - 에휴 요즘 선비들이 다 그렇죠 뭐 근데 저좀 이제 쉬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ㅋㅋㅋ
세종 - 요즘 선비들은 아는게 없네 인재가 없네 황희 - 에휴 요즘 선비들이 다 그렇죠 뭐 근데 저좀 이제 쉬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ㅜㅜ
황희야 전과가 있다고 쳐도 정약용은 ㅋㅋㅋ
문무겸비 다혈질 술 좋아함이라니 신하 입장에선 ㅋㅋ
다산 선생님 : 살려줘ᆢ
근데 저런 먼치킨 캐릭터면 뭔가 엄청 개혁적이고 그럴거 같은데, 의외로 꼰대기질도 충만했다고 함. 고전문체 안쓰고 당시 유행하는 문체 쓰면 반성문 쓰게 하거나, 과거응시 자격 박탈도 하고 그랬음. (문체반정)
그래놓고 본인은 편지에 유행하는 문체 맘대로 쓰고 욕도 쓰고 하고싶은대로 다함 ㅋㅋㅋ
문체반정은 꼰대기질이라기보다는 그걸 구실로 맘에 안들던 신하행실 고치려고했다는설도있음. 정조같은경우는 개혁정책도 많이 했으니까
그런 면도 있을거고, 왕권을 다잡으려는 목적도 있었겠지만 정조 본인이 소설을 극도로 싫어했다는 얘기도 있으니 개인적 이유도 적진 않았을거야.
문체반정은 단순히 패관소설만 잡은게 아니라 서학도 때려잡았음. 역사계에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때부터 근대화가 좌절됬다는 평가도 있을정도로.
갑자기 궁금한게, 저때도 훈민정음은 잘 쓰고 있었을 때일거 같은데 왜 저런거는 다 한문을 썼을까 공식문서라서 나름의 포맷인가?
공식문헌은 조선 망할때까지 한자였음. 한글은 어디까지나 그 부속적으로 사석이나 아녀자들, 평민의 언어.
정조가 쓴거 보면 공식이라 저렇게 먹칠했는데 다른 문서 보면 너무 빡쳐서 한자 까먹었는지 갑자기 한글이 튀어나오기도 했음
'너무 흥분해서 영어가 나왔네요'의 조선 버전이네...
영국도 중세시대엔 고급스럽다고 귀족어로 프랑스어를 쓰고 서민들이나 영어를 썼다고 하니까 조선도 비슷한 문화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지식을 뽐내고 귀족스러운 말은 한자로 적고, 백성들은 한글을 쓰고 한글을 언문이라고 폄하하고 그랬으니까
언문은 한글 폄하 아님.
그리고 공식적으론 한글은 한자의 음을 표기하는 방법이었음.
아 그렇군 예전 기억이 정정이 안됐군. 지적 감사
출처는 어따팔아먹었냐 애송이!
정조때 너무 욍권집중시킨게 너무 일찍 요절해서 귄력이 붕뜬게 문제 60세 이상까지만 살았어도 그리고 문학체를 고전으로 돌린것도 좀 의외였음
정약용이 제대로 시달렸지...
교서 쓰다 빡치면 먹칠은 기본이고 정말정말 못참으면 언문이 튀어나왔다
경연하다 좀 밀리면 술로 보내버림 술도 버티면 활쏘기로 보내버림
정조보다 똑똑한 왕이라 하면 세종이 딱 떠오르지만 그 다음은… 성종?
정말 찍소리 못했으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백지로 내진 않음. 신하가 왕에게 백지 내는 건 개기는 행동임. 아무리 정조가 쩔었어도 왕이 절대권력도 아니었고.
정조 헬창임
꼬우면 니들이 왕 하던가
으.. 역린 기대하고 봤는데 완전 실망했던 영화.
뭐 시켜서 못하면 궁궐 연못 가운데 있는 섬에 유배(?) 보내기도 하지 않았던가??
시짓기 글짓기 내기해서 지면 유배보냈음
원래 지휘관은 게으르고 유능한 게 좋고 참모는 부지런하고 유능한 게 좋음.
노비제도를 없애고자 했던 정조의 노력도 그가 가진 정치적 평화사상의 발로라고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정조는 내수사에 보관되는 노비대장에 대해 직접 보고를 받는 등 실태를 파악하여 함부로 노비를 만들어내는 폐단을 없애고자 하였고, 1778년 노비추쇄도감을 폐지하여 노비추쇄라는 악랄한 폭력을 법적으로 근절하였다. 정조는 노비 문제에 있어 일정 기한을 채우면 양인으로 만 들자거나 과거시험의 기회를 주어 세상에 유용하게 쓰자는 등의 발상을 그저 미봉책으로 간주했으며,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비록 생전에 실현 하지는 못했으나, 관노비의 경우 그 자식에게 노비 신분 상속을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노비를 해방시키고자 한 바 있다. 추노꾼 백수만듬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는데 글자체가 빡친게 느껴진다.
요근래 발견된 사적 편지에서 보면 글쓰다 급하면 언문도 쓰고 욕설도 아무렇지 않게 썼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주둥이에 젓비린내나는 더벅머리 선비 놈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