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벨소리 울리길래 나가봤더니...
모르는 분이 갑자기 열린 봉투에 3만원 넣어서 내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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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도대체 뭔가 싶어서 죄송하지만 어디서 오셨냐니까
모 일보인데 모 일보도 같이 한다고 신문 좀 봐달라고 함.
그것도 지금이 아니라 내년 연말에 보면 된다고 1년은 그냥 넣어주겠다는 거 같은데...
뜬금없이 와서 현금 주고 막 그런 소릴 하시니 어안이 벙벙
잠시 생각해보고 우린 종이신문 안본다고 돈 다시 돌려드림.
그랬더니 스포츠신문도 같이 넣어준다고 하던데 그래도 아니라고 돌려보냄
요즘 종이신문이 너무 안되서 그런 거냐? 아니면 이거 또 받으면 뭔가 낚이는거냐?
암튼 기분 찝찝.
살다살다 신문 영업 이렇게 하는 거 첨 봄....
그거 혼인신청서
그거 혼인신청서
나 유부남인디...중혼은 좀...
과거에도 그랬다
받으면 일단 한 3년 낚이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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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됨 군다
생각보다 전통(?)있는 방식이네? ㅋㅋㅋ
예전에 길에서 우유 신청해달라고 비슷한거 당해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