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보통 우체국 직원분들은 외국어 알아들을수 잇으려나요?

[흐허허헝;]

한국 우체국 이야기 말고 해외쪽...

그리스 우체국에다가 전화할일 생긴거같은데

구글번역기 돌려가면서 영어로 이야기 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그리스어 아는분 힘들게 찾아가면서 그분한테

국제통화 대행을 맡길지......

둘중 하나를 고른다면 뭘해야할지 막막하네요 ㅋㅋ

사실 영어가 통한다고 쳐도 문제는 제가 직원이 하는말을

못알아들을까봐 이게 진지하게 걱정입니다...ㅎ

사람구해서 맡기는게 맞는건지

[필요한가]

한국 우체국보다 친절한 외국의 우체국은 없다고 들었는대

[흐허허헝;]

친절함을 떠나서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는지 고민입니다

이런경우는 돈주고 사람쓰는게 효율적인거같긴한데

[Heart_of_Stone]

놉

[흐허허헝;]

그러면 그리스어 가능하신분 찾아서 대행맡기는게 가장 현명하겟군요 ㄷㄷ

[Hawthorn]

그리스어랑 영어는 계통부터가 다름
그리고 그리스 공무원은 무능하기로 유명하고

[흐허허헝;]

젠장....으헣ㅎ헝

[토깽이때리는당근]

그리스 공무원이라고 다 무능하지는 않더라
배타면서 몇번 들어갔는데 영어는 못해도 돈 챙기는건 유능하더라.
막 배에 있는 부식이랑 전선 볼트 너트까지 털어감 ㅋㅋ
도둑질이나 강탈에는 진짜 유능해

[베르세퍼]

미국 UPS직원이 한글을 읽을수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주소나 간단한 단어정도는 뜻까지 알고 문장으로 이어지면 무슨 뜻인지는 모르더군요.. 미군이었을때 한국에 1년 있었는데 그떄 배웠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