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로 처음부터 다시 깨보고 있는데,
3스테이지랑, 8 스테이지가 가장 기분이 더러웠음
3스테이지는 일단 스토리도 암울한데다, 스테이지도 복잡하고, 어둡고해서 더 기분이 안 좋았음
8스테이지는 명불허전 쉬벌링
특히 애가 행방불명 되었다는데,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엄한 사람을 밖에 묶어놓고 동사 시키는 인성...
캐서린이 당한 사기들만 봐도 정말 쉬벌링놈들은 구원을 바래서는 안 될 종족들 같음
다른 스테이지들은 그래도 부분적으로 잔인할 뿐이라서 전반적으로는 유쾌한 기분으로 즐길 수 있었지만,
3스테이지랑 8스테이지는 스테이지 내내 암울한 기운이 지배하고 있는 그런 느낌
스테이지10은 그래도 '기록되지 않은 세계'라서 나중에 모두 없었던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잠깐만 안 좋을뿐이라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즐길만 함 (특히 뽕 넘치는 연출!)
월드 11에서는 인간들이 힘을 합쳐서 인베이더들을 얍얍얍 무찌르는 그런 인간찬가가 나오겠지??
(특히 암흑 마법사는 산채로 잡아다가 뿅뿅뿅 해버릴 거라 믿음)
쟌넨 월드 11은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어른공주가 이런 미래를 바꿀수 있는거 기사뿐이야 사면서 마지막 힘을 써서 과거로 보내고 언니 이걸로 된거지 하면서 적진에 돌파하는거임
사면서 -> 하면서
그렇게 되면 프롤로그에 나온 미래곤듀님이 설명이 안 됨 차라리 거기거 기사랑 다른 사람들이 몰살 당하고, 곤듀님 홀로 과거로 점프한다는 쪽이 더 스토리상 맞음
프롤로그가 뭐였지? 사진찍다가 기사 사라진거 아니였나?
근데 거기서 기사가 죽어버리면 문제 해결이 안되니까 기사 돌려보네는건 맞는것 같고 과거 기사에게 나타난 튜토리얼 곤쥬님에 대한 설명은 필요할듯
가테 가장 처음에 시작할 때 부유성에서 요정 같은 게 날아오는 장면 그 장면 다음이 기사쨩이 신입으로 와서 소개하는데 인베이더 침공으로 캔터베리 박살 남 그 때 날아가는 기사쨩을 구해준 요정이 바로 미래곤듀님이었음 그 미래곤듀님이 칼도 한 자루 떨어트려주시고 사라짐
현재 가테에서 가장 큰 떡밥 중 하나가 프롤로그에 나타난 미래곤듀님의 정체지 그런데 이거 풀리려면 2달 이상은 더 걸릴 거 가테
기분나쁘진 않았는데 빡친건 7스테이지. 가테는 노멀에서 고구마 맥이고 하드에서 어느정도 해소 되긴하는데 내가 할땐 7스테 하드가 없어서 사이다를 못봤음. 남의 몫을 뺏어가는 놈들은 다 죽어야해
지금이라도 다시 복귀해서 7 하드 깨 막힌 게 어느 정도는 뚫릴 거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