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기존 전개라 해봤자 루피가 때릴 수 있는 수단을 얻기 전에 크로커다일이나 에넬이 루피 바르거나 무쌍 찍으면서 조연들 패죽이는 전개 일색이다가 때릴 수 있게 된 루피가 와서 체술로 패죽인다는 식이었는데
저 자연계 무쌍 전개도 한두번이니까 재밌었던 거지 매번 저러면 걍 분량 늘리기 밖에 안됨. 암것도 안하고 주머니에 손넣고 있으면 적이 알아서 타격입는 장면이 전투로서 딱히 재밌는 것도 아니고, 자연계 능력자 간에 어떤 실력 차이를 엿볼 수 있었던 것도 아니고. 까놓고 크로커다일, 에넬, 아오키지, 스모커의 차이를 나는 전혀 느끼지 못했음.
아오키지도 걍 원소화빨 밖에 안 보여서 루피가 때릴 수단 있으면 패죽일 수 있는 건 마찬가지 아닌가 싶었을 정도고.
그나마 패기 나오고 하니까 저 자연계 능력자들이 회피기동이라도 하고 실력 구분도 되고 그러는 거지.
주인공은 이미 존나 고인물이야
무장색 패기설정 없으면 미호크나 상크스는 스모커나 시저크라운 어떻게 데미지를 줄까
자연계 파훼법이 상성이랑 해루석뿐이면 답없긴함
강자취급받는 미호크 샹크스같은 비열매능력자들 취급도 이상해지고
그냥 패기가 존나 고인물 수준만 쓰는거였으면 좀 나았을거 같은데
Mappor-Calypse
주인공은 이미 존나 고인물이야
자연계에 물리공격 무효화를 준 순간 패기는 필요악일 수밖에 없음 다른 건 그렇다 쳐도 연기 같은 건 진짜 해루석 아니면 답 없는데
패기 설정이 초반부터 잡혀있었더라면~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빌런으로 자연계가 등장할수밖에 없으니 패기는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