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손흥민도 한번 하면 지치는거...jpg

[피파광]

 조카 놀아주기...

[소나 부벨르]

운동선수도 힘들면 일반인들은 진짜 죽어나는게 맞구나

[오딘13]

축구:정해진 룰이 있으므로 그 안에서 체력배분을 생각하며 뛸수있다
조카:그런거 없다

[순두부심장]

조카: 2개의 심장이 겨우 이정도입니까?

실망했습니다

[안경모에교단]

그건 박지성. ㅠㅠ

[불루]

와 태어나니까 삼촌이 손흥민이라니.
엄청 좋겠다.

[룰이왜?]

조카 : 원래 삼촌은 손흥민 아니야? 별로 좋은 줄 모르겠고만

[키쥬]

둘째 딸 경우는 완전 애기라 모를 수 있음.
애초에 저때 삼촌 처음 만난 거기도 하고.

[안경선생]

낮잠시간까지 풀파워로 달린다
낮잠자고 나면
더욱더 힘차게 달린다

[키쥬]

현역 축구선수도 지치게 만드는 애돌보기!

[ㅈㅊㅋㅌㅍㅎ]

본인의 장기인 가속도마저 무용지물로 만드는 사촌동생

[키쥬]

사촌(x) 삼촌(O)
손흥민 형의 자식이라 조카임.

[ㅈㅊㅋㅌㅍㅎ]

헐 그럼 내 형이 애 낳으면 내가 걔 삼촌이고 난 사촌이라 부르면 안되는거야?

[키쥬]

님 기준에선 삼촌관계 겸 조카임.
사촌은 부모의 다른 형제의 자식에게만 쓰는 호칭이고.

[타라미]

엥;;; 학교 다닐때 안배웠어?

[ㅈㅊㅋㅌㅍㅎ]

학교보단 사촌들이랑 왕래가 없다보니 자연스레 익히질 못했나봄 이제 알았으니 기억해둬야지

[토쓰]

니가 사촌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니네 부모님 형제분들의 자식들 뿐임ㅋㅋㅋ 너랑 부모님 1촌 형제관계 2촌 이런식으로 촌수 계산해 가는 거임 너랑 형제는 2촌이고 그 자식은 1촌 더해서 3촌

[타라미]

나랑 1촌 = 부모님, 자식
나랑 2촌 = 형제
나랑 3촌 = 형제 자매의 자식 = > 삼촌 조카 관계
나랑 4촌 = 부모님의 형제의 자식 = 사촌

[벼락맞은날]

촌수에서 삼촌 관계는 부모님의 형제자매, 네 형제자매의 자식이 삼촌관계야. 사촌관계는 네 부모님의 형제자매 분들의 자식이고.
조카라고 해야지 사촌동생은 절대 아니지.

[아이카람바]

5촌이며 조카이지 ㅎㅎ

[닉네임은몇자?]

손흥민네 형 손흥윤씨 결혼하신 분이였구나

[zkvhxp3]

축구:경기내내 1분1초를 전력질주하진않는다
조카:1분1초를 전력으로 뛴다

[동네아찌]

배터리 충전속도와 효율이 다름
금방 차는데 지치지도 않음

[왕사자]

손 : 이제 그만 뛰고 좀 앉아서 쉴까?

조카 : 조↗카!

[수정탑]

휴식시간은 아직 멀었다구 삼촌

[잉여대왕]

삼촌은 지쳤는데 애는 뛰어다니고 있어요!

[죠니@]

애들이 낮에 너무 뛰어 놀면 걱정하더라...
그럼 낮잠자고 풀충전 한 다음에 저녁늦게 까지 잠을 안자거든 ㅋㅋㅋ

[분인공제회]

그래서 난 총싸움하지. 엎드려쏴 하다가 좌로 우로 굴러가며 쏘면 땡이라

[하늘빛설탕]

ㅋㅋㅋ 우리 집도 연년생 조카 셋인데 집에 내려가서 애들 봐주면 암것도 못하겠더라 ㅋㅋ
심지어 전화통화만 해도 셋이서 돌아가면서 통화하면 기본 30분임 ㅋㅋ

[오롤룰로랄룰로]

진짜 육아는 개헬이야.
우리 회사 남자들 육아휴직 줘도 1년 못 채우고 차라리 일하는게 낫다고 도망쳐 나온다.
지금도 재택 하라고 하라고 난리인데도 곤대로 유명한 과장급들만 꾸역꾸역 출근함.

[유진이]

ㅋㅋ애기보는 건 90분으로 안되니 ㅋㅋㅋ

[맛쌀]

박지성도 육아가 더 힘들다던데...ㅎㅎ

[유리★멘탈]

아이는 뛰어놀면 쉽게 방전나서 잠듬
근데 그 잠깐 자는걸로 풀피로 충전됨
어른은 방전도 쉽게나는대 충전도 느림

[땡그랑한푼]

삼쫀~ 나 아빠뜨 하나만 사죠~

[플오입문자]

조카들 진짜 무서움 체력이 무한임 ㅋㅋㅋ

[닉네임은몇자?]

나 어릴때를 생각하면..... 진짜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막 쉬는날만 되면 하루종일 놀고, 같이 어디 여행이라도 가면 어른들이 일찍 자라고 해도 안자고 막 새벽까지 뛰어놀고 그랬는데 지금은... ㅋㅋㅋㅋㅋㅋ

[닉네임은몇자?]

난 친가, 외가 모두 사촌동생들이 고모네 애들 말고는 나랑 나이차이가 최소 10살이상은 나는지라 중딩때부터 명절이나 방학때 어른들은 어른들끼리 어디 가고 나랑 누나가 거의 애들 도맡아서 돌보다시피하고, 교회에서도 애들 많이 돌봐줘봐서 익숙하다 싶었는데 어른된 이후로 애기들 돌볼때는 어릴때 애들이랑 같이 논다는 개념으로 돌보는거랑 어른되서 책임감을 가지고 돌보는거랑 진짜 너무 다른개념이라는게 확 보이더라

난 만약에 애가 생긴다면 잘 돌봐줄 자신있다고 항상 자신해왔는데 이런 차이를 겪고나니 내가 나중에 내 애를 잘 돌볼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듬

[머미시커]

성인은 체력 1 남으면 누워서 헥헥 거리지만
아이는 체력 1 남아도 0되기 전까지 뛰어다님...

[바싹군만두]

회복속도도 빠름ㅋ

[지금은 휴식중]

집에 가면 일단 애기 들고 캐틀벨 스윙과 밀리터리 프레스를 간단 하게 몇세트 해준다

밥먹고 씻기고 책읽고 이부자리 펴면

애기가 강아지 해줘라고 한다(사실 말인데) 그럼 애기를 등에 태운후 로데오를 가장한 배밀기를 해준후 그대로 플랭크를 한다

마지막으로 둘째 출산으로 몸무게가 불어난 집사람과 큰애를 상대로 햄버거 몇번 해주고 그대로 잠이 들어 버린다

[B727-200]

조카 : 저 저질체력으로 월클이라니...

[트루치기]

조카 : 80m 드리블 골? 저랑 노시려면 그보다 더 뛰셔야 합니다

[침쥬륵 ㅡㅠㅡ]

달래반 얼라들 거 앉아바라
어제 삼촌한테 용돈받은 썰푼다

[꽃게색이야]

첫 5분: ㅎㅎㅎㅎ 우리 조카 잘 뛰네~

2시간후: .....(영혼없는 눈)

[세일러룸]

예전에 친구놈이 자기가 맛난거 쏘겠다고해서 차타고 무작정 따라갔는데 지네 누나네 집...누나 일있어서 애봐달라고 지 혼자 안되니깐 날 먹을걸로 꼬드겨서 헬타임의 시간을 갖게 한ㅠㅠ 첨엔 정말 귀여운데 한두시간 지나면 진짜...그래도 맛난거 먹긴했지만 정말 지친다

[𝖘𝖚𝖇𝖆𝖗𝖆𝖘]

저 아이 드는 게 생각보다 에너지를 많이 소모시키더라고...
잘못하면 허리까지 삐끗해질 정도로

[SKY만세]

나중에 저 아이도 축구선수 한다고 했을 때 진짜 자랑스러우면서도 어떻게 보면 부담 엄청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