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술집여자랑 바람난 아빠 썰

[멈뭄이]

엄마가 바람피는거 3~4번은 잡앗다는데 그때마다 베개가 다 젖도록 우셧다 하더라... 

그거 듣고 엄청 착잡하기도 하고 

이혼하고 나서 대출받아서 그 술집여자 명의로 전세 얻은거 같더라고 .... 

그래도 처음에는 어머니 편하라고 뭐라도 빼먹으려고 그 집 가고 그랫거든 ? 

그리고 일부로 친한척 하려고 아빠한테 아빠랑 살고싶다 그러고 (그럴 마음은 없엇지만) 

그런데 아빠가 그 여자한테 "아들이 아빠랑 살고싶다는데 ? " 이러니까 

그여자가 "그럼 나가서 둘이 살던지 ㅎㅎ" ㅇㅈㄹ함 ㅋㅋㅋ 

난 어이없어서 택시타고 그냥 집갓는데 아빠가 전화해서 " 그러면 아줌마가 얼마나 당황스럽겟냐"면서 나한테 성냄 ㅋㅋㅋ

평생 돈이나 빨아먹히다 혼자 쓸쓸하게 뒤/지라지;;;

그냥 이런상황이 유머

[유우는 부릉부릉]

모른척하다 돌아가시면 찾아가서 유산달라 해야지

[멈뭄이]

여자한테 다 빨아먹혀서 없을듯

[희희희1]

계속 저렇게 빨리다보면 돈이 금방 마를꺼 같은데

[유우는 부릉부릉]

남는게 있으면 건지고 없으면 버려

[멈뭄이]

친척이 이야기 해주는데 그 여자 할머니댁 가면 명품을 두르고 온다더라 ㅋㅋ

우리집 가족구성원은 평생 메이커나 명품 이런거 만지려고 하지도 않앗는데 ㅋㅋ

[희희희1]

진지 빨고 말하자면 너 아빠 조심해라

돈 다 떨어지면 뭐할지 모를꺼 같다

[멈뭄이]

예를 들면 ?

[호이차호이차]

이거 마따

[희희희1]

엄마나 너한테 가서 돈 내놓라고 깽판 핀다던지, 아니면 사채 쓰고 튀어서 너한테 간다든지 등

[멈뭄이]

사채쓰고 튀면 나 찾아옴?? ...

[왁더헬]

요즘은 그렇게 무식하겐 안함. 집에 찾아와서 그 남자 어디갔는지 아느냐만
수시로 물어보러 오고, 집 주변에 차 안에서 대기타고 있는 사람들 몇 명 생김.

[희희희1]

이혼을 해도 일단 아버지 재산에 대한 상속권이 너한테 있잖아

그러면 그 빚에 대한 상속권 역시 너한테 있으니까 실종이 되었다 싶으면 너한테 넘어가기도 하지

[멈뭄이]

허믜.....

[멈뭄이]

상속포기 하쟈

[희희희1]

보통 실종후 몇 년 지나면 죽은거로 처리 되어서 아버지의 재산이 너한테 가는데, 빚도 재산으로 취급해서 너한테 간다.

위에 글 보니까 이미 대출 받고 술집을 차린거 같은데, 그 술집 망하거나 그 여자가 튀면 그 빚이 아버지에게 고스란히 가는거잖아

그 뒤가 문제지

[왁더헬]

제일 무서운건 재결합이니까 조심하렴.
자기 사업 성공했다고 구라치고 사업자명이나 공장같은거 오픈 안한 뒤
하하호호 알뜰살뜰 뒤봐주다가 돈 빌리고 동남아로 뜨는 경우도 있단다.

[Strelock]

상속권 포기하면 되지

[멈뭄이]

ㄴㄴ 말그대로 술집여자랑 바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