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말딸) 다이와 스칼렛과 골드쉽의 눈 일화

[고질라안마의자]

(애꾸눈 다이와도 귀엽다)

경마 코스 중에는 우드칩 코스라는 것이 있다 

이런 톱밥 같이 생긴 것들을 뿌려놓은 코스인데

유지 관리도 쉽고 땅보다 푹신해서 다리에 부담을 덜 주기에

연습 및 조교용으로 쓰이고 있다

다이와 스칼렛은 이 우드칩 코스에서 연습하다가

우드칩이 눈에 들어가게 되어 치료를 받게 된다

실제 원본마 역시 오른쪽 눈에 우드칩이 박혀 각막염이 발병한 탓에

출전을 준비하던 페이브러리 스테이크스

그리고 두바이 원정을 모두 포기하고

치료에만 전념해야 했던 과거가 있다

추가로 골드쉽은 눈찌르기를 자주 당하는 말딸로 나오지만 그래도 매번 멀쩡하다

이유는 2가지로 추측되는데

희대의 지랄마도 눈가리개 앞에선 얌전해졌기에 이를 방증하는 요소로 넣었다는 이야기와

눈은 선수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기관임에도

위와 같이 실제로 부상을 입는 불상사가 발생하기에

이를 개그 담당인 골드쉽이 대신 몰빵으로 받아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레리아크]

저거 진짜 레전드 같음 ㅋㅋㅋ
한섭 빨리 나와라 ㅋㅋㅋㅋㅋㅋㅋ

[허공말뚝이]

저거 정글의 날씨는 언제나 맑은뒤 흐림에 나오는 구루미 닮은듯

[G-끄렉이]

내 생각이긴 한데 아마 눈가리개+은퇴 하고서도 잔병치레나 부상 없었다는 고증 아닐까 싶음.

[G-끄렉이]

하긴 좀만 생각해보면 그 똑똑한 고루시가 어거지로 오버워크를 한다는게 말이 안돼긴 하네.

[초☆융★합]

숭고한 희생이었다니 그런 줄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