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습지대였음. 왜냐? 몽골군은 기병 운용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장잠이었고 이걸로 전 세계를 줘패고 다녔기 떄문임.
따라서 습지대에서는 몽골군이 제대로 된 전력을 낼 수가 없었고, 기동성도 상당히 제한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몽골군이 가장 기피하던 전장이 습지대였음.
그런데, 여름에는 엄청나게 비가 오고 강우량과 강수량이 많은 베트남은 사방에 널린 게 습지대와 물 웅덩이였던지라
몽골군이 자신들의 최대 장점이었던 기병을 주력으로 굴리기에는 애로 사항이 꽃피웠다는 것이지.
게다가 베트남은 습지대와 물 웅덩이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정글도 곳곳에 많았으니 게릴라전을 하기에는 최적이었고.
게다가 덥고 습해서 각종 질병으로 비전투 손실이 엄청났음
풍토병도 한몫했지..
이런 지형은 현대의 미군도 싫어하겠는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