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베스트 '한국에서 이정도면' 이 진짜 나쁜 평가인가..

[루리웹-1395089300]

영화는 이미 충분히 산업화 되어 있고

프랜차이즈 무비라는 것도 등장하는 마당에

새로운 시도에 대해 평가에 '한국에서 이정도' 란 평가가 꼭 나쁜건지 잘 모르겠음

디워 급으로 진짜 신드롬을 넘어 광신의 영역까지 가는 게 아니라면

'xx에서 이정도' 란 건 요즘 영화 시장에선 충분히 내려도 되는 평가 아닐까 함

심지어 다른 프랜차이즈 무비에는 xx정도면 이쪽 장르에선 나쁘지 않다 라는 평가를 잘 내리면서 말이지

물론 후속작에서 까지 '한국에서 이정도' 수준으로 그치면 그건 말짱 황이겠지만

[꺫뗾]

베스트에도 있는 말이지만 한국에서 이정도는 말그대로 외국 대비 한국 문화산업 평가할때나 쓸 말이지
영화 대 영화 비교에서 쓸 말은 아님

[초고속즉시강등머신]

워너에서 저스티스리그 정도면 띵작이지~

[[MAGIC]]

한국 영화 시장이면 큰거 아닌가

[조제]

그럼 점수를 나눠야지

[말랑한불여우]

한국에서 이 정도면 듣기엔 우리나라 영화산업이 꽤 커졌어

[Feed]

산업으로서의 평가라면 모를까
작품으로서의 평가에는 전혀 안어울린다는 거지

[테라진 군주]

다른 비판을 막아버리는 말이니까

[루리웹-1395089300]

하긴.. 내가 너무 좁게 봤네
어떤 비판을 하든 한국에서 이정도면.. 으로 가드 쳐지면 평론의 무의미해지긴 하네

[칸유대위]

90년도를 생각하면 개봉도 소수한 영화가 대부분 디워급이지

[POMF=3]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임 각자 평론의 기준과 담론은 다른 법이니까
답 하나 딱 정해놓고 결론찍기 좋아하는 경우도 문제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