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누나의 특별한 자식 교육법

[감동브레이커]

출처 : http://huv.kr/pds1062897

[양치기소년]

쩌는데...?

[사나이울리는사나에]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데는 아주 좋지만

가끔은 필요없는것도 사는게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데..

[낭심고양이]

쇼핑으로 스트레스 푸는거가 쇼핑중독 증상중에 하나라 좋은건 아님.

[허어연곰]

그건 개인용돈을 따로 챙겨주면 해결가능

[루리웹-5108833224]

저게 나쁘게 흘러가면

부모가 원하는 "것을" 사게 만드는 거지
저건 본문에서만 보면 그런 건 아닌 거 같음.

[Betty0210]

나도 이 생각 듬
합리적인 지출인건 좋은데 버릇 잘못들이면 나중되면 그거땜에 스트레스 받을 수 있음
만원 싸게사려고 한시간동안 쇼핑몰 전전하는거보면 짜증나는데 또 최저가에 사는거 아니면 스트레스 받음 ㅋㅋㅋ

[D.Ray]

사람이 항상 합리적이고 효율적일순 없음
어릴때 용돈으로 그래도 되겠고 부모가 엄하면 성인되서 그리 쓸듯...

[ruliruliid]

저건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게 아니라
필요없지만 갖고 싶은 걸 사기 위해
'설득하는 기술'이 늘어나는 거라고 봄.

[격창맨]

필요없는걸 사는건 낭비지...

[카이저칲스]

ㅇㅇ 생각없이 돈쓰다가 정작필요한거 못삼
존리 말대로 안쓰고 모으는게 결과적으론 좋음..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 목적이면 해소목적으로 적고 사면됨

[라시현]

저 사례는 굉장히 희망적이네, 예전에 본 다른 엄마는 자기가 원하는 답이 나올때까지 애를 안놔주고 계속 다그치는 이상한 교육방식을 썰풀었다가 욕 오지게 먹었지.

[황토색집]

그 xx는 왜 이걸 사고싶은데? 이거 썰인거 같은데 ㄹㅇ 그거는 미친듯 애가 장난감 사고싶은데 이유가 어딨어 위에는 먹고싶은걸 어떤걸 살지 선택권을 주는건데 그 썰 여자는 선택권은 지가 쥐고 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ㄹㅇ ...

[키키마을]

사실 장난감을 사는 이유는 있다
옆집 애가 가지고 노는게 재밌어보여서, 유튜브에서 봤는데 멋져보여서 등등 그 나이에 생각해서 생각한 결론을 도출해내는 과정이 중요한 교육인데 옳고 그름을 정해놓고 하면 뭔 소용인지 ㅋㅋ

[그치만배신자잖아]

그리고 이건 아무것도 배우지 않은 아이에게 갑자기 시킨 경우고 본문은 튜토리얼부터 찬찬히 시킨거라서 많이 다르죠

[루리웹-8968804693]

ㄹㅇ 암걸려뒤징뻔 ㅋㅋㅋㅋ

[콩은까야제맛]

그거 아닌가 애가 자기용돈 모아서 샀는데
마치 지 것인거 마냥 생색내던거 ㅋㅋㅋㅋㅋㅋ

[치과하는 유게의사]

오

[리듬디]

'내가 이걸 꼭 가져야 하는 이유' 알기엔 되게 좋은 방법 같은데..
이거는 흙수저면 패시브로 탑재되는데 돈 많으면 알기 힘들지 좋은 교육방법인듯

[공구리호랑이]

너무 로봇같이 정확히 딱딱 맞춰야 하다보니 힘들어 보인ㄷㆍ

[허어연곰]

설마 애들한테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이유로만 살걸 사주겠음?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이순신이 짱이라 사달라고 한대며. 그럼 장난감도 그게 짱이라 사준다는 이유도 되는거지

[나는대학(원)생]

중학생3학년때는 자료르류어디서 가지고왔는디 출저다는 법3도 추가하면 고등학생때 논문가능 그리고 대학원생이되눈거다

[약은태을주]

뭔가 이상한데? 하고 보니 닉이... ㅠㅠ

[Drong]

앗

[세가새턴맨]

아니다 이 악마야 ㅁㄴ이ㅏ러미낭러 아... 아니 이미 지옥이시구나 ..미안해요 ..

[초코맛향]

아..앗

[kimpol3]

5살에 한글을 떼고, 8살에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완벽하게 적을수 있었던거 부터가 비상하네.

[soup]

요새는 4살부터 한글 가르치더라.

[kimpol3]

가르치긴 하지. 말그대로 교육을 시킨다는거지 그걸 따라서 하고
한글을 깨우치는애는 극소수에서도 극소수임.
4살이 아니라 3살에도 영어 가르치는 어린이집도 있지.
그러고나면 걍 춤추고 노래를 부르며 놀았다고 생각하지,
보통 그걸로 영어를 진짜 배우는 애는 없거든.
저정도면 굉장히 비범한거.

[MN씨]

계획적인 지출을 가르치기 위한 교육이긴 헌데...
자유로운 지출과 그에 따른 책임은 가르치지 못하는 것 같음.
한번은 충동구매를 하고, 그에 따른 쾌감과 지출한 결과 잃어버린 기회비용에 대한 체감을 시켜주는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육아 참 어렵구나

[닉네임설정어렵다]

사고 나서 한번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
이순신전기를 사고나서 이순신장군이 짱인지 아닌지 알게되었니? 이렇게.
이유를 쓴다고 해서 100% 정당한 이유로 사진 않았을거임.
예를들면 누구누구가 00게임기가 짱 재미있대요 해서 샀어도

[닉네임설정어렵다]

막상 써봤을때 재미없었을수도 있고...
계획적으로 산다고 해서 후회할만한 소비가 전혀 없는것도 아니잖음

[MN씨]

아마 내가 저런 교육을 받았다면
식당에서 메뉴 고르기 힘들어하는 선택장애자가 됬을지도 몰라.
에잇 하고 사먹기보다, 식사예산 고려해서 안전적인 메뉴만 골라먹게 되지 않을까?
실패할 여유라는것도 어떤 의미에선 인생의 또다른 즐거움이니까...

여자도 못 만나는 놈이 뭔 육아고민이겠냐마는ㅋㅋ

[MN씨]

계획적 구매와 그 만족도를 리뷰하는것과
충동구매와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다른 거라는 의견임ㅇㅅㅇ

[주인님의카티]

용돈주고 용돈범위 밖의, 부모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저렇게 하게 만들면 괜찮을거 같은데

[안불량한 닉네임]

같은 교육법도 애성향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라 애 성향파악이 젤 중요하더라

[판소리의 유령]

이게 맞다. 애들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를수 밖에. 난 한참 보고나서 간절하다 싶으면 사준다. 금액이 크면 돈 모아보라고 하고.

[기저핵]

강박증 걸리겠다

[펠로턴]

자기 주장을 논리정연하게 펼치는 연습을 중학생부터 하네. 저거 진짜 큰 무기가 될듯

[슙슙]

자기도 살거 리스트 다적고 사유까지 다적으면서 사나

[루리웹-3835818215]

오 꽤 좋은방법같음 ㅋㅋ

[허무주의]

애는 애답게 키우는게 좋지 않나
애어른되면 나중에 문제하던데

[키르아이시스]

다 좋은데

아이에게만 저렇게 하게 하고

부모는 저런식으로 설명 안해주면

나중가면 반발만 불러오게 됨

[호주거주김정원]

고1 프레젠테이션 "지금 삼전을 풀매수 해야하는 이유"

[루리웹-2029233943]

저건 엄마가 닥달하거나 다그치지 않았다면 현명한 교육방법입니다. 처음엔 선택을 하는 방법을 가르쳤고 그 다음은 선택을 이행하는 과정을, 다음은 자신의 결정을 독립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가르치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결정에 합리성을 생각하게 만들면서 합리적 소비와 그에 따른 책임까지 배우게 되는 커리큘럼인것 같습니다. 부모의 기다림과 아이의 이해가 동반되어야하는 과정이지만, 제대로만 된다면 소비에 관해서는 좋은 유산을 물려주는 것과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곰냥이]

오 자연스럽게 사회를 배우네

[(홍련)]

딱히 엄청 어려운걸 시킨것도 아니고 1년씩 시간을 들여서 단계별로 가르쳤으니 자연스럽게 배울듯 좋은 방법인거 같아

[형아몸에서나온라떼]

저 나이에 브리핑 할 정도면 사줘야지 ㅋㅋ

[민코.]

즈그들 늙어서 똑같이 당한다

[루리웹-4684202213]

왤캐 악에 받혀있어;;

[갓킹곰]

보통 이런경우 잼민이들.
부모님에 대한 분노가 가득 차있는 경우다.

[닼소합니다]

결혼조차 먼이야기처럼 말하는 유게에서 육아토론이라니 이거 귀하군요

[에드워드 기번]

저거 전에 선행되어야 할 교육도 필요해보인

[루리웹-9692151613]

그러니까 자하 토르테나 에클레어나 파르페 같은걸 적으면 엄마가 해주는거지?

[soup]

돈으로 해주실거야.

[루리웹-1656850875]

ppt 개쩌는데 ㅋㅋ

[김빠진사이다82]

그냥 저 나이에 저렇게까지 한다고 특별하다고 하는건데, 브리핑에는 현명한 피드백이 필수적이지. 부모가 시작하게 한 행동이니까 부모가 끝맺음도 잘해줘야 자식에게도 도움이 되는거니까.

[po감마wer]

애가 똑소리 난다고 좋아하겠지만 막상 세상살아보니 인간이 저렇게 합당한 원인-결과로 돌아가는 생물이 아니더라.
저렇지 않은 인간 만났을 때 스트레스가 엄청날거임.
근데 그것도 저 집에서 알아서 할 일이겠지?

[깜깜까미]

때론 그걸 구매하고 픈데 딱히 이유가 없는 경우도 있기는 하겠지
난 왜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프라모델을 또 사고 또 사고 그랬음 이유를 설명하라고 하면
그냥...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