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마위) 근데 솔직히 이치카와가 첨부터 야마다 좋아한거 아니냐

[미확인생물체]

내가 빈 과자봉지 받거나하면 개열받을거같은데

그냥 좋아하니까 좋게 좋게 넘어간거고 그러다가

야마다도 뭔가 심경의 변화가 생긴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

솔직히 볼때는 생각 안나다 다시 복기해보면

얘네 왜 친해진건지 아직도 모르겠음...

야마다가 남주에 대한 사랑을 확신하는 컷 그 직전까지는

[오션체리]

원래 남녀사이라는게 이유 없이 좋아지는거야

[미확인생물체]

아니 그거야...ㅋㅋㅋ 하긴 뭐...
근데 작품이니까 실제가 아니고...뭐 다른 로코물들보다야 차라리 나은가 싶기도하고

[바이올렛®]

오히려 내마위같은게 가장 현실적인 남녀사이의 좋아함이지.
요즘 럽코물은 전개도 그렇고 너무 뜬금없이 좋아하고 사귀는 케이스들이라서 별로인데 내마위처럼 빌드업 잘하고 서서히 좋아하는 계기를 보여줘서 아주좋아ㅋㅋ

[반다비]

맞음 애초에 이치카와가 중이병 찐한 찐따시절에도 야마다한테 관심이 있었고,
애 다치는거 안타까워하다보면서 이게 좋아하는거였구나 눈치챔.

[미확인생물체]

솔직히 아무리 예쁘다쳐도 나는 그 여자애 빈과자봉지나 찌꺼기 쓰레기 같은거 주면 금방 싫어질거같음.

[반다비]

야마다같은경우는 걍 동네 애 1이었다가 금태남 작업거는거 이것도너프해보시지로 치워주니까
그때부터 관심이 조금 생겼다가 2권 내용에서 반하는 연출이 쭉 나오다가 2권 끝날때쯤에 폭발함

[반다비]

애초에 애 성격이 그런거라 어느정도는 이해할거같아. 엿먹이려고 하는게 아니란걸 잘 아니까.

[깡지르]

애들 사랑에 거창한게 어딨어 그냥 갑자기 좋아질수도 있는거지

[쿠라미네 아토리]

야마다 외모가 기본적으로 이쁘니까 그렇지

[사쿠라지마 마이]

이치카와는 첨부터좋아햇엇다고
지가 인정하는 장면 나왓던거같은데

[Blowfish]

이래서 초반 야마다 토막내고 싶다. 라는 중이병이 중요한거지. 나중에 다시 한 번 각성할 때 보면 좋아해서 가질 수가 없으니 그런 상상한거니까. 초반 그 중이병이 이치카와가 첨부터 좋아했다는 의미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