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정체를 모를 낯선 건물로 들어온 슈퍼맨
* 여기서의 슈퍼맨은 민간인 정체가 들킨뒤로 직업도 잃고 떠도는 신세
"수천개의 태양보다도 밝게 빛나는, 무적의 해모수를 소개합니다!"
온갖 메타휴먼들을 모아놓고 판돈을 걸고 경기하는 투기장
상대를 이긴 해모수가 처형식 세레모니를 하려고 하자
살인을 한다고 생각한 클라크는 재빨리 달려들어 해모수를 막는다.
가아암히 외계인쉑이 천제의 아들인 해모수에게 손을 대다니
내 잘 알게구여.
이후 알고보니 모든 건 그저 프로레슬링 같은 엔터테인먼트로,
각 세계에서 거의 잊혀져 존재감이 없는 신화와 전설속 신,반신,영웅들이 모여
투기장에서 싸우며 인기와 돈을 벌어먹고 사는 곳이다.
딱히 갈곳도 없던 슈퍼맨은 머무르며 돈을 벌기로 한다.
오늘은 전에 얻어맞아 부상입은 해모수를 대신해 한국신화를 재현하는 경기를 하기로 한다.
아 오늘도 보람찼다 빨리 집에 가야징
해모수 : "슈퍼맨! 오늘이야말로 너랑 나랑 못다한 결판을 낼때다!"
슈퍼맨 : "잠깐 여기 이 사람들 전부..."
해모수 : "전부 다 옛날옛적 출신들이지."
슈퍼맨 : "어... 한국?"
해모수 : "대한민국보다 훨씬 전에."
슈퍼맨 : "음... SOJU?"
해모수 : "물에다 에탄올만 섞은 건데 존나 끝내줌"
해모수 : "건배!!"
슈퍼맨 : "어.. 재밌었는데 나 이제 집에 가야..."
해모수 : "뭐? 이제 겨우 1차 끝났는데 뭔소리임 ㅋㅋㅋㅋ"
다시는 천제의 아들의 주량을 무시하지 마라
술자리 강요는 빌런오브 빌런이지
슈퍼맨의 첫경험은 감히 상상도 못할것이었다
해모수는 DC에서 빌런으로 분류됨?
아무리봐도 빌런은 아니고 조연일텐데 제목낚시로 빌런이라 쓰는거 아닌가
고얀.... 1차만으로 끝낼려하다니
그냥 해모수가 너무 부담되서 저러는거 아님? 취한 기색은 없는거 같은데 ㅋㅋ
그 전설의 주몽 왕자님 제가 드디어 강철 검을 만들었습니다. 에서 나오는 그 주몽의 아빠임.
https://youtu.be/c-b3fCGtO5w 해모수 탱크 아니였음?
미국 슈퍼 히어로물은 그냥 설정놀이 동인지임 ㅅㅂ 드래곤볼 슈퍼보다 못함
슈퍼맨의 첫경험은 감히 상상도 못할것이었다
한번 열린 남대문은 절대 그냥 닫히지 않아
남 남 남대문을 열어라~
해모수는 DC에서 빌런으로 분류됨?
사이하치
술자리 강요는 빌런오브 빌런이지
사이하치
아무리봐도 빌런은 아니고 조연일텐데 제목낚시로 빌런이라 쓰는거 아닌가
수퍼맨이랑 겨루면 빌런, 도와주면 히어로?
그런데 슈퍼맨도 술에 취하려나?
만두냉면
그냥 해모수가 너무 부담되서 저러는거 아님? 취한 기색은 없는거 같은데 ㅋㅋ
고증 죽이네 ㅋㅋㅋ
얼굴이 뭔가 조커영화 화장같네
미국 슈퍼 히어로물은 그냥 설정놀이 동인지임 ㅅㅂ 드래곤볼 슈퍼보다 못함
작가마다 설정도 다르고 내용도 다르고 인물관계도 다르고 영화는 재밌지만 코믹스같은거는 정붙이기 어렵긴 한듯
고얀.... 1차만으로 끝낼려하다니
https://youtu.be/c-b3fCGtO5w 해모수 탱크 아니였음?
루리웹-1718338881
그 전설의 주몽 왕자님 제가 드디어 강철 검을 만들었습니다. 에서 나오는 그 주몽의 아빠임.
중성마녀
ㅠ ㅠ
그걸 몰라서 쓴글이 아닌거 같은데ㅋㅋ
ㅋㅋㅋ 혹시나 해서 ㅋㅋ
중간에 왜 간베는 그냥 노력했네 하고 넘어가면 됨?
'기지배'나 '엉덩이'까지 썼다는 말 보면 노력했음
히히 못가
역시 해모수야
알콜로 슈퍼맨 취하게 할수 있나?ㅋㅋㅋ
아니 여기서 해모수가 ㅋㅋㅋㅋㅋ
핵 방사능으로 일광욕을 해도 끄떡없는 양반인데 소주가 통하겠냐
빅재수맨은 어디 갔음?
Korea? (고려) 아니 그보다 더 전
소주 마시면 몸에서 분리되서 알콜은 배출하겠지 ㅋㅋ
이거 한국인이 그린거임? 고증 무엇?
ㅋㅋㅋㅋ술 권하는 부장님 빌런...ㅋㅋㅋ
슈퍼맨의 저런 행동은 미국인이라는 것과 미국인의 사고방식을 이해해야함. 우선 미국은 '팁'문화가 있음. 식사비의 10% 정도를 팁으로 냄. 그러니까 한국처럼 2차 3차 가면 지갑터짐. 또 미국의 경우는 '더치페이'가 기본임. 굿모닝 팝스에서 읽었는데 미국에서 근무하는 한국인이 부사장으로 승진한 사람이 식사를 대접한다고 하기에 따라갔는데 햄버거집으로 가더레. '고작 햄버거 집인가....' 하고 평소 먹고 싶은거 다 시켰는데 계산은 각자 하더레, 부사장의 '내가 아는 좋은 식당 소개'는 말 그대로 '식당까지 데려가 준다'는 의미인거야. 계산은 각자하는 거임. 이 미국인의 특성을 슈퍼맨에게 집어넣으면 슈퍼맨은 식사비용을 본인이 냈고, 2차 3차 비용도 자기가 낼거라고 생각 할 가능성이 높음. 한국문화에 익숙치 않은 외국인 친구를 사귀거나 미국등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알아둬야 함.
귀신?
다 좋았는데 건배에서 중국어 '간-베이' 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