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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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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인생은 바쳤던 부모들이 IMF 떄 어떤 취급을 당한지 본게 지금 2-30대임 , 그런 사람들이 회사에 충성? ㅋㅋ
그래서 국가에 충성하려 공무원 되기 위해...
그렇게 충성해도 대기업 이사급가지 않는이상 뭔가 없다는 인식이 강하고 오래 가늘고 길게 살아도 집하나 못하는 세상이 되버려서..
직장생활로 돈 벌어서 집만 살 수 있었으면 이정도까진 아니었을거같음 평생 일해도 내집마련 못한다는 현실이 이렇게 사람들의 성향을 바꾼거같네
+평생직장따위 없음
저런것도 있지만. 대기업 공무원이 아닌 ㅈ소다니는 사람들은 애초에 10년뒤에 내 회사가 살아는 있을지 장담을 못함.
하긴 공무원은 IMF때도 버틸수 있었으니까
정권과 기득권들의 끝없는 탐욕이 불러낸 결과지 국민들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나는 대체불가능한 인간이 되길 바람 회사에서는 내가 대체불가능한 인간이 되길 원하지않음 이 딜레마에서 내가 회사를 이겨먹는데 드는 노력의 가치와 , 회사를 이겨먹어서 얻는 가치가 예전에는 높았는데 요즘에는 별 매리트가 없음. 정말 희귀한 희귀직종아니고선 따라서 회사도 고용인 인건비 높아지면 대체제 마련하고 정리하는 수순 들어감 대놓고 그짓거리하는거 옆에서 보면 어차피 오래못다닌다는거 뻔히 아는데 플랜B 준비해놓는게 국룰
IMF 지나고 다시 전처럼 잘 대우해줬으면 그래도 "그땐 회사도 힘들었으니 어쩔수 없었겠지" 라고 생각이라도 할텐데 솔직히 지금 사회구성원이 느끼는 회사와 사원의 관계는 딱 IMF때 나락으로 떨어진 이후로 나아지질 않았음 회사에게 일개 개인은 그냥 쓰다버리는 부품 그러니 사원 또한 나는 부품이니 우리 회사니 뭐니 과몰입하지 말자는 태도로 가는거고 근데 아직 고위직들은 그때 사람들이라 이걸 이해를 못하는거지 안짤리고 살아남았으니 그때 그 마인드라 짤려본, 혹은 그걸 가족으로써 지켜본 사람의 기분이 어땠는지... 결국 지금 사원들이 회사에 인생을 투자하지 않게 만든 장본인은 회사들 본인임
+평생직장따위 없음
근데 저런걸 면죄부로 일을 진짜 안하려고 하는 애들도 많아서 문제..그걸 또 스스로는 똑똑하다고 생각하던데 이런성향이 자기방어 목적에서 나온다던데 정작 이런애들이 진짜 악질사장들 만나면 순순한 노예되드라.
원라이프 원잡은 이젠 없는것인가 ㅜㅠ
회사에 인생은 바쳤던 부모들이 IMF 떄 어떤 취급을 당한지 본게 지금 2-30대임 , 그런 사람들이 회사에 충성? ㅋㅋ
차라리 국가에 충성을 하라고 하는게 현실적일듯
페로페로페로
그래서 국가에 충성하려 공무원 되기 위해...
늙어버린소년
하긴 공무원은 IMF때도 버틸수 있었으니까
군대: 다치면 느그아들!!
공무원은 그당시 박봉이었기에 허리띠 안졸라매면 살수가 없었다...
그 때 다니던 학교 학생 부모 대부분이 한 기업에서 근무했는데 IMF로 부도 나면서 덩달아 학교 분위기가 제대로 박살난 게 사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그 허리띠로 목 안매단걸 감사해야 하는 시기였음
??? : 꿀빨던 세대를 무슨 피해자처럼 써놨어??!! 그때는 졸업장만 가지고도 대기업가고 집사서 수억씩 그냥 번 세대잖아!!
우리집도 공무원이어서 그때 힘들었는데, 그래도 직장이 없어진 사람들 입장에선 그거라도 어딘가 싶을 테니까
원래부터 찢어지게 가난하면 그런 생각도 안든다더라... 처음에 아부지 임용할때 30만원도 안됐다 그러시더라고 Imf 당시 100만원도 안되셨던걸로
루리웹-2028067802
요새 심심하면 올라오는 글이잖음. 각종 꿀빤세대 글들.
페로페로페로
IMF 지나고 다시 전처럼 잘 대우해줬으면 그래도 "그땐 회사도 힘들었으니 어쩔수 없었겠지" 라고 생각이라도 할텐데 솔직히 지금 사회구성원이 느끼는 회사와 사원의 관계는 딱 IMF때 나락으로 떨어진 이후로 나아지질 않았음 회사에게 일개 개인은 그냥 쓰다버리는 부품 그러니 사원 또한 나는 부품이니 우리 회사니 뭐니 과몰입하지 말자는 태도로 가는거고 근데 아직 고위직들은 그때 사람들이라 이걸 이해를 못하는거지 안짤리고 살아남았으니 그때 그 마인드라 짤려본, 혹은 그걸 가족으로써 지켜본 사람의 기분이 어땠는지... 결국 지금 사원들이 회사에 인생을 투자하지 않게 만든 장본인은 회사들 본인임
20대 끼우지 말고 30대라고 해주셈
20대도 해당임. 90년대 생은 죄다IMF가 유년기나 청소년기 였어
97년생인 우리 동생 애기때 사진 보면 죄다 집 앞이나 근처 공원에서 찍음 , 어디 놀러갈 여유가 없어서
국가는 적어도 내가 살 나라라도 남지 기업은 잘리면 끝이니까
10대는 영향이 없는 줄 알아? imf 잘린사람들이 갑자기 다 죽어서 없어진 것도 아니고 여전히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데 세대구분없이 계속영향 있음
그렇군. 근데 지금 40대도 대학생이라서 직격탄 먹었음. 군대를 대기가 반년에서 일년이었으니 ㅋㅋ 어떻게보면 60,70대부터 모두들 IMF 때문에 지금까지 힘든가 싶다.
당장 내 회사도 둘 때문에 피눈물 나는데 엄니 때문에 마저 못해서 일하는 마당인데...
IMF때 파산한 회사도 많아. 회사도 살려면 인원감축은 당연한거지.. 그걸봤기때문에 충성하지 않는다? 그건 말도안되는 소리지.
그거야 회사 문제고 가족들이 무너지는걸 눈앞에서 봤는데 그걸 이해할 사람이 있음? 정리해고로 자 살 한 가장의 자식들한태도 그렇게 이야기 해보지?
그렇게 따지고 들어가면, 지금 20대들이 하는 말이지. 능력없으면 짤리는거야. 충성이고 뭐고 필요없어. 자식 낳을 능력없으면 자식 놓지마, 이게 지금 20대 논리아니냐? 그리고, 부모가 실직했다고해서 자식들이 굶어 죽는건 아니야. 평소보다 더 힘들게 버티고 사는거지. 그걸 잘 버티는 사람은 살아남은거고, 못 버틴 사람은 ■■한 사람들인거지. 막말로 나만 짤렸냐? 남들도 다 짤렸어? 그럼 짤린 사람들 다 ■■했게?
그렇게 충성해도 대기업 이사급가지 않는이상 뭔가 없다는 인식이 강하고 오래 가늘고 길게 살아도 집하나 못하는 세상이 되버려서..
솔찍히 요줌 취직 살아남으려고 하지 임원되려고 하는 사람 있나? ㅋㅋㅋ
뭐 그런 야망 가진사람이 없진 않겠짘ㅋㅋ 문제는 그런 야망을 품을만한 애들도 현실에 맞춰보다가 접는게 예전보다 늘었겠지
집을 [가진다]까지 안 가더라도 전세든 뭐든 타협할만한 주거 안정이 되면 그럭저럭 살텐데 그게 무리임 다닐만한 직장과 살만한 주거지의 괴리가 큼
직장생활로 돈 벌어서 집만 살 수 있었으면 이정도까진 아니었을거같음 평생 일해도 내집마련 못한다는 현실이 이렇게 사람들의 성향을 바꾼거같네
초봉이 남부럽지 않은곳 다녔었는데 그때도 직장 주변 집사려면 한푼도 안쓰고 10년을 모아야되더라 ㅋㅋㅋㅋㅋ 그런데 6년인가 지난 지금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집 살려고 차도 안사고 이 악물고 시드머니 모았는데 이제 좀 시드머니가 살좀 붙어서 집좀 알아볼까 했더니 집값이 시드머니만큼 뛰어올랐더라. ㅅㅂ
ㅋㅋㅋㅋ 10년이 줄어들질 않음.ㅋ 아니다. 오히려 더 늘어남. 이제 13년만 이대로 더 모으면 살꺼야!.. 나는 포기했음 그냥..;
그래서 옛날부터 대출받아 집사야된다고 노래를 불렀던게 결국 대출 이자보다 집값 오르는게 더 크거든 까놓고 말해서 17년 이전에 서울집 영끌해서 산 사람들 중에 손해 본사람 한명이라도 있을까? 대출금리 터지면 어쩌냐고? 우리나라의 기형적인 부동산 구조상 대출금리 터지면 다 줘때는거 정부도 잘 알아서 어떻게든 연착륙 시킬거임. 내 입장에선 안전자산 투가 (정기예, 적금 등)로 재산 불리는걸 선호하다보니 급리가 팍팍 올라주면 좋긴한데, 어데 나 같은 사람이 얼마나 있겠음?
어 ㅅㅂ 도플갱어이신가 ㅋㅋㅋ 집을 가져야 사람 노릇하려나보다 싶어서 안 쓰고 안 놀면서 (안 먹은건 아니고...) 시드머니 모았더니 전세계에 현금이 무한정으로 풀려서 미쳐돌아가기 시작 ㅋㅋㅋ 남은건 낡은 몸뚱이에 껌값 밖에 없음
내가 5년동안 진짜 죽■■자해서 1억2천 모았는데 딱 이거의 4배정도 하면 집 사겟더라 ㅋㅋㅋ 근데 집값은 지금보다 더 오르면 올랐지 내리진 않을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도 안타고 자전거타고 비오던 눈오던 왕복 40분 다니면서 매일 퇴근 7시 반에 9시 10시 퇴근도 한달에 두세번은 하면서 그렇게 땡겨서 벌었는데도 집값 절반도 못모으니 ㄹㅇ 현타오더라 ㅋㅋㅋ 그냥 모은 돈으로 주식이나 살까 고민중임. 근데 내가 간이 작아서 죽도록 모은 돈 잃는다는 생각하니 못하겟더라..
주식도 테슬라 광풍이나 코로나 쇼크이후 복구될때같은 드라마틱한 대박은 없음 적금이율보다 배당금이 더나오고 원금 안까먹으면 다행이지
정권과 기득권들의 끝없는 탐욕이 불러낸 결과지 국민들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마음에 안들면 내치려고 하고 마음에 들면 나가지 말고 좀 기다리라고 하고 마인드부터 줬같음
직장다니며 벌어봐야 그냥 연명수준인데 목 맬 이유가 없지 차라리 주식이나 코인 쳐다보는 사람들이 늘어난거도 이해는 되
진짜 이야기 들어보면 열심히 살아왔던 우리 팀장님 무릎연골이 다 닳아서 무릎이 붙은걸로 보인다고 함....
회사부터 직원의 인생을 책임질 생각이 1도 없으니 당연한 수순
저런것도 있지만. 대기업 공무원이 아닌 ㅈ소다니는 사람들은 애초에 10년뒤에 내 회사가 살아는 있을지 장담을 못함.
대기업 사람들이 대기업이라도 정년보장 안된다 어쩌구 이러는데. 나는. 회사가. 보장이. 안된다고ㅡ
업계에서 열손가락 안에드는 it 회사 다녔었는데 직원이 400명이 좀 안됬음.. 나 나올때 20명 있었나... 망할줄은 꿈에도 몰랐네...
직장생활 10년차.. 서울에 아파트 사서 살고 있는데 요즘 신입들 입사하면 길게 가봐야 1년이면 다들 그만두더라 ㅠㅠ 내가 뼛속까지 노예라는거겠지
아파트 빚내서 산거 아니면 노예가 아니다.
와앙. 10년간 어디서살음? 전세?
그동안 원룸에서 살았어 ㅠㅠ 노원역 코 앞에 아파트 매매로 삼
성공적인 존버네
인생 승리자…
우왕 미도파 백화점! ㅋㅋㅋ 요새는 롯데던가? 그립다
저금리시대가 계속되면 어느순간 인플레이션시대가 올수 밖에 없음.
댓글들 보니 곧 지옥의 시간이 오겠네 내 보기엔 13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언제는 뭐 서민이 살기 쉬웠나 지금이 훨 낫다는 그때랑 동일해지려면 서브프라임 현상태에서 오고 채용시장 싹다 닫혀야함
나는 대체불가능한 인간이 되길 바람 회사에서는 내가 대체불가능한 인간이 되길 원하지않음 이 딜레마에서 내가 회사를 이겨먹는데 드는 노력의 가치와 , 회사를 이겨먹어서 얻는 가치가 예전에는 높았는데 요즘에는 별 매리트가 없음. 정말 희귀한 희귀직종아니고선 따라서 회사도 고용인 인건비 높아지면 대체제 마련하고 정리하는 수순 들어감 대놓고 그짓거리하는거 옆에서 보면 어차피 오래못다닌다는거 뻔히 아는데 플랜B 준비해놓는게 국룰
게임에서는 부캐돌려가연서 템만드는 사람들의 하소연
결과도 자기가 책임지는거지
문제는 재테크를 한다 해도 집사기가 참 어렵지..
원신ㅤ
얼마 때려박았는데.....아니.......닉네임 보니깐 그 돈으로 가챠 비용으로 썼구나.....
대기업 공기업 다니는 애들은 충성하던데 ㅋㅋ 쥐꼬리 주면서 회사에 충성하기를 바라는건 개ㅂ쌔끼들 밖에 없을꺼고 ㅋㅋ
다 그런건 또 아니고 생각한 일 아니다. 돈 벌었고 내 일한다. 라면서 돈즐땐 충성하지만 언제든지 나가더라
Lapis Rosenberg
대기업도 불만, 중소기업도 불만, 원래 대학교 생활하다가 직장생활하면 어디든지 직장생활하기 힘들어. 그래도, 그만두고 다른데 가라고 하면 절대 안간다.
직장 다니고 있지만 늘 마음은 다른데가있음. 취미로 유튜브도 하면서 교육용 영상 한두개씩 시작한지 몇년이 지나니 몇백개씩 쌓이드라 가끔 알고리즘 때문인지 조회수 수십만 뜨면 달마다 용돈벌이하기도하고 이걸로 전업할생각은 없지만 꼭 직장에 다녀야만이 아니라 내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이런것도 있구나 느끼게됨. 그래서인지 더욱이 직장은 그냥 내인생의 일부 조각이라고 생각하게되니 매달리거나 집착하고 싶은 생각도 전혀 없으니 많은 스트레스가 없게됨.
유튜브는 유의미한 수익을 보려면 영상 하나당 조회수 얼마정도 나와야 됨?
루리웹-4098412622
혹시나 만약에 닉값 하는거라면...
그리고 여러사람이 모인 회사에서 아귀다툼 하면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여정 자체가 너무 피곤하기도하고 끝이없기때문에 이해타산빠른 사람들은 답없다는거 진작에 눈치채고 자기가 혼자 결정하고 자기가 혼자 해답을 찾는길로 빠짐
진짜 요새 출근하면 드는 생각이 언제 퇴근하냐임 ㅋ
그래서 지금도 이렇게 유게를...
ㅋㅋㅋ
ㄴㄷ?
솔까 충성충성한다고 평생직장 얻는것도 아니고 돈 빡시게 벌어봐야 놀고먹는 미래도 없고 퇴직금으로 자영업 독립하기도 쉽지 않음 미래 생각하면 답도안나오는거 그냥 그때그때 생각하면서 사는거지
아 시발 존엄사 합법화나 좀 해달라고 ㅋㅋ
그래서 지금은 되려 일하는시간에 충실하기만해도 승진하는 시대가 되서 나름 기회임. 30초반까지야 저렇게 살수있겠지만 중반만넘어가면 일자리자체가 완전 끊기는게 현실이다. 알바자리도 20대 쓰지 30중반넘어가면 안써. 관리자입장에서 보면 이력서 5초만 봐도 이사람 근태 어떤지 눈에 보이거든
맞말이지만 그렇게 승진해도 남는게 없다고 생각하고 저러는거니까 결국은 선택일뿐이지
우리부서에도 하... 업무시간에 주식, 코인만 들입다 쳐다보고, 시킨일은 안함. 자꾸 그러니까 그 일들이 나한테오고. 업무 배분 결정권자에게 얘기해봐야 ㅂㅅ같은 답변이나하고. 매번 같은 상황의 반복. 오늘 아침에도 또 같은 일이 벌어져서 개ㅈㄹ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다가 끊었던 연초 두개 폈는데 어질어질하네.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7890987657
망할지 잘 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자기 마음에 드는 일이면 큰 손해는 아님
이게.자본주의사회의 문제점이기도함. 자본주의의 시작일때나 한창 성장세일때는 누구나 노력하면 성공할수있었음. 그런데 그 성공마저도 세대가 지날수록 확률이 낮아져만감. 그런데 성장세도아닌 현시점에선 오죽하겠음. 세대가 지날수록 그 격차는 점점 벌어져만가고 성공이란게 희박해져가는 세상이됨 정말 부모잘만난게 실력이되버리는 세상이 되는게 자본주의의 문제점임.
부와 권력이 영원히 대물림되지 않는 이유는 후손세대가 말아먹기 때문임. 그게 역사의 흐름이었음.
아니면 존나빡친 빈민들이 들고일어서거나
빈민이 들고일어서는 경우는 찾기힘듬. 있어도 실패로 돌아가거나. 보통 중산층에서 들고일어서야 뒤집기 쉬움
기득권이 강화 고착화되면, 비기득권이 리셋 이런 루틴이 돌아가야 한번씩 정리가 될텐데 한국식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럴 기회가 오는게 더 어려워지고있음 ㅋㅋ
오히려 부와 권력이 고착화 되어서 새로운 귀족 시대가 올거라고 보지않나
새로운 신흥세력이 등장하고 기존세력을 갈아치우는건 역사의 반복이니까. 부와 권력의 본질은 바뀌지않지만 주인은 계속 바뀌어왔음
하긴 승진을 거듭해도 회사 임원이 안 되면 50대에 다 정년퇴임이더라
정년퇴임이라는 개념이 있는 회사면 다닐만한 회사 ㅋㅋㅋ
50대 정년퇴임 소리가 나오면 엄청 좋은 회사지.
주식과 부동산, 비트코인이 뜨면서 노동의 시대는 종말을 맞이했다
그 반대임 ㅋㅋ 노동 효율 종말의 시대가 뜨면서 주식,부동산,코인을 맞이한거
사실 이것도 중하위권들 끌어들여서 벼룩의 간 뽑고 끝장내려고 언론에서 몰아가는거고 상위권에서는 여전히 노동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음 ㅋㅋ
인맥, 정보 ㅈ도 없는 중하위권들이 투자든 투기든 해봤자 돈 뜯기고 인생 접을 확률이 훨 높음 ㅋㅋ
원인부터 따져야지 서브프라임 이후로 억지로 경기부양한다고 전세계에서 무제한 양적완화를 시작하면서 이꼴이 난거임. 도저히 안되겠어서 완화규모를 좀 축소하려고 했더니 코로나때문에 폭탄급으로 더 풀어버리고
본문이랑 비슷한 맥락으로 요즘 세대들은 승진에도 별로 관심이 없더라.; 나도 마찬가지인데 승진하면 월급이 늘어서 좋을 것 같지만 책임은 책임대로 늘어나고, 일 잘못되면 목 뎅겅은 비일비재하고. 그렇다고 승진가급 드라마틱하게 백만원 단위로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잘리지 않을 정도로만 일 하고 승진하려고 목숨바쳐 일하지는 않는 것 같음.
인간은 희망을 먹고산다. 금요일 아침에 출근하고 있지만 토,일 쉬는 직장인이 지금 퇴근해서 집에 가고있더라도 월요일 밤의 직장인보다 행복하고 지금 당장 자다가 새벽 2시에 강제로 기상해서, 환복하고 경계근무 나가야하는 말출 2일남긴 말년병장이 클럽에서 몸부비면서 광란의 밤을 즐기지만 내일모레 입대해야하는 사람보다 행복하다. 그리고 그런 희망은 믿음에서 나온다. 주말에 출근하지 않고 쉴 수 있을거라는 믿음, 말출이 취소되지 않고 전역이 연기되지 않는다는 그런 믿음. 믿음은 자신과 주변의 경험을 통해 강화된다. 아버지 세대의 직장인들에게는 그런 믿음을 만들어줄 경험이 있었다. 지금 내가 쥐꼬리만한 월급 받고 일하지만, 몇년만 참고 버티면 승진할 수 있다는 믿음. 사수는 2년 먼저 들어와서 승진했고, 과장님은 10년차에 승진했고, 그래서 그사람들의 월급은 신입인 자신보다 한참 높아지는걸 봤다. 뻘짓만 안하면 승진할 수 있고, 까마득해보이는 상사는 수십년 근속해서 만년 부장이지만 그래도 모은 월급에 퇴직금까지 합하면 자식들 집한채씩 사줄 수도 있을만큼 모으는걸 봤다. 이직하는 사람도 많고, 그만두는 사람도 많았지만 그 누구도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잘리는걸 본 적 없었다. 신혼부부들이 반지하 월셋방에서 시작하지만, 성실하게 일하는 남편이 벌어오는 돈만 잘 간수해도 금방 단칸방에서 방 두개로, 반지하에서 1층으로, 월세에서 전세로 올라갈 것이라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때는 그랬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지금세대는 어제는 오늘보다 낫고 오늘은 내일보다 나을거라고 생각하지 맞는 말이네
지금도 되는데.... 서울 10평대 아파트 아직 2억에서 살 수 있는데 있고, 빌라도 3룸 1억대에서 살 수 있다. 자기 희망이 10억대 최신식 아파트가 아니라면, 40평대 넓은 집이 아니라면 지금도 서울에 집 장만 가능해.... 도대체 뭐 때문에 집을 못산다고들 생각하는 걸까? 부동산 사이트 몇개만 찾아봐도 나오는데...
서울 10평대 아파트 2억을 사기 위해서는 대출이 잘 나온다고 가정해도 자기돈 1억가까이는 필요하다.(세금도 내야하니) 그런데 그 1억을 모으기 위해 직장에 들어 갈 때, 자신의 생활비를 빼고 남는 돈으로 5년안에 1억을 모을 수 있는 근로자는 전체의 몇%나 될까? 10년,20년으로 기간을 늘린다면, 그동안 올라간 집값이 많을까 내가 모은 돈이 많을까? 3룸 1억대 빌라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주택담보 대출이 제대로 나온다는 가정 하에서 자신이나 집안에 큰 사고 없이 무탈하게, 자신에게는 갚아야하는 기 대출금이 한푼도 없는 상황에서 적어도 세후 월 200정도는 꼬박꼬박 주는 직장을 가서 최소한의 생활비로 5년이상 모아야 대출금 합쳐서 가능할까 말까한데 그럴 수 있는 근로자는 전체의 몇%나 될까?
1억도 없이 서울에 아파트를 사겠다는건 너무 말이 이상한 것 같다. 그렇다고 서울 아파트가 5천만원쯤 해서 전국민이 서울에 아파트 살수 있어야 되는건 아니잖아. 그게 [서울], [아파트], [10평대]의 세 조건을 만족시키는 데 있어 최소한의 기준이라고 생각해. 그런데 사실 십수년째 집값이 1억씩 올라요! 라고 하지만 아직도 2억 아파트가 있다는 얘기는, 의외로 친구가 한 예상처럼 모은돈보다 집값이 더 오르진 않았다는 거야. 모든 아파트가 1억씩 오르는 건 아니니까. 앞으로도 종잣돈 3천~5천 정도면 이리저리 대출을 더해서 2-3룸 정도는 살 수 있고, 장담하는데 그 종잣돈 모으는 동안 친구가 살 수 있는 집이 수억씩 오르진 않을 거야. 내 월급쟁이 친구들도 몇년씩 월세 전세 거치고 서울경기에 집 샀어. 작은 평수로 들어가면 5년 정도, 큰 평수는 그보다 좀 더 걸린 것 같아. 그리고 십년차 이십년차가 되면 연봉이 더 오를테니 그땐 훨씬 큰 평수로 옮겨갈 수 있겠지. 좌절부터 하지말고 좀 더 구체적인 금액과 실현 목표를 정해두고 알아보면 아직까지도 직장 꾸준히 다니면서 어떻게든 집 장만이 가능하다는 걸 말하고 싶다.
선생님, 여기선 서울부동산은 단순히 증오표출의 수단이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