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페러스 칠드런은 전투가 없을땐 함선들마다 마련된 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거나 전투에서 얻은 노획품들을 전시한 박물관에서 감상회를 여는 등, 풍류를 즐길 줄 아는 고상한 면을 가지고 있었다.
(엠페러스 칠드런의 한 스페이스 마린의 장식장에서 발견된 STC의 유물)
여느날과 같이 그들은 공연을 보러 갔다. 유명 리멤브란서인 "베쿠아 킨스카"가 신작을 발표한 날이다. 기대를 일고 극장에 도착하고 공연이 시작되자 집중조명의 휘광이 벨벳 커튼을 비추자 그것이 갈라지고 베쿠아 킨스카가 입장했다. 그 밑의 거유와 여체의 살이 그대로 비칠 만큼 당혹스러우리만치 속이 비치는 금색과 선홍색 옷 위에 별같은 보석들을 두르고 푸른 머리를 허리께에서 자른 채 킨스카가 나타나자 그 미색에 펄그림은 감탄성을 외치면서 박수를 친다.
연주가 종료되고 그런 킨스카를 펄그림은 이렇게 평했다.
“놀랍지 않은가? 킨스카 여사는 불타는 듯한 유성이었다. 만인들이 그녀를 보기 위해 멈춰 섰었고 이제 그녀는 사라져 버렸다. 이제 두 번 다시 우리는 그녀와 같은 자를 만나지 못할 것이요, 우리 중 누구도 그녀를 잊지 못할 것이다.”
저거 할때 데모넷들 나타나서 일반인들 찢어버리고 마린들은 노이즈 마린 된거 아니었음?
머임 먼뜻임 해석좀
ㅎㄷ
저거 할때 데모넷들 나타나서 일반인들 찢어버리고 마린들은 노이즈 마린 된거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