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 친구중에 안좋은 선택한 애가 있는데

[로리웹]

대학친구인데 자1살하는 애들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상황이 나빠도 정신력이 약해서 그런다고 몇번이고 말했던 애고

나는 힘든 시기가 좀 있어서 사람마다 다르다, 니가 그정도까 못몰려봐서 그렇다 그랬는데

동아리 패밀리중 혼자만 30살까지 취직못하고 나쁜 생각 먹어서

결국 내 조의금 받아감

[루리웹-7621423033]

30에???

요즘.30이면 취준구역 아닌가?

[로리웹]

30살이라기보단 31살에 했지 친구들 27~28에 다 취직한거도 컷다고봄
지금은 2년지났네
그리고 솔직히 지금도 30이면 취준구역이라기엔 에메함
우리회사 같은 경우는 중견급 턱걸이인데 특이한 스펙없는 30살이상은 잘안뽑아
왜냐면 그런사람들은 가르치는 사수가 나이가 더 작아서 트러블이 많았거든

[술링겔]

30이 취준구역이라고 하는건 취준생들이 멋대로 생각하는 기준이지 정작 기업은 30될때까지 경력도 뭣도 없는인간들 안뽑아.

[술링겔]

30이 취준구역이라 하는건 나이 30먹고도 취업실패한 사람들이 마음의 안정이나 안심거리라도 얻으려고 멋대로 지어낸말이지
당장에 25살되자마자 취직한사람들도 수두룩해

[Fluttershy♡四月一日]

안타깝네 분명 여러가지로 말 못할 슬픔과 아픔이 있었겠지 하늘에서는 힘들지 않길

[고기국수파게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블랙보리]

나도 우울해봐서 알것같은데. 이성적인 사고가 안됌.
뇌가 망가지고 이상한 호르몬이 정신을 지배해서 모든걸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만듬. 몸에 기운도 안나고 안좋은 기억만 떠오르고 모든게 싫어지고 자기자신이 죽도록 미워지고 무기력해지고 이 고통을 끝내고 싶어서 죽음을 떠올리게 됌..

[타이어프라프치노]

에고가 강했납네
탈출구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좋았을건데 안타깝다

[mysongand]

니가 모르는 힘듬이 있던게지

[로리웹]

그거보단 추락을 한번도 안해봐서 더 쎄게 타격이 온게 아닐까 친구들끼리 말했음
이미 친구들끼리 몇년 격차가 벌어진 뒤에는 중소애들 3년차 따라잡으려면 자기는 최소 중견은 들어가야됬는데 나이도 스펙이니 갈수록 힘들어졌었던거같음
대기업 공기업만 2년정도 노렸던애였고 자세한건 모르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