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산거
아타랑기 소비뇽블랑 2018, 그로 프레레 에 쉐르 부르고뉴 2019, 루이자도 부르고뉴 2019 도합 11~12? 적립포인트써서 10
단골 와인숍에서 버건디 세트 팔길래 샀음. 그로 프레레는 황금 사발로 특히 본 로마네가 유명한 녀석이고 루이 자도는 엔트리급임에도 유튭에서 마스터오브와인이 극한의 가성비라고 극찬했던 놈...덕분에 평소 즐겨먹던 루이자도의 피노는 한동안 품절 대란...어느 이마트에선 한 사람이 8병을 쓸어갔따 그러고 어느 지인은 2박스는 쟁여두겠다 그러고 하....단골 와인숍에서 세트 선주문 받아서 냉큼 하나 샀음..
거기다 내가 좋아하는 쇼블을 피노누아 명가인 아타랑기에서 만든 게 있길래 집어 옴. 마틴보로의 쇼블이 궁금하기도 하고. 근데 사고 알게된 게 오크를 30퍼 썼대서 불안...난 오크질을 매우 안좋아해서...미국 와인들 안좋아하는 이유도 그거고..
오늘 산 거
리버비 이스테이스 싱글 빈야드 소비뇽블랑 2020, 오봉클리마 산타 바바라 카운티 샤도네이 2018. 도합 7
요번주도 그럴진 모르지만 주말마다 연어랑 쇼블을 먹는 때가 많아서 만약 대비 같이 먹을 쇼블 픽. 이미 먹어본 적 있기도 하지만 싱글 빈야드라서인지 다른 쇼블들보다 나은 편
산타 바바라는 캘리포니아의 지역임에도 특수한 지형 덕에 서늘해서 피노도 좋고 샤도도 내 취향의 섬세하고 미네랄 느낌 있는 와인이 나옴.
오봉클리마가 애초에 오크 조작질을 잘 안하기도 해서 피노든 샤도든 좋아하는 와이너리임. 국내는 세금땜시 4만대라 아쉽지만 그래도 강추하는 녀석
아 근데 일케 보니 2주 연속 소비뇽블랑을 샀네...셀러에 몇 병 더 있던거 같은디 ㅏ....당분간은 딴 것 좀 사도 되겠고만 아 근데 클라우디베이 쇼블도 먹어버려서 새로 넣어놓고싶은데..
히잉 환타나 먹을래여...
와인 츄라이츄라이 싼거 먹으려면 차라리 오크떡칠된 미국이나 호주보단 이탈리아, 뉴질랜드, 칠레로 도전 츄라이츄라이 특히 뉴질랜드의 소비뇽블랑 품종은 가격도 저렴하면서 호불호가 잘 안갈리는 맛있는 넘임 츄라이츄라이
헤으응 일단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