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선발편까지가 전성기이고 그뒤는 노잼이란 얘기가 많은데,
사실 난 그 이후의 에피소드도 재밌게 봤어.
근데 연대식극만큼은 심하게 루즈했어...
3:3 서바이벌 형식으로 5회전까지 연 거부터가 심히 길었고,
심지어 대다수는 누가 이길지 뻔하게 대진표 짜놔서;
그것들도 그나마 캐릭터별로 떡밥들 회수한 건 괜찮긴했는데,
소마&에리나가 즉흥적으로 만든 코스요리로 십걸 1&2석 이기는 전개는 심하게 무리수였다 생각함.
뭐, 이 만화가 주인공 보정이 좀 심한편이긴한데
그 전개만큼은 심하게 설득력이 떨어졌어.....
토오츠키 열차편 3차심사에서 소마 동료들 한꺼번에 리타이어 시켜서 설명충으로 만든 것도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