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무난하게 대중적인 아이스크림
더위사냥은 내 아주 어릴때 기억부터 늘 존재했던 아이스크림이다.
옛날에비해 작아진건지 내가 커진건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중엔 항상 순위권에 들어갈 정도
당연히 부러뜨려 먹지않고 길게 뽑아먹어야 하며
피시방에서 냉커피가 너무 맛있길래 어떻게 만드냐고 물어보니까
사실 커피가 아니라 더위사냥 녹인거였다는 유명한 썰이 있다.
무더운 여름날 아이스팩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활용성 있는 아이스크림
나는 밀크셰이크를 좋아해서 좋아하는 편이지만
내부에서 꽝꽝 얼어있어서 잘 안나올때는 좀 답답하기도 하다
다른 아이스크림에 비해 비싼편이라 자주먹지는 않지만 좋아하는편
살짝 아재의 영역
달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정석
투게더처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얼음결정이 서걱서걱 씹히는 듯한 식감이지만
그게 또 좋다.
얼금결정이 씹힌다고 물탄맛처럼 느껴지지 않을뿐더러
양도 딱 적당할 정도
다른 아이스크림들은 먹고나면 좀 적다 싶은 느낌도 있지만
와는 단한번도 그런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다.
이건 사실 완전 아저씨 입맛
내가 좋아한다기보다는 엄마가 좋아하셔서 여름되면 집에 20개정도씩은 사 둔다.
그러면 엄마가 한두개씩 꺼내서 드심
나도 가끔 먹는데 겉에 있는 초코?커피? 도 아작아작한게 맛잇고
안에 부드러운 커피아이스크림도 맛있다.
아마 나는 어릴때 이 아이스크림 때문에 커피에대한 환상을 가졋던것 같다.
사실 커피 자체는 마시면 속아파서 안마심
근본 중 근본
소다맛의 겉부분과 부트러운 우유맛의 안쪽은
정말 환상적이다.
양이 적은것 말고는 정말 최고인 아이스크림
2배정도 증량된 버전이 나오면 정말 기쁠것 같다.
사실 이 글을 쓴 이유
아는사람도 많지 않을것이다.
정말 후진 포장디자인..
한자와 갑골문자의 향연.. 아무리 거북이와 갑골문자라 해도
그게 아이스크림에 넣을 것인가 싶은..
심지어 한글 폰트마저도 너무 올드해서
은단이나 홍삼맛이 나는거 아닐까 싶지만
겉면의 초콜릿은 진하고 꾸덕한 맛이 일품이고
안쪽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뽀송뽀송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일주일에 한번 집에 오는 누나가
나보고 뭐 이딴 아이스크림을 사오냐고 구박했지만
이제는 왜 거북이 안사오냐고 구박할 정도
아니 있어야 사오지..
글에서 틀향기가나..
오들..오들...
더위사냥 저거 집앞 마트에서 4개 이천원에 팜ㅋㅋ
아저씨네. 라보떼 없는거보면 그거 못먹던 시절 아저씨지?
난 군대있을때도 라보떼 별로 안좋아했음
1 2 3 !!!
비비빅 3종세트 마싯는데 한개도 없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