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업장 (사장님, 나 2명 근무)에서 정직원으로 들어갔는데
사장님이랑 성격이 너무 안맞아서 2주하고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했음
(난 내성적인 편인데 사장님은 직설적이고 화도 많이 내서 같이 일하면서 위축됨)
어차피 난 크게 하는 일 없고 솔직히 없어도 업장은 돌아감
그래도 사장님이 이번달 말까지만 해보자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그렇게 한 3일 정도 지났는데
어제 손님 앞에서 나 일 못한다고 막 소리지르면서 욕하고 성질내서 이건 정말 아닌거 같아서
카톡으로 남은 기간 채우려했지만 일이랑 안 맞고 심리/신체적으로 힘들어서 더 이상 못할거 같다,
정말 죄송하고 예의가 아닌거 알지만 빠른 퇴사에 대해 한번 생각해달라고 보내려하는데
괜찮을까??
진짜 더 일했다가는 우울증/불안장애 올거 같음 ㅠㅠ
너 좀 더 조져볼려고 더 있어라고 한 거 같은데 아니다 싶으면 언넝 나와 더 있는다고 수백만원 벌 거도 아니고
걍 사표던지고 나와도됨
걍 사표던지고 나와도됨
그런 곳은 빨리 도망쳐 나와라
그런거 신경쓸 필요 없고 5인 미만은 당장 나가라면 나가야 되는 곳이니 빨리 나와
그냥 나가세요. 아무 문제 없어요.
문자로 못가겠다 해도 될까요? ㅠㅠ
오늘부로 그만둡니다. 남은 월급 계산해서 입금해 주세요. 이렇게 보내시면 돼요.
너 좀 더 조져볼려고 더 있어라고 한 거 같은데 아니다 싶으면 언넝 나와 더 있는다고 수백만원 벌 거도 아니고
걍 사표 던져
걍 문자로 못나가겠다해도 크게 문제 없겠지? 어차피 이 업계에서 손 뗄 생각이긴 함
직접 말하는 게 낫지. ㅠ
사장이랑 둘이 일하는데 그렇게 사장이랑 안맞으면 니가 나올 생각을 할게 아니라 사장을 멀어내고 니가 차지해버려
너 조지려고 남으라고 한거네 어차피 그사람 다시는 안볼건데 죄책감 갖지말고 런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