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20번은 본거같아서 믿고.
예지몽은 가끔 자다가 꾸는데
대충 꿈꾼다음 잊어버렸다가 며칠후에 그대로 그 꿈 내용대로 하는거임.그리고 갑자기 그 꿈 기억이 잊고있었다가 롤백돼면서 기억나고.
개 소름돋게돼버리지.
가끔 며칠후가 아니라 몇년후 예지몽도 꾸더라.
근데 시발 다 누가 죽거나 뭐 다치거나 안좋은일 아님 그냥 일상생활하는 꿈이 다임.
1번도 복권당첨번호 이런거 안꿔봄.
역겨움.
아 그리고 귀신 보는건 좋은거 아님.
보면 반드시 큰 사고가 나서 내가 다치거나 안 좋은 일이 생긴다거나 심하면 가족중 누가 죽음.
내 예지몽 같은 경우엔 정말 뜬금없이 친척 분중에 돌아가실 것 같은 일을 암시하는 꿈을 꿨는데 그 이후에 꿈에서 깨고 쇼파에 앉아 있는데 어머니가 전화받으심... 그 이후로는 흔한 이야기
평상시에 나하고 교류가 많았 다거나 자주 뵙는 분도 아니었고, 특별히 최근에 그분을 암시할만한 이야기를 듣거나 떠올린 일도 없었는데, 그땐 아 이게 뭔가 사람말로 설명 못할 뭔가가 있을 수도 란 생각을 해봄
난 꿈을 꿧는데 형이랑 전화주고받는데 갑자기 누가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고.돌아가셨다고?왜? 하고 말하면서 막 서로 잡담하고 안부묻고 그러다가 깨고 개꿈인갑다 하고 잊고 하루정도 지난다음 돌아가셨더라.
나랑 똑같은 케이스네, 난 돌아가신 분이 밭에서 엄청 심하게 밭일을 하고 계시는데, 허리를 쭈그리고, 그 모습이 너무 슬퍼서 거실 소파에서 울다가 깸, 그 이후로 바로 전화 받고 상가집갔음
자면서 울어본 경험도 그때 이후엔 전무 했거니와, 꿈 자체가 좀 많이 섬틋해서 놀랐음
기묘함 꿈이라는게.신기하기도 하고.무섭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