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mm 박격포
90mm 무반동총
K4 유탄기관총
하나같이 몸성히 나간 사람이 드물다...는 뻥이고
한 절반정도는 무릎이나 허리 한번씩은 나가서 외진 다녀옴, 외진 다녀와서 전역하는 사람도 종종있고
81mm 박격포는 사격훈련 개같고 포판, 포다리, 포신 들고 다니는게 개같음, 이걸 단독군장 행군을 할때 들고다녀야함, 포사격이나 훈련장 갈때도 마찬가지, 요즘은 이거때문에 애들 안하려고 하니까 차량이랑 세트로 묶긴 하더라
그리고 81mm는 화력준비태세인지 뭔지 한달에 두어번꼴로 걸어대서 매번 포를 닦고 사격훈련도 꼼꼼하게 해야함
겨낭대 ㅈ같은거 박다가 손목나가는건 일상임, 물론 익숙해지면 괜찮음
90mm 무반동총은 진짜 할말은 많은데 그냥 별로 말하기는 싫고 81mm는 옆에서 보기만 했기 때문에 동기들한테 전해들은게 전부지만 얘는 직접 매봐서 말할 수 있음
그냥 모든걸 내려놓아야함, 얘는 교본상 군장이랑 같이 매야함 25kg 군장 + 90mm 무반동총을 같이 매야함
보통 90mm나 군장 둘중에 하나를 빼주긴 하는데 대대장이랑 중대장 바뀐 후로 저거 같이 들고다녔음
다른건 힘든게 없는데 저게 문제였음, 진짜 뒤질맛임
장점은 소총중대로 파견을 가기때문에 훈련중에 소대장급은 터치를 하지 않아서 사고만 안치면 마음 편하게 훈련하다가 올 수 있음 물론 오는길에 저 무거운걸 누가 대신 옮겨주지는 않긴함
대신 소총중대 진지와 90mm 진지가 보통은 가까운 편이라서 소총중대 중대장이나 시찰나온 평가관, 또는 대대장의 터치를 받음
K4는 이중에서 제일 땡보직이긴 한데 이쪽도 소총중대로 파견을감 이쪽은 유탄기관총이다보니 고지대에 있는게 유리함
따라서 진지는 고지대에 다리랑 고정대 총 포함해서 70kg을 최소 산중턱 최대 꼭대기까지 도수운반해서 배치해야함, 이것만 옮기는게 아니라 본인 군장들까지 다 옮겨야함
그래도 땡보인 이유는 얘들은 진지에 올라가면 훈련 끝날때까지 그 누구도 찾지 않아서 딱 한번만 힘들면 그 다음은 편안함
그리고 총과 군장무게 때문에 진지에 올릴때 빼고는 모두 차량이동을 하기 때문에 편...하기는 함 복귀도 차량으로 하고
물론 차량에 거치하기 위한 상판이 100kg좀 안되고 그걸 직접 올려야하고 그런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제일 편함
팔하나엿는데 제일 줫같은게 군장맨 상태로 포들고 행군할때,랑 훈련때마다 소총애들 지원해야한다고 한개 소대가 한개중대에 붙어서 산타고다니는거 군대가서 힘드니까 먹눈걸로 스트레스풀어서 체중 줜나 붙엇는데 짬은 짬대로차서 후임들앞에서 퍼질수는 없으니까 전역하고 아직까지도 무릎이랑 발목아픔 흐흑
고생 많이했다 진짜 ㅋㅋㅋ
ㅠㅠ너도 고생많이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