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의 하드코어한 자전거타기

[HMS뱅가드]

해질때쯤 운동겸 자전거타러 나갔다가 어떤 놈 자전거에서 빠졌는지 모를 나사때문에 펑크 남

저 나사가 그놈이고 아래쪽에 타이어 색 어둡게 보이는 데 있는 펑크가 터진 거

인적드문 곳 자주 돌아다녀서 평소 펑크패치랑 펌프 들고다니는데 오늘따라 펌프를 깜박함

지나갈 때 자전거가게 있던 거 생각나서 거기까지 끌고갔는데 오늘까지 여름휴가라고 셔터내림

그래서 그냥 끌고 집까지 8km 걸어옴. 한 10km 걸은 듯

[하미엘]

자전거 타기가 아니고 자전거 끌기 아닌가요 ㄷㄷ

[이짜슥]

저거 MTB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의 브레이크 패드를 고정시켜주는 핀이야

[이짜슥]

끝에 달려있는 분실방지핀이 뽑힌걸보니까 진동으로 풀려서 떨어진건데 그걸 밟았네

[HMS뱅가드]

저기가 경사로에서 평지로 변하는 곳이었는데 경사로에서 밟다가 떨궜나 보군...

[rollrooll]

앗... .그거 자전거포 같은데 잔화하면 픽업 서비스 해주심...
한강 쪽이면 그런거 해주는 업체 딱지 많이 붙어 있었을텐데
담엔 이용해 보쟈

[rollrooll]

아니면 콜벤 불러서 그냥 싣고 오는 방법도 있슴

[HMS뱅가드]

임진강이라 그런 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