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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ㅎㅎ 돈 들고 와준다는데 없는 것도 만들어드려야죠 ㅎㅎㅎ
아무튼 우리 전통이에요 전통이 뭐 별 거 있나요 이제부터 쭉 이어나가도 전통이지
보조금 타내겠다고 무슨 축제 무슨 축제 근본도 없는거 하는것보단 괜찮은듯 ㅋㅋㅋ
진짜...?!
틀린 말임. 재가 있던 지역은 안하거나, 작게 해서 영화에 나오는 그런게 아니다라고 생각하는듯함. 007보다 훨씬 오래된 영화에서도 작은 퍼레이드같은 건 나오고, 스펙터 전에 찍은 다큐에도 퍼레이드 하는 장면 있음.. 저렇게 거창하진 않지만, 확실히 있었음.
뭐 죽은자의 날이라는 명절 자체는 있지 않았을까... 퍼레이드가 없었던 거고.
멀리 갈 것도 없이 옆나라 일본에서 말하는 전통 양식 가운데 반 이상은 20세기에 제도적인 이유로서 의도되어 만들어져 정착 된 것이 많음
진짜...?!
킴퉤퉤
틀린 말임. 재가 있던 지역은 안하거나, 작게 해서 영화에 나오는 그런게 아니다라고 생각하는듯함. 007보다 훨씬 오래된 영화에서도 작은 퍼레이드같은 건 나오고, 스펙터 전에 찍은 다큐에도 퍼레이드 하는 장면 있음.. 저렇게 거창하진 않지만, 확실히 있었음.
그 행진을 하는 이유가 죽은자가 자기 집을 찾아올수 있도록 무덤에서 집까지 꽃길을 깔아준다 뭐 이런 거라서... 꽃들고, 뿌리고 하면서 하더라고.
찾아봐도 퍼레이드한다는 말은 없는데 혹시 무덤 옆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그런걸 퍼레이드라고 본거 아님?
아냐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무덤까지 행진을 해... 위에도 적었지만, 그날 죽은자들이 무덤에서 집까지 찾아올수 있도록 꽃길을 깔아준다 이런 의미가 있어서, 마을 사람들이 마을에서 공동묘지까지 행진해. 내가 보기엔 이런 행진하는 걸 보고 007에서 이런게 있군 영화에서 좀 화려해야지 하고 쌈바축제급으로 불렸다고 봄..
그리고 저밑의 댓글들에도 지적하고 있듯이, 스펙터전의 영화에서도 행진하는 장면 나오는 영화가 꽤나 있음..
혹시 넷플릭스 시청중이면, 영화 어세신(실버스타 스텔론 주연) 찾아서 1:28:40초를 봐봐... 1995년 영화인데 나옴...
저기서 저 사람이 말하는 퍼레이드도 저런 시나 국가 주최급 대형 행사를 말하는 거겠죠.
아 ㅎㅎ 돈 들고 와준다는데 없는 것도 만들어드려야죠 ㅎㅎㅎ
아무튼 우리 전통이에요 전통이 뭐 별 거 있나요 이제부터 쭉 이어나가도 전통이지
칸나기 유우리
멀리 갈 것도 없이 옆나라 일본에서 말하는 전통 양식 가운데 반 이상은 20세기에 제도적인 이유로서 의도되어 만들어져 정착 된 것이 많음
루리웹-7094682388
박정희때 규범 만들어서 표준화 되었다 카던.
보조금 타내겠다고 무슨 축제 무슨 축제 근본도 없는거 하는것보단 괜찮은듯 ㅋㅋㅋ
그것이 관광사업이지 ㅋㅋㅋㅋ
송장파티다!
장례식이다
이제 코코랑 엮어서 코코 제작 비하인드에 007이? 라고 썸네일박고 영상하나 뚝딱
역시 007
미국 할로윈처럼 연출했나보네
응? 007이전에도 무슨 영화인지는 까먹었는데,. 퍼레이드하는 장면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걍 시가행진이었나?
로저무어경의 문레이커(우주왕복선타고 우주까지 활약하는)에 카니발이 한창인 리우데자네이루가 배경에 등장한적 있음. 물론 이쪽은 오랜 전통행사이고
많이 있어.. 오늘 내가 본 어세신이라는 1990년대 영화에서 있음.. 저렇게 크게 안할 뿐이지...
뭐 죽은자의 날이라는 명절 자체는 있지 않았을까... 퍼레이드가 없었던 거고.
그이야기야, 본문이.
원래 문화는 사회흐름에 따라 변하기도 하니까 의미가 퇴색되는 것도 아니고 기존 문화를 일종의 재해석을 한 거니까 오히려 좋은 거 같음
다른 나라 영화 때문에 새로운 전통이 생겼네 ㅋㅋ
그 날이 없던게 아니라 퍼레이드만 없던거라...ㅋㅋㅋ 퍼레이드 보러오는 사람 많으면 할만하지. 전통은 계속 이어가면 후대엔 전통이 되는거지.
와 시발 그거 존나 재밌어보여서 가고싶었는데 없는 행사였어?
잉? 그럼 만든지 얼마 안됬네? 원래있는줄...
아니 명절은 원래 있던건데 퍼레이드를 추가한거
명절은 있었지만 퍼레이드는 없었던거니
https://www.nationalgeographic.com/travel/slideshow/sponsor-content-eleven-must-see-destinations-day-of-dead-mexico 스펙터가 15년 개봉인데 16년 첫 퍼레이드인거보니 사실인가보네ㄷㄷ
멕시코 지자체랑 행정부 일 잘하네ㅋㅋㅋㅋㅋ
스펙터에서 되게 분위기 있게 나오긴 했지ㅋㅋㅋ
https://www.independent.co.uk/arts-entertainment/films/news/james-bond-spectre-mexico-city-day-dead-parade-a7382471.html 찾아보니 진짜네 ㅋㅋㅋ
뭐야 윗 댓글 에는 예전부터 있다고 하더니 신문 기사는 16년이 첫 퍼레이드라고 하네.
가족 단위나 마을 단위로 작게 모여서 행진 같은 걸 하기는 했었는데 영화에서처럼 대규모 축제랑 퍼레이드는 없었다가 영화 이후로 생겼다는 이야기임.
벨기에 앤트워프도 그랬다더군. 플랜더스의 개 애니메이션 보고 일본인 관광객이 늘어나니까 그에 맞춰서 관광상품 만들었다고 하더라. 원작 자체가 유럽에서보다 일본에서 인기 있어서 생긴 현상이었다나.
뭐...쓰는 돈보다 버는 돈이 많으면... 당연히 그럴만하지...ㅇㅇ;;
물은 들어오니 젓기 위해 노를 만든다
전통이라는게 알고 보면 상업적으로 만들어진게 꽤 있음.
에릭 홉스봄의 <만들어진 전통>은 읽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