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도 지적했던 내용들이긴하지만 가장큰 문제는
얘가 왜 얘를 때리는지 전혀 감이 안잡힘.
캐릭터들 배치해서 자동전투하는 게임들의 조부모 취급받는게임중에 하나가 도탑전기인데 이 오래된 게임조차
평타는 맨안에 있는 애들우선 때리고 특정조건이 맞으면 중열때리고 이런것들이 몇번 하면 눈에 보임.(스킬 설명에도 잘써있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서 다시 배치하면서 클리어하는 재미로 하는건데
트릭컬은 도무지 얘가 왜 얘를 때리는지 모르겟음;;
이게 어설프게 오토체스 시스템가져온거랑 맞물려서
배치하는 재미도 없고 조합을 해도 뭐가 바뀐건지 느껴지질 않음;;;;
피통이 너무 크게 설정되있어서 전투자체가 느리고,
전투간 간격이 너무 길고
강화해도 강화된건지 안된건지 모르겠고
캐릭터를 뽑아서 배치해봐도 달라지는게 느껴지지도 않고,
전열 후열, 뭉치던 펼쳐놓던 뭐가 달라진건지 모르겠고,
극장은 난이도조절이 안되서 이럴거면 좀더 늦게 열리게 하지 일찍열려서 피로도만 깍아먹고,
에초에 권장래벨 되도 깰수 있을지 의문일 정도의 난이도고,
캐릭터 특정포지션이 없으면 난이도가 달라지는데 시스템인데 공짜뽑기 10개짜리 한번으로 해논것도 웃기고
(필수 요소 캐릭터가 없으면 난이도가 더 급상승한다, 예> 딜러, 탱커)
(그래서 다른 게임들은 보통 초기 몇기정도는 기본으로 주거나 첫뽑기때 무조건 필수포지션 캐릭터 나오게 되어 있다.)
(물론 캐릭터 풀자체가 작아서 앵간해서 탱딜 하나씩은 나올거 같다. 내가 딜이 안나와서 한참 전투 처다보긴했지만...)
이런 단점은 아무것도 아님 ㅋㅋㅋㅋ
전투 자체가 문제야.
일단 애들 타겟팅부터 직관적으로 바꾸고
캐릭터 설명이나 스킬설명에 어떤조건의 적을 때리는지 잘 적어놓고 하지 않으면 수습자체가 안될거 같어.
이런 게임이 전략짜기는 좋은데 기본 매커니즘이 덜 완성된 느낌이야
덱빌딩하는거 진짜 재미있는데
배치시스템이 있으면 배치를 할때 머리를 쓰게 만들어줘야하는데 그런게 좀 부족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