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 에서는
인류가 막 지구를 떠나 달을 지나 화성에 도착할 정도로 발전했을 무렵.
달처럼 하얗고 거대한 구체를 만나게 된다.
인류가 부르길 은하수를 건너 우주를 떠돈다고 하여 그것을 '여행자' 라고 불렀다.
이 여행자는 자신이 가진 지식과 힘으로 태양계의 행성들을 차례로 인류에 맞게 테라포밍 하고
인류의 발전을 몇백년 혹은 몇 천년을 앞서게 했다.
우주에서 두려울게 없을 것 같았던 인류.
하지만 이런 인류에게 무시무시한 미래가 다가온다.
사람들이 말하길 우주의 모든 것을 부수고 별들의 빛을 꺼지게 한다 하여 그것을 '어둠' 이라고 불렀다.
이 어둠은 여행자를 쫒아 우주를 건너왔고 여행자의 유산이었던 인간을 우주의 역사 속에서 지워버리고자 했다.
행성에는 알 수 없는 독이 퍼져 땅은 메마르고 풀은 죽었으며 사람들은 죽어가기 시작했다.
여행자는 인류를 버리고 떠날수도 있었지만.
선택을 한다.
인류를 구하는 선택을.
결국 어둠은 물러갔지만.
여행자는 의식을 잃었으며
인류 문명은 멸망했다.
남은 인류는 과거의 잔해 속에 파묻혀 짐승들의 울음소리를 두려워 하며 살아야 했다.
시간이 흘러 상처입은 여행자의 몸에서 빛나는 무언가가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기록에 따르면 마치 여행자가 흘리는 피 같았다고 하는 그것은, 그것들은
스스로를 고스트 라고 불렀다.
여행자의 자식이자 여행자의 무수히 많은 의식의 파편.
이들은 여행자가 가진 빛의 힘을 다루는 능력을 가졌다.
그 힘은 신의 힘과도 같기에 이들은 그 힘으로
이미 죽어 사라진 이들 중 자격이 있는 자들을 선택해 되살려낸다.
승천자.
여행자, 인류의 신에게 선택을 받아 되살아난 이들.
그들이 첫 숨을 다시 내쉴때 그들은 모든 전생의 기억을 잃은 채로 세상에 던져진다.
그들은 되살아나면서 신의 힘을 받으며 빛의 힘을 사용해 가공할 정도의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신의 대리인.
아직 멸망한 인류가 분열해 있던 당시 이 승천자들 에게는 목적도 임무도 없었다.
그저 의무 없는 끝없는 힘을 가진 이들에 불과했다.
강한 힘을 가진 이들은 인류를 억압했고 지배하려고 했다.
보호를 명분으로 수 많은 것들을 빼앗았으며 힘 없는 인류는 이 지배가 끝나기를 기도했다.
사람들은 이들을 이제 '승천자'가 아닌 '전쟁 군주'라고 불렀다.
이들은 서로 끊임없이 싸우고 빼앗고 서로를 죽였다.
악이 있다면 선 또한 존재하는 법.
미래의 전국 시대 속에서 이 폭정을 끝내기 위해 일어선 자들이 있었다.
사람들이 부르길 강철같은 의지와 인류를 위한 헌신으로 무장했다 하여 '강철 군주' 불렀다.
이들은 인류의 존속을 위해 뭉친 승천자들로 전쟁 군주들의 폭정을 끝내기 위해 전쟁에 참여하였고
결국 승리하여 전국 시대를 끝낸 이들이다.
하지만 전쟁 군주들의 시대가 끝났다고 해도 인류의 문제가 끝난 것은 아니었다.
빛과 여행자에 이끌려 수 많은 외계 종족들이 지구로 찾아왔기 때문이다.
인류는 이제 태양계 외부에서 오는 끊임없는 위협들로부터 스스로를 지켜야 했다.
그렇기에 그들은 단합하고 힘을 합쳐
'선봉대' 라는 집단을 만든다.
그리고 이 선봉대의 승천자들은 스스로를 '수호자' 라고 부른다.
그들은 인류의 위협들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든든한 방패였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보호 아래 인류는 결국 다시 한번 문명을, 집단을 만드는데 성공했고.
황금기 시절 만큼은 아니지만 인류 최후의 도시를 만들어 낸다.
지금은 인류가 가장 불안한 인류의 암흑기.
하지만 인류는 다시 일어날 발판을 마련한 제 2의 전성기.
수호자들은 언제나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할 것이다.
그렇다면 궁금증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이 수호자라고 하는 이들의 힘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이들은 기본적으로 죽음에서 돌아온 이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불사' 속성을 부여 받았다.
여행자의 힘인 빛이 있는 한 그들은 죽으면서 배우고 죽으면서 강해진다.
빛으로 물리력이 있는 강력한 무기를 구현하거나
자신의 무기에, 심지어는 자기 자신에게 그 힘을 담아 강력한 힘을 행사할 수 있으며 신화속에나 나올 전성의 용사들 처럼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이들은 불사이기에 나이를 먹지 않으며 평생을 살아가는데 이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낸 슬픔으로
일반인들과 거리를 두는 자들도 있다.
그리고 수호자들은 기본적으로 불사이기 때문에 죽음에 둔감해져 자극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
미사일이 비 오듯 쏟아지는 전쟁 지역에서 한가하게 차를 마시거나
달에서 골프를 치며 노는 등 일반인이 봤을 때 기괴한 행동을 한다고 전해진다.
다 그런 것은 아니겠으나 대체로 그렇다.
엄청난 초자연적 힘에 죽지도 않으니 적들은 그들의 출연을 두려워 했다.
하지만 빛이 있다면 어둠도 있는법.
빛의 대리인인 인류의 대척점이자 어둠의 대리인이자 그들의 무기인 군체의 등장으로
수호자들은 다시한번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상기하게 된다.
군체 사회에서 추방된 왕자 '크로타'에 의해서...
수호자들은 그가 물질 세계로 강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호자 군대를 이끌고 달로 갔지만.
수 천이 넘는, 죽음이라는 개념을 잊고 있었던 수호자들을 학살하면서 다시 한번 죽음의 공포를 일깨우고.
다른 이들에게 신의 천사라는 말을 듣는 수호자 들에게 조차 신으로 보이며
'무시무시한 신' 이라 불리우게 되는 괴물.
이 때문에 선봉대는 군대와도 같은 집단에서 아주 적은 수만 남게 된다.
그리고 이후 붉은 군단의 계략으로 빛 자체를 빼앗겨 다시 필멸자가 된 수호자들은.
붉은 군단에게 빼앗긴 도시를 탈환하기 위해 자신들을 희생하면서 또다시 무수히 많이 죽게 된다.
인류밖에 모르는 바보... 흑흑
사바툰 누님 우리좀 살려줘!
침략자들중 3종족은 어차피 우주 다 개박살내고 다니던 종족이라 여행자 힘 없었으면 걍 우주에서 비명만 지르다가 다 뒤졌음.
빛? 어둠?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중요한 건 방아쇠를 누가 쥐고 있냐는거야
여행자와 어둠이 개입하지 않은 우주는 항상 벡스엔딩 난다고 함
여행자가 튀던중에 지구인들 보고 얘네 키우면 싸워볼만 하겠는데? 해서 힘 나눠준거지 뭐
모든걸 무기물로 바꾸는 벡스 행성을 집어삼켜 함선 에너지로 쓰는 두꺼비 모든지 오염시키고 변형하는굴복자 엄청난 숫자인데 강력하고 감염시키고 변질 시키는 벌레들
무감각한 수호자 평균으론 수류탄 시험하겠답시고 신관 빼고 절벽으로 같이 뛰어내려서 실험해보는 정도가 있다
그거 구라임
그럼 여행자가 없었으면 망할일도 없었던거 아님?
침략자들중 3종족은 어차피 우주 다 개박살내고 다니던 종족이라 여행자 힘 없었으면 걍 우주에서 비명만 지르다가 다 뒤졌음.
여행자도 원래 도망치려고 한 거 아니었음?
지렌테
모든걸 무기물로 바꾸는 벡스 행성을 집어삼켜 함선 에너지로 쓰는 두꺼비 모든지 오염시키고 변형하는굴복자 엄청난 숫자인데 강력하고 감염시키고 변질 시키는 벌레들
저중에 몰락자가 제일 찌끄레기인데 기술력은 제들도 인류랑 비슷하거나 위임 심지어 제들은 이미 어둠에게 한번 당한상태임
그거 구라임
뎃? 화성에 있던 시스템이 도망치는 거 쏴서 떨궜던 게 아니야?
그럴 계획은 있었는데 여행자가 꿈쩍도 안해서 걍 ai만 잠수타고 끝암
도망치려고 했던건 맞는데 라스푸틴은 걍 그런 플랜이 있다 수준이었고 지금 로어보면 아홉이 대충 지들 힘으로 구속해놨단게 맞음
아홉이 뭐 한거 아녔어? 나 유튜브에서 그렇게 배웠는뎅
여행자가 도망치려고 했는데 라푸스틴이 선빵쳐서 지구권에 여행자가 잔류하도록 한거 원래 엘릭스니인가 얘들이 지구인보다 여행자의 해택받았다가 어둠이 엘릭스니에게 도달하자 엘릭스니버리고 여행자가 도망쳐서 엘릭스니가 몰락해서 몰락자라고 부르는거임 군체 고스트는 원본은 빛일껄 어둠아니고 빛을 훔쳐서 군체고스트 만든거 아녀?
뭐여 라푸스틴이 선빵친거 아녀?
최근에 아홉이 한걸로 바뀜 라스푸틴은 계획은 했는데 실행 못했다고 했음
듣기로는 아홉이 도망못가게 막았다고 하던데
저런 힘을 가지고 하는짓:탑에서 사람들 앞에서 춤추고 놀거나 공 들고 탑 아래로 떨어져서 죽기
저중에 벡스가 제일 쌘것같아 뭔가
큐리아가 이끄는 벡스 분파가 크로타의 무리를 거의 이겼었지 오릭스 아니었으면 이겼을걸
llllllIIIIllll
여행자와 어둠이 개입하지 않은 우주는 항상 벡스엔딩 난다고 함
사실 여행자 때문에 어둠이 현 우주에 개입한 것이다
이젠 리스폰 되는 불사신을 보면 어 저놈 저거 플레이어 기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구만.
무감각한 수호자 평균으론 수류탄 시험하겠답시고 신관 빼고 절벽으로 같이 뛰어내려서 실험해보는 정도가 있다
ㅈ바툰 은 빨리 납탄의 제물이되어라
여행자가 튀던중에 지구인들 보고 얘네 키우면 싸워볼만 하겠는데? 해서 힘 나눠준거지 뭐
아홉이 도망못가게 막아서 여행자도 살아남으려고 인류한테 힘줬다고하는게 요즘 정설
여행자가 인류를 지켰다 - X 여태까지 다른 동족들처럼 인류 버리고 튈려고 하다가 인류의 전쟁지능 AI가 튈려는 여행자에게 총부리를 겨눴고 그제서야 대항했다 - O
최신 스토리좀 보고 그런 이상한 소리좀 하지 마세요 흑흑
라스푸틴은 그런 계획까지는 세웠는데 실행은 못했고 여행자 도망치지 못하게 잡아둔건 아홉
오.. 나도 라스푸틴이 총부리를 겨눴다까지만 알고있었는데 여행자 못 도망치게 한게 아홉임?
전에 내가 이 소리를 했는데 별자리 지식을 다시 읽어보면 아홉 언급되는 곳이랑 도망치고 싶다는 말하는 곳이랑 아예 다른 게 보이더라 전자는 지구에 처음 왔을 때 후자는 붉은 군단 쳐들어올 때
하긴 ㅅㅂ 기껏 라스푸틴 힘줬더니 전능자 하나 부시고 어둠오니 훅가는데.. 라스푸틴이 여행자를 붙잡아줬단게 이상하긴 했음;
역시 라스푸틴님이 최고시다
여태까지 다른 동족들처럼 인류 버리고 튈려고 하다가 인류의 전쟁지능 AI가 튈려는 여행자에게 총부리를 겨눴고 그제서야 대항했다 - X 그냥 아홉이 초인과적 힘으로 묶었음
정확히 말하면 라스푸틴에게 여행자 떠날 걸 상정하고 만든 붙잡아 놓기 의한 프로토콜이 있긴 했음 하지만 데스티니 스토리 파는 애들 사이에서는 프로토콜이 실행되지 않았다는 해석이 우세함
실행 했어도 부술수있긴 하냐 어둠함대한테 똑같은거 쏘려다가 바로 응기잇당하잖아
수호자들은 마을에서 멍하니 서 있거나 뜬금없이 춤추는 걸 좋아한다는 게 오피셜 공식 설정 됐을걸
빛? 어둠?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중요한 건 방아쇠를 누가 쥐고 있냐는거야
얘도 로어보면 슬슬 상태 안좋아지는거 같던데 대사가 그대로라ㅋㅋㅋ
"바로 갬빗이야!"
덕화 형님 아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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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다 일일이 영상 찍어서 보여주는건 비용이나 시간이나 불가능한 이야기고 인게임 소설형식으로 풀어주는건 그건 그거대로 좋다고 생각 심지어 한글 번역 꼬박꼬박 제때 해준다고 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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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끔 로어 읽어보면 뽕 차오르는 것들 많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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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래서 신비롭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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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던파가 좋았던게 인게임에서 설정 유추할수 있는 단서를 계속 풀었던것 장비마다 짧은 이야기가 하나씩 붙어있었지
군체, 벡스, 기갑단 3세력은 서로 박터지게 싸우면서도 지구를 향한 공격도 꾸준하게 함
이제 기갑단은 동맹이라 잔당밖에 안남음
수호자는 정확하게 불사는 아니고 죽으면 고스트가 복원해주는거 고스트가 죽고 수호자가 죽으면 다시 못살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