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으로도 충분히 이렇게 뽑을 수 있음.
현대무용 전공인 지민을 메인으로 해서 곡의 컨셉과 안무, 뮤직비디오까지 정교하게 연출함.
특히 군무를 추면서도 개인별(혹은 소규모 그룹별) 연출이 결코 묻히지 않으며
주제가 나서면 뒤의 멤버들은 철저하게 배경이 되어줄 안무를 춘다.
(이건 해외 댄서들이 감탄하는 부분인데 뒷배경맨들이 자기차례 아니라고 대충 율동을 하는게 아니라 배경맨으로의 안무가 있다는 것에 호평하곤 한다.)
이런 안무 구성에 CG나 화려한 조명, 소품등으로 때우는 눈속임 연출이 필요가 없고
멤버간의 안무만으로도 화면이 풍성해진다.
그리고 뒷 멤버들은 절대적으로 주제로 나선 멤버의 뒷받침 역할을 하며 절대로 이를 침범하지 않기에
메인댄서들의 춤사위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이 된다. 쉽게 말해서 집중이 잘 되고 안무에 몰입하기 쉽다.
이에 비해서
카메라 앞에 나선 멤버의 춤사위도 정신이 없을 정도로 격동적인데
심지어 뒷 배경이 되어줄 멤버들의 안무 역시 격동적이다.
심지어 배경 역시 너무 화려하며 멤버간의 구분이 안되는 의상 덕택에
관객들의 시선이 분산된다.
결국 남는건 뭔가가 발광하듯 몸을 떤다 밖에 없다.
안무에 메시지나 의도가 있을 수는 있는데
가장 기본은 그 자체의 매력이 있는 다음에서야의 이야기다.
저 걸그룹 안무가,연출가들에겐
봉준호가 말하는 창작물의 진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일본 공포영화에서 자주나오는 관절이 부자연스러운 귀신같아
위에 있는 짤들이 일본 아이돌인줄 알고.... 일본도 쩌는데!?!? 하면서 봤는데 자세히보니까 BTS잖아....
일본 공포영화에서 자주나오는 관절이 부자연스러운 귀신같아
근데 위나 아래나 취향 아닌건 똑같네.. 현대무용이건 일본 아이돌 댄스건 다 별로같다..
노래 모르는 입장에서는 위에 방탄이 춘 것도 멋있다는 느낌은 안 듦...
얼마전에 방법이란 드라마를 보았는데 그 영향때문인지 그냥 접신같이 보임. 아주 옛날 락 세대의 음악들 이후엔 확실히....
일본은 지금도 록 씬은 풍부하고 좋은 밴드 많음...
근데 이런건 설명하려면 한 장면만 똑 따놓은 짤로 보여줄게 아니라 영상으로 처음부터 다 보고 판단할 수 있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 위에것도 저것만 가지곤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겠고 아래쪽것도 프레임 좀 짤린거같고 판단 근거가 모자란 것 같음
밑에 있어. 전체 보면 더 기괴해.
Perfume 같은 댄스 그룹 보면 실력이 없는건 아님. 저쪽은 대부분의 기획사가 아이돌들에게 전문적인 레슨 투자를 안하니까 높은 수준의 안무가 불가능해서 낮은 레밸의 무용이 나올 수 밖에 없는거 같더라.
위에 있는 짤들이 일본 아이돌인줄 알고.... 일본도 쩌는데!?!? 하면서 봤는데 자세히보니까 BTS잖아....
https://youtu.be/0lapF4DQPKQ
https://youtu.be/drCopBcrxRM
대중성이 중요한 직업인데 예술성만 내세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