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심하게 원초적이라 거를까 싶었는데
영화면 일단 무조건 다 보는 영화광 입장에서 고작 제목 때문에 편견 가지면 안되지! 하면서 보고 왔는데
이거 명작이네 ㅋㅋㅋ
애초에 소재 자체가 흥미로운 주제고
약간 법정 영화 보는 것 같으면서도
중세의 날 것 냄새랑 냉병기의 단순하면서 잔혹함도 잘 살렸고
액션도 합 맞춘 듯 화려함 대신 진짜 살려고 싸우는 모습이 좋았다
그래도 역시 메인은 스토리인데 재밌어!
'이야 간만에 흥미로운 영화 봤네 감독 누구지? ㅋㅋ'
리들리 스콧!?
듀얼개시!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