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전쟁 당시 전쟁 기간 4개월 사이에 소련군 542명의 모가지를 딴 걸로 유명한 핀란드의 저격수 시모 해위해
근데 사실 시모 해위해가 저격을 실시한 거리는 생각외로 우리가 생각한 것 만큼 긴 거리는 아니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망원조준경을 안 씀 + 핀란드의 지형 특성상 숲이 많아서 장거리 저격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고
시모 해위해 본인의 증언과 전장 기록들을 교차검증해 보았을 때 그가 저격을 한 거리는 대략 100m ~ 200m 정도의 거리였다고 한다
즉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장거리 저격을 전문으로 하는 저격수보다는 지정사수에 가까운 위치였다고 할 수 있다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소음기도 없던 시절에 100m 안팎에서 소련군 모가지를 따고 다녔는데도 안 들켰다는 소리가 된다.
스나이퍼 엘리트가 아니라 고스트리콘이라고?
참고로 이아재가 동료들에게 하는 말이 스코프 쓰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함 하지만 맨눈 저격을 어캐하냐고.... 아 거 내가 된다고 남이되는게 아니에요
프레데터 같은거였네
하얀사신 ㄷㄷ
탄흔을 봐서는 분명 앞에 있는거 맞을텐데 그게 안보임. 아군은 1분마다 하나씩 죽어감. 미치는거지...
스코프를 쓰면 햇빛에 비춰져서 보이니까 안쓰는걸 권장함 그리고 눈 입에 넣으니 입김도 안나더라 개꿀 ㅋㅋㅋㅋ 그건 당신만 가능한거에요
차라리 안들켰으면 덜무서웠을텐데 문제는 들켜도 빠져나왔다는것...
스나이퍼 엘리트가 아니라 고스트리콘이라고?
하얀사신 ㄷㄷ
프레데터 같은거였네
스나이퍼한테 중요한건 체력
총성이 들릴텐데 숲속이라 사방에서 들리는 느낌이었으려나?
참고로 이아재가 동료들에게 하는 말이 스코프 쓰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함 하지만 맨눈 저격을 어캐하냐고.... 아 거 내가 된다고 남이되는게 아니에요
Stern
스코프를 쓰면 햇빛에 비춰져서 보이니까 안쓰는걸 권장함 그리고 눈 입에 넣으니 입김도 안나더라 개꿀 ㅋㅋㅋㅋ 그건 당신만 가능한거에요
그리고 저기 지형 특성상 스코프에 서리가 끼거나 김이 서리는 경우도 많았다고 함
100~200미터면 이해 안가는 조언은 아니긴 함
그래서 다들 ㅅㅂ 뭔소리래 하고 생깜
되면 나도 스코프 뗐지ㅋㅋㅋㅋㅋ 내가 모지리라 이런 관리하기 귀찮은 유리 두 장 통막대를 달고다니는 줄 알아?!
저는 시모 해위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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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90775
장거리 저격이라면 저격전이 아닌 이상 먼거리의 입김이 보이긴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저정도 거리라면 시력만 좋다면 들통날수도 있는 거리이기도 하니...
탄흔을 봐서는 분명 앞에 있는거 맞을텐데 그게 안보임. 아군은 1분마다 하나씩 죽어감. 미치는거지...
소련에서 저분 잡으려고 저격수부대도 투입했는데 실패했다지
역저격이야말로 진정한 전문분야랬으니까... 결국 화력지원요청에 당하긴 해서 안면을 비롯 여러곳에 중상을 입어 전역하긴 했지만... 스키타고 내려가며 연사로 드르륵 저격하며 내려간건 진짜 '뭐지...'하고 인지 부조화 올 거 같음;;;
저격수보단 특수부대네 그럼ㅋㅋ
저거 나도 가능해 사실 구라임
일반적인 장거리 저격하는 저격수보단 게릴라전의 달인인거지
차라리 안들켰으면 덜무서웠을텐데 문제는 들켜도 빠져나왔다는것...
거기다 들켰다고 무조건 ㅌㅌ하는것도 아니고 반격도 하고...
들키면 수오미로 드르륵 갈기고 튐.
그래서 요즘 저격수들도 근거리 정밀사격도 피나게 합니다. 한방에 처치하는게 중요해서요
루리웹-0113062405
평지 100m가 아니니깐 그런거겠지
루리웹-0113062405
가끔식 KP/-31 기관단총으로 드르륵 긁기도 했다고 함;;
루리웹-3175738566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적을 일방적으로 사살한다는 점에선 저격수가 맞음 장거리 저격수가 아닐 뿐
너무 가까이 쏴서 소련군이 못 찾은거 아니야?
저격(근접, 물리)
멀가중멀가중멀중가중 생각해보면... 100미 200미도 결코 가까운 거리는 아님. 영점사격 20미에서 하면서도 종이장에 가운데에 못밀어넣는놈들이 태반인데...
심지어 전장에서는 살아 움직이는 대상을 쏴야 함. 100~200미터 저격을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말하는 군필이 많더라
난 저격수들 보면 항상 생각나는게 저격수 한명 잡으려고 폭격기부르던 미군 글이 항상 생각남
개그글로 기억하는데 사실 그게 제일 확실한 방법이긴 하지...
그게 확실한 해결책임 본문의 시모 해위해도 소련군의 포격 유탄에 맞아서 턱 전체가 날아가는 중상을 입고 그대로 그의 저격신화도 끝났으니까
그거 농담이아니라 억지로 뚫고가다가 다뒤지느니 일단 폭격기나 곡사포같은걸토 한번 긁고가는게 더 싸게먹히거든
공군! 은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200미터면 스코프 안 썼다는게 일단 납득은 된다 납득은
안 들킴 - X 들켰는데 기관단총으로 모조리 죽이고 빠져나옴 - O
기관단총으로도 꽤 죽이신... 중장거리 안가리고 다죽이는 게임에 나올법한 사람이지
누적된 피해에 개빡친 소련군은 지휘관 교체하고 전술교리도 다 바꿈 포병사단 동원해서 압도적 물량으로 적이 있을만한 곳은 주위일대 그냥 닥치는대로 포격, 포격, 포격 실제로 꽤 효과를 거둬서 소련군 상대로 선전하던 핀란드군 신화도 바로 끝나서 패전에 패전을 거듭했고 시모 해위해도 포격의 유탄에 턱이 날아가는 중상을 입어 그대로 영영 전선복귀를 못했지 저격수 상대로는 결국 마구잡이식 포격이 정답
이걸 경험한 스탈린은 이 대응을 일찍 했다면 겨울전쟁이 1달 일찍 끝나고, 당시 10억 루블의 전비를 절약할 수 있었을 것이라 얘기함.
'포병은 전장의 신이다'
스탈린: 핀란드군이 기관단총을 쏘는 것 처럼 하시오. 여기서 쏘는거요. 탄약을 조금만 사용한다면 더 많은 병력을 희생해야 하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거요. 병사를 아끼면서 총포탄을 더 많이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총포탄을 아끼면서 병사를 더 많이 희생시킬 것인지. 어느게 낫겠소? 추이코프: 정확한 사격으로 목표물을 명중시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탈린: 당신은 틀렸소. 그런건 진부한 생각이오. 만약 아군 포병이 특정한 목표물만 타격했다면 아직도 핀란드와 전쟁을 하고 있었을 거요. 우리가 승리한 이유는 포병이 하루 동안 23만발의 포탄을 퍼부었기 때문이오. 어떤 사람들은 포탄을 많이 소모했다고 비난하기도 하더군. 나는 이런 자들이야 말로 문제라고 생각하오. 이왕이면 23만발 보다 40만발을 퍼붓는게 낫지 않았겠소? 만약 포탄 20발 중에서 한 발이라도 헛간이건 뭐건 간에 목표를 맞춘다면 그건 괜찮은 일이오. 만약 100발의 포탄을 쐈는데 99발은 빗나가고 한발만 목표를 맞췄다 치더라도 이건 근사한 일이 아닐 수 없소. 이런 식으로 포탄을 퍼부어서 적의 후방을 타격하고, 적이 방어선을 강화하는 것을 막으며 적의 움직임을 봉쇄했던 것이오. 그리고 우리는 핀란드군을 패배시켰소. 당신은 포병 사격에 정신이 붕괴되어 달아난 핀란드군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오? 핀란드측은 포격으로 충격을 받은 병사들을 치료하기 위한 특수 시설을 개설했다고 하오. 이것이 바로 포병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오. 현대전에서 총포탄을 아껴서는 안됩니다. 탄약을 아끼는 것은 범죄요. 총포탄을 아끼지 않고 퍼부었다면 인명 희생도 줄고 전쟁도 다섯배는 빨리 끝낼 수 있었을 거요. 추이코프: 제가 스웨덴 의용군을 상대로 1만발의 포탄을 사용하자 곧바로 왜 그렇게 많은 포탄을 사용했냐는 전문을 받았습니다. 스탈린: 누가 그랬소? 추이코프: 총참모부였습니다. 스탈린: 그건 잘못된 것이오. 총참모부가 현대전의 본질을 모르는구만. 추이코프: 저는 총참모장으로 부터 왜 그렇게 많은 포탄을 사용했냐는 전문을 받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스웨덴 의용군을 상대로 더 많은 포탄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탈린: 4만발은 쐈어야지. 만약 더 많은 포탄을 사용했다면 올해 2월에는 승리했을 것이오. 전쟁을 한달만 더 일찍 끝냈다면 비용을 얼마나 아낄 수 있었겠소? 10억 루블은 절약됐겠지. 그리고 더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었을 거요. 포탄이 별거요? 만약 당신이 현대전에 대해 생각한다면 이런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포병이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이오. 당신은 더 많은 소총수가 필요했다고 하지만 그 불쌍한 동무들이 뭘 할 수 있었겠소? 포병이 없다면 이들은 헛되이 죽었을 거요. 추이코프: 스탈린 동지. 제9군 구역에서 공병이 포병 진지를 구축하는데는 최소한 5일이 소요되었습니다. 스탈린: 괜찮소. 포병 진지를 준비하는데만 10일이 소요되더라도 말이오. 제8군과 제15군도 비슷한 조건에 있었소. 모든 것은 포병에 달려있소. 포병이 모든 것을 결정한단 말이오.
포방부 선정 이달의 인물
결국은 빡친 소련군이 위치 발각하자 마자 있는 대로 포격을 퍼부어서 중상 입고 실려감 결국 돌아가심. 2002년에
후 그것만 아니셨으면 아직도 살아계셨을텐데!
결국 100세를 못 넘기셨네. ㅠㅠ
초장거리 메이지가 아니라 은신 암살자였네
적들이 총도없는 야만인들이라면 납득했겠는데 저건 반대잔어
시모 해위해도 그렇고 바실리 자이체프도 그렇고 그 예민한 야생 동물들을 사냥하던 사람들이라 인간 상대는 꽤 쉽게 느껴졌을지도...
https://m.youtube.com/watch?v=Q4_WDr633EY 시모 해위해 챌린지라는 것이 있다. 해위해가 1분안에 100m거리의 16개의 타겟을 맞출수 있었다는 기록에 따라 도전하는것. 참고로 해위해가 사용한 총기는 볼트액션이다...
패줌수준이잖아
트루 하얀사신
빠요엔
어쌔씬크리드: 윈터솔져
한창 눈 내릴때 전쟁했으니 저격 맞은 병사는 쓰러지면서 눈속에 파묻히는 꼴이 됨. 소련군 입장에서는 일정주기로 자기 동료들이 눈밭에서 하나둘 사라져가는 호러물을 겪는거지. 그냥 눈밭이어도 저럴텐데 눈발이 휘날리고 바람까지 분다? 총 맞아 죽은건지 조난당해 죽은건지 알아내기도 힘들듯
시모해위해는 들어보면 게릴라나 유격전의 귀재지 우리가 아는 전형적인 저격수하고는 거리가 멀었다고함. 일부로 눈보라같이 악천후에 몰래 적기지 근처로가서 준비를 다하고 조졌다고함. 악천후라서 눈보라나 폭우소리에 총소리나 비명소리도 안들리기때문에 적이 지원올 걱정도 안해도 되서
말그대로 사냥꾼... 그런데 대상이 소련군인.
그치 말그대로 인간 사냥한거지 소련군이라는 짐승이 득실득실한 기지에 와서 근처에 은신처만들고 준비해서 사냥한거지
진실 두 번째 : 시모 해위해는 저격수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그는 저격총보다 기관단총으로 더 많은 킬수를 올렸다.
스코프는반사되니안썼다고한다
근거리까지접근해 소리만나고픽픽쓰러지니 소련군에겐 진짜 공포였겠네..
ㄴㄴ 기지밖으로 정찰간애들은 있는데 돌아오는애들이 없음 나가면 뒤지는거...
상대방 처치시 은신 함.
시모 해위해의 기록은 400~500킬 사이임 물론 저격으로도 많이 사살했겠지만 비율은 50% 정도 밖에 안됨 나머지는? 돌격소총으로 자기 잡으러 오는 '중대'를 싹 다 죽이고 튄거임 돌격소총 사살수가 절반임
원거리 포킹도 존나 아픈데 달라붙으면 누킹 박음 ㅜㅜ 사기캐 너프 좀;
거기다 영구은신이 패시브.
파도파도 괴담만...
우리도 가늠좌만 보고 멀가중멀가중 다 했으니 못 할 일은 아닌데... 그렇게 사살하고도 살아서 전역했다는 게 대단하네
One man army인가.
아둔 토리다스
"적당한 거리를 골랐을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