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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 박고싶게 만드는 사족이야 ㅡㅡ
무게로 치면 금보다 비싸다는 샤프란 ㄷㄷ
세탁할때 넣는 건 샤프란이고 저건 사프란... 사프란 사놨더니 엄마가 실고추인줄 알고 요리에 넣어버린 썰 생각나네
샤프란을 넣고 밥을 하는건 존나 고급요리라는 의미다. 진짜로 존나 맛있는 밥을 해주려고 한거다...
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 였던 학교
빠예야 알지? 그거 원래 레시피가 사프란 넣고 밥 짓는거임..
아편말고 저런거나 재배하면 좀 좋아
비추 박고싶게 만드는 사족이야 ㅡㅡ
그건 저렇게 먹으면 듸져요!
어쩐지 먹으면 몸이 따듯해지더라
나도 샤프란 하면 섬유 유연제만 떠올라
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 였던 학교
언제쩍 소설이야ㅋㅋㅋ
아재요...
문신 여캐가 꼴리던 그 소설...
아 내 최애소설..
ㄹㅇ 오글거려서 못읽겠던데 특히 작가가 태클거는거하고 씹덕 일본어 문체 진짜
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 중딩때인가 고딩때 재밌게 봤었지 ㅋㅋ
ㅠㅑ 드래곤남매 아시는구나 티아루아 넘나 껄리는 것
터벅터벅
무게로 치면 금보다 비싸다는 샤프란 ㄷㄷ
지금은 아닙니다 금값이 지금 3분의1쯤 하던시절 이야기에요
세탁할때 넣는 건 샤프란이고 저건 사프란... 사프란 사놨더니 엄마가 실고추인줄 알고 요리에 넣어버린 썰 생각나네
향이 많이남?
반물질 아니었어?
샤프란을 넣고 밥을 하는건 존나 고급요리라는 의미다. 진짜로 존나 맛있는 밥을 해주려고 한거다...
고급요리라는 건 알겠지만 향기나는 밥이라....흠....
사프란밥 진짜 맛있어
인민배우 심영
빠예야 알지? 그거 원래 레시피가 사프란 넣고 밥 짓는거임..
헐, 먹어봄? 부럽.
터키에서 무봤지
헐, 원래 졸라 비싼 비빔밥 이구나
나름 인기많은 이태리 레스토랑 가면 샤프란 리소또 팜 . 2만원 안에서 먹을 수 있음
그렇구나. 한 끼 식사비로는 조금 더 지출하면 맛보는게 가능하구먼 자연산 송로버섯 이런거 레벨은 아니군
그건 아님 향도 그렇게 안남 저정도는 사프란 때문에 맛있는게 아니라 같이 넣는 다른 재료땜에 맛있는거임
저기 위에 꽃 사진 보이지? 저기 꽃 한 송이송이마다 암술 일일히 다 손으로 채취해서 만드는거임 돈으로 따지면 송이보다 수십 수백배는 비싸지만 워낙에 조금 들어가니까 그정도 값이 나오는 거임 그렇게 적게 넣었어도 맛은 또 전부 나오니까
식물 꼬추
녜번째처녀
식물뷰지털
녜번째처녀
그럼 식물 ㅂㅈ?
파에야 할 때도 저걸로 색 내는 게 정석
저거 넣으면 향이 뭔가 탱화 느낌남 이상하게 쓴 느낌인데 그런느낌났음;
그래서 사프란은 어떤 향이나 맛이 남? 가격 얘기는 많이 봤는데 맛이나 향에 대한 묘사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네
약초향인데 뭐라 비슷한게 없네 맛도 엄청 개성있고 이런게 아니라서
사프란향은 사프란향이란 말 외에 별다른 표현이 좀 애매함 ㅋㅋㅋㅋ
그 향이 비슷한게있으면 대체되서 지금 보다 쌌을듯ㅋㅋ
그 향기라는게 무슨 꽃향기 이런게 아니라서.. 호불호 많이 갈릴듯.. 많이넣으면 난 불호
'사'프란임 샤프란이 아니라 이란이 주산지중 하나라 과자나 밥에 흔히 사용되는 편이긴 한데 상대적으로 흔하단거지 현지에서도 가격 상당함
코팅밥솥같은데 저렇게 숟가락으로 긁으면..
아프간산이 최근에 1위 차지할정도로 품질이 올라갔다는데 문제는 탈레반빔으로 시장에 풀리질 못하고 있다고 하더라.
king tiger
아편말고 저런거나 재배하면 좀 좋아
사프란 요즘엔 저만큼이나 비싸진 않던거 같던데 의외로 마트에서도 보이고
샤프란은 뭔 맛이냐. 송로버섯이 향이좋아 3대진미네 뭐네 해서 송로버섯 냄새 맡아보니까 난 솔직히 맛있는 냄새라는 생각을 전혀 못하겠던데… 이미 싸구려에 익숙해서 고저스한 냄새를 오히려 안좋다고 생각하게 되버린걸까.
진미의 진이 眞이 아니고 珍이라는걸 기억해야지. 진귀한거지 개쩌는게 아님. 3대 진미는 다 그렇다. 진미의 기준으로만 본다면 홍어도 진미다
그리고 솔직히 버섯원탑은 표고라고 생각함. 양식을 편하게 할수있어서 그렇지 값어치로만 본다면 송이 못지않음
오 나루호도 너 때문에 지식이 늘었다.;;; 난 참진인줄 알았다..
참 진으로 쓰는 진미도 있어. 근데 3대 진미같은건 다 보배 진짜로 쓴다
송로버섯은 건강한 맛나지 ㅅㅂ 조또비싸기만하고 표고만 못함
애초에 세계 3대 진미라는 말을 최초로 사용한 곳이 일본이라는게 함정.
근데 생각해보면 저 갯수 만큼 꽃다발 산거랑 비슷한거쟎음. 저부분 떼어내고 나면 나머진 걍 버릴꺼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저정도 가격인것도 어느정도 납득은 가는거 같네.
사프란 진짜 ㅈㄴ 비싸.....
사족이 너무 개노잼이라서 비추줬어
파란새
맞음. 특히 임산부는 사프란을 과다섭취 할 경우 유산할 수 있어서 절대로 피해야 하는 음식이죠.
근데 우리나라 요린 안쓰지않나 밥할때넣어?
태생이 우리나라 향신료가 아니기도 하고 저게 들어가는 요리를 한다고 해도 단순히 색만 내기 위해서는 치자라는 대체제가 있어서 정말 정식 레시피를 고집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안 쓰는 경우가 많아.
그냥 카레가루를 쓰자
이란의 마늘 같은건가
난 락스냄새같던데ㅋ
어머니가 사프란 우린 물로 밥을 짓긴 하심... 근데 진짜 향이 강해서(병원에서 맡을 수 있는 그런 느낌의 향임), 글의 사진은 여섯가닥 정도 넣겠지만... 어머니는 밥할때는 네가닥 정도, 차로 드실때는 한가닥에서 두가닥 정도만 쓰심. 근데도 향이 장난 아님
차로 마셨을때 느낌을 묘사하자면, 자기 전에 진정제 한 알 먹었을때 그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