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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 나이를 생각해봐 아무리 운동한다 해도 건강 생각할 나이야
걔네 객잔에서 은자 던지고 다니는 애들이잖아 돈은 많음
알고보니 진짜 달달했던거임! 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별로 안 달더라
야 넌 죽엽청이 다냐? 나는 힘든 일 겪으니 쓰기만 하다
현대기준에선 그런데 과거 설탕이 귀했던 시절엔 엄청 단게 아닐까?
고수들 나이를 생각해봐 아무리 운동한다 해도 건강 생각할 나이야
베ㄹr모드
그리고 별로 안 달더라
베ㄹr모드
현대기준에선 그런데 과거 설탕이 귀했던 시절엔 엄청 단게 아닐까?
제조사마다 다르긴한데 보통 설탕의 단맛이라기 보다는 감칠맛에 가까움. 소주에 익숙한 한국사람 입맛에는 찾기 힘들긴 함
한병에 얼마함?
가게마다 다르고 크기마다 다른데 저게 대짜고 3.5줬음
ㄳㄳ
별로 안단게 맞을거 같은데. 술만들때 설탕 같은거 들어가도 대부분 발효과정에서 효모 양식으로 다 쓰이고 알콜 되는거라 실제 단맛은 별로 안남을듯. 많은 다른 술들도 당분이 그런 역할하고
부산 사람인데 차이나 타운축제 할때 몇번 구입해서 마셔봤는데 난 그냥 고량주 몇병 사먹는게 낫더라. 맛은있던데 가성비는 별로.
용대운이라는 한국 무협작가갸 한 때 글쓰다가 막히면 중국여행가서 소설의 배경이 되는 지역 찾아다니고 했다는데 그 작가 피셜 중국 죽엽청은 쓴 술이라고 하더라
아는 술이 별로 없는걸..
완전 계집이잖아?
알고보니 진짜 달달했던거임! 엌ㅋㅋㅋㅋㅋㅋ
전국악당협회장
뒷장면은 처음보네 ㅋㅋ
ㅋㅋㅋ 기분좋은일로 좋은 사람들과 마시는 경우에는 달지. 그 반대로 컨디션 안좋거나 기분 안좋을때는 역겨움.
이거 진짜 그런 것 같음. 20대 한 때 다음메일 서명으로 썼던게 술에는 세가지 맛이 있다. 였었는데.
30도 넘는 술이라 쓰다
죽엽청 존맛임 근데 저거 마시다가 필름나감;;;
야 넌 죽엽청이 다냐? 나는 힘든 일 겪으니 쓰기만 하다
걔네 객잔에서 은자 던지고 다니는 애들이잖아 돈은 많음
가오의 끝판왕 100만원짜리 쿨하게 던지고 다님
중국집가면 팔아
마셔본 사람들 말론 저거 숙취 장난 아니라더라.. .
맞아. 내가 그래서 담날 휴가 씀.
가격이 뭔 상관이야 허리춤 한 번 슬쩍 보여주면 탁주 가격으로 내려가는데
그래서 처음부터 싸구려 죽엽청이라고 하잖아. 제대로 된건 이런데 없다고
아니 인생이 쓴데 당연히 달달한거 먹어서 풀어야지 아 ㅋㅋ
개나 소나 마시는건 화주 아니냐
죽엽청을 죽통주랑 착각해서 자주 쓰는 걸까?;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sisi9144&logNo=90168604101 겸사겸사 은자에 대해서도 검색해보다가 비슷하면서도 심도있는 글을 발견해서 링크를 남깁니다.
40도 이상인데
애초에 그 당시에 화학주가 없으니깐 자연발효로 만드니깐 그러는거지 설탕같은 당없이 알콜이 안나옴. 지금이야 손이 가는거지 당시에는 싼거 맞음.
죽엽청 맛있어
난 대나무통에 술 담아서 향이 담긴 술인 줄 알았는데 비싼 거였구나..
몸관리 잘해야하는 직종인데 약술먹을만하네ㅋㅋㅋ
조폭들 원래 가오 잡느라 양주만 마시잖아.
황주류였구나 한약 냄새 나던데
홍삼액 뒷맛남ㅋㅋ
조폭들이 가난한 애들도 많지만 나와바리 잡으면 나름 꿀이니 죽엽청 사먹을 돈은 충분했을듯
도수 높았던것 같은데? 연태보다 빨리 취한것 같았는데, 중국기준에서 낮은건가?
어디 동네 술집 들어가서 여기 시바스 리갈 하나하고 소면 둘 이러는건가?
소주 마셔야 할 사람들이 인삼주나 더덕주 같은거 시켜 먹는 꼴임
죽엽청은 그래도 품 안에 은자라도 있는 애들이 마시던거고 대부분은 화주를 마셨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