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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배트맨부터 시작-> 아쿠아맨, 플래시 기타 등등-> 원더우면-> 슈퍼맨-> 저리 테크 타야했음. 왜 저렇게 급했나 싶음... 당시에 어벤저스가 존나 잘나가니까 십라 우리도 저렇게 벌어야지 하면서 급하게 지른거같긴 하다만
맨오브스틸이 액션은 제일 좋았던것같아
아무래도 인지도 자체는 대중적으로 슈퍼맨이 최상급이었으니까. 과거에 영화로 성공한 전력도 많았고. 어찌됐든 첫 카드는 에이스로 꺼낸 건데, 뒷 카드가 너무 안 좋았지.
아니면 하다못해 슈퍼맨 첫 영화는 덜 시리어스한 가족 느낌으로 갔어야해 맨오브스틸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는 슈퍼맨한 2내지 3정도로 두고 점차적으로 각성하는 정도로 다른 리그 멤버랑도 밸런스를 맞춰야지 첫 영화부터 너무 달림
슈퍼맨 액션이 뭔지는 확실하게 보여줘서 DC의 액션기준이 높아진 감도 있음
그넫 배트맨을 먼저 꺼내자니 이전에 마지막으로 나왔던 DC 영화가 닼나라라서 힘들긴 했음.
애시당초 맨 오브 스틸이 단독영화 였고, 저기서 무리하게 시리즈로 이어진게 화근일겁니다
ㅇㅈ
맨오브스틸이 액션은 제일 좋았던것같아
액션만 좋음.. 내가 안보려다가 저장면 보고 봤는데, 그냥 저장면만 따로 보는게 낫겠다 싶었음 ㅋㅋ
기본적으로 마블이나 기타 히어로물에 길들여진 우리의 감성(부순다, 터진다, 올레- !!!)을 충족시키기 충분한 연출들이었으니까요.
DC는 저걸로 다 끝낫어..
당연히 배트맨부터 시작-> 아쿠아맨, 플래시 기타 등등-> 원더우면-> 슈퍼맨-> 저리 테크 타야했음. 왜 저렇게 급했나 싶음... 당시에 어벤저스가 존나 잘나가니까 십라 우리도 저렇게 벌어야지 하면서 급하게 지른거같긴 하다만
루리웹-4516445903
애시당초 맨 오브 스틸이 단독영화 였고, 저기서 무리하게 시리즈로 이어진게 화근일겁니다
루리웹-4516445903
그넫 배트맨을 먼저 꺼내자니 이전에 마지막으로 나왔던 DC 영화가 닼나라라서 힘들긴 했음.
후발주자가 너무 성급해서 말아먹은 케이스는 디씨이유 후발주자가 너무 느긋해서 말아먹은 케이스는 히오스 라고 생각함
뱃맨부터가 안 되는게 닼나라이즈가 12년이고 맨옵스가 13년임.
배트맨이 제일 먼저 나오면 빌드업 없이 나오는거라 닼나랑 비교될거고 인지도 생각하면 원더우먼이 나을지도
다크나이트 트릴로지로 배트맨 이미지가 너무 떡상된 터라 바로 배트맨 시리즈를 다시 돌리기엔 부담이 컸을거. 아쿠아맨이나 플래쉬 등에 배트맨이 가끔 등장하면서 놀란 배트맨과는 다른 오버 테크놀러지 떡밥을 좀 풀다가 맨오브스틸 후 배댓슈, 저리로 갔으면 어땠을까 싶음.
슈퍼맨 vs 배트맨도 2부로 나눠서 1부 갈등 2부 화해후 빌런 처리로만 갔어도 이정도는 아니였을거 같음 스토리 끝내야 하니까 그놈의 마사 이야기하면서 급 화해 ㅋㅋㅋㅋ
그리고 저리 이후에 젊은 히어로인 슈퍼맨과 나이 있는 히어로 배트맨 간의 생각 차이가 벌어져 배대슈가 나왔으면 딱인데...
맨옵 제작 당시에 이미 닥나라 제작중이었어 그렇다고 놀란보고 디시 유니버스 만들라 할 수도 없었고 다른 단독 타이틀 낼 인기 히어로도 애매했고 이미 그린랜턴 망한 뒤라 크게 한번 했어야 했음
그리고 놀란같은 스타일위 감독은 절대 유니버스물같은건 안 만들었을거 같음. 애초에 작가주의 성향이 강한 감독들과 가장 안 맞는게 유니버스물이라. 단순히 트릴로지 시리즈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제작사의 의견이 강하게 반영될수 밖에 없는게 유니버스물 같아서.
다크나이트 시리즈 만든 것만 해도 신기할 정도지
왜 아무도 그 이름을 말하지 않는 거죠?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을 받은 할 조던을..
비기닝 시리즈 조드는 ㅇㅈ인데 2번째 작품 빌런이 루터에 둠즈데이인게 개오바임
정확히는 맨옵스는 이스터에그 느낌으로 뱃맨 회사 로고니 집어넣은 거지 유니버스 기획이 아니었음. 맨옵스가 좀 먹히니까 워너가 맨옵스2 대신 뱃대슈 만들라고 지시하면서 급하게 팀업 무비까지 진행시킨 거고
아무래도 인지도 자체는 대중적으로 슈퍼맨이 최상급이었으니까. 과거에 영화로 성공한 전력도 많았고. 어찌됐든 첫 카드는 에이스로 꺼낸 건데, 뒷 카드가 너무 안 좋았지.
저때는 저게 첫카드라는 생각도 안했을걸
원래 패 뽑아먹는 게임에서 높은카드는 처음에 내는거 아닌데 ㅠㅠ
그렇다고 하기에는 당시 아이언맨 개봉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코믹스 팬만 아는 듣보잡수준이었음... 그냥 후발 주자인 영화들이 너무 급하게 만들어서 그냥 재미가 없는거,..
슈퍼맨 1편은 우리나라에서 1979년 개봉해서 서울관객 25만명이 든 흥행작이었음. 당장 뉴스에 슈퍼맨 따라한다고 애들 다치는 게 나오던 걸 생각하면 인지도를 짐작할 수 있지.
그니까 내말은 후발 주자들이 망한건 인지도가 아니라 그냥 못만든거라는거지 아이언맨 캡아 토르 가오갤 블랙펜서 등등 물론 어벤저스라는 타이틀도 있지만 최소 토르 캡아 아이언맨은 어벤저스 사가 빌드업 단계였는데도 흥행햇자너 dc 유니버스는 저스티스리그라는 타이틀에다가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도 있는데 실패한걸 보면 그냥 못만든거지
캡아 가오겔 토르 전부다 1편은 흥행은 국내흥행은 물론 월드와이드도 가오겔빼곤 흥행은 별로임 오히려 맨오브스틸이 가오겔빼곤다른 마블영화보다 월드와이드 흥행은 더좋은편임 영화적 평가도 맨옵이 스타트무비중에선 호불호가 있었지만 히어로 액션이란걸 잘살렸다는 평고 많아서 긍정적인부분 도많았음 그냥 맨옵 좋게 나온걸 워너 수뇌부 간섭지이 너무많이 들어와서 무리수가 많이 들어가면서 빌드업도 되지못하고 소모되고 밴에플랙 개인사까지 문제생겨서 뱃솔로가 무산되서 이사단이 난거 스타트무비측면에서 보면 맨옵정도면 각종 히어로 무비중에서도 상위권임 마블은 진짜 존파브르가 아이언맨 단추를 잘해준거에 절해야됨
슈퍼맨 액션이 뭔지는 확실하게 보여줘서 DC의 액션기준이 높아진 감도 있음
나도 액션때문에 히어로 영화중에선 맨옵스를 가장 높게 침
걍 슈퍼맨을 존나 너프해야했음 마블이 병1신이여서 헐크랑 토르랑 오딘 타노스 이런애들 너프한게 아님
밸패의 중요성..
마블도 파워밸런스 못따라가서 힘적으로 잉여된 블랙위더우나 호크아이보고 병1신취급하는데 디씨는 파워밸런스 망가져서 슈퍼맨을 제외란 나머지가 병1신 취급 받아버림ㅋㅋㅋㅋ
ㄹㅇ 팝콘먹어도 스토리 전개상 아무 문제없음
역대 슈퍼맨 중에서도 최약체로 너프먹은거에요..
너프먹고도 파워밸런스 망가뜨리면서 주변 히어로들에게 패악질 부릴거면 너프 잘못한거임
맨옵스 슈퍼맨의 문제는 파워밸런스가 아닌 주변 피해 신경 안쓰고 미쳐날뛰는 용가리로 그려놔서 문제인거죠 리턴즈의 슈퍼맨 신체 스펙이 압도적으로 더 강한데 정신적으로 훨씬 안정되고 점잖은, 우리가 아는 고귀한 성품의 소유자여서 천박한 힘의 과시를 안하니 적어도 힘만 믿고 설쳐대는 용가리 이미지는 안받잖아요
부활 직후라 아직 제대로 능력도 안돌아온 슈퍼맨 상대로 저리 나머지가 전원 덤벼서 상대가 안됐으니... 심지어 챕터 빌런이 나머지 애들 다 발랐는데 수퍼맨 나오자마자 한대도 제대로 못쳐보고 뒤졌잖아 너무 차이가 컸음 ㅋㅋㅋ
저리 슈퍼맨은 날뛰고 저리 배트맨은 막죽이고 일단 잭스나 버전 슈퍼맨과 배트맨은 너무 극단적임
디씨에서 너프한다고 한 결과
이게 유니버스가 아닌 슈퍼맨만 나왔다면 괜찮은데 이게 유니버스의 시작임 둠스데이도 솔찍히 약해보였어
그래도 다 때려부수는 거 보는 맛은 있었어
MCU 아이언맨 1만 잘 벤치마킹 했어도...
아니면 하다못해 슈퍼맨 첫 영화는 덜 시리어스한 가족 느낌으로 갔어야해 맨오브스틸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는 슈퍼맨한 2내지 3정도로 두고 점차적으로 각성하는 정도로 다른 리그 멤버랑도 밸런스를 맞춰야지 첫 영화부터 너무 달림
조드 장군이 너무 빨리 나왔음 차라리 주적이 렉스였다면 이전 슈퍼맨처럼 또 렉스로 울궈먹냐로 끝날수는 있었겠지만 오히려 힘 대 힘으로 부딛치는 바람에 이후 슈퍼맨에 맞는 더 강력한 적의 등장은 필연적이고 이게 결국 둠스데이 대체 이 이후는 어떻게 할건지 싶었음
그렇네 진짜
dc의 성급함이 집약된 영화
군인으로서의 명예를 알던 참군인
군인이니까 무도정신은 제대로 아는 참 페미............
다크나이트 시리즈처럼 천천히 쌓아갓어야 햇음
근데 저시절이면 맨오브스틸 2를 기대했지 Dcfu 를 기대한게 아니라서 지금이야 마블이 초대형 영화 ip지만 저때는 이게 성공 가능할까 의구심이 많았음 아이언맨이 대박 터쳐주고 어벤져스로 엮어서 하나의 ip가 된거지 실패했으면 걍 옴니버스 단독이였을꺼임
배트맨 단독 영화 (쿠키 영상에서 배트맨 VS 슈퍼맨 오프닝 건물 파괴 씬) - 슈퍼맨 맨오브스틸 - 배트맨 VS 슈퍼맨 - 저스티스 리그 이런 루트로만 나왔어도 이리 안 망함.
빌드업을 차근차근 쌓았어야했는데 첫판부터 너무 급발진했어..
DC 유니버스가 전반적으로 조져버렸지만 맨오브스틸과 아쿠아맨 만큼은 마블 영화들까지 다 포함시켜도 손에 꼽을 만큼 잘 뽑혔다고 생각함.
원래 플랜이 5편정도 연작이었지 거대 유니버스는 아니었다 하지 않았나 그러면 잭스나 스타일대로 강강강강강 이었다면 뭐 저게 그렇게 나쁜선택이 아닐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데 유니버스로 늘려버리면서 초장에 바로 때려밖은게 오히려 악영향이 된거아닐까
다 결과론적 얘기야. 배트맨 대 슈퍼맨 이 둘이 나오는데 영화가 망할거라고 누구도 예측 못 했어.
그전에 슈퍼맨 영화 조진것들도 있고 배트맨 역시 그랬기때문에 둘이 한작품에 나오는게 잘못다루면 독이 될거라는 시각은 늘 있었음 실제 조졋고
당시엔 어벤져스라는 훌륭한 표본도 있었고 진짜 각잡고 나온다! 라는거여서... 지금 와서 뱃맨 영화 먼저찍고 어쩌고 해도 에구...ㅜㅜ
전에 나온 영화들 싹다 갈아엎고 새로 리부트 해서 유니버스 새로 판 짜야할듯
느금마사 각본을 보고도 이게 그대로 통과가 되었다는게 사실 지금도 안믿김...
느금마사는 사실 배트맨 역사 70년 중 두 히어로의 엄마 이름이 공교롭게도 같다...라는 착안점은 굉장한 발견이라며 호평이었음 그거 자체는... 단지 그 텔링을 그따구로 풀어내서 문제였지 아이디어와 좋은 이야기는 다른 능력을 요구한다는 좋은 선례였음 아까운 소재긴 한데 지금으로선 조롱감 다되서 써먹을수도 없는...
내 이상형은 어렸을때 터미네이터를 보고 사라코너 누님이었음 그후로도 강한 여성이 이상형이었는데 맨옵스틸 봤을때 오래간만에 이상형을 영화에서 찾을 수 있었음... 본문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미물의 명예를 생각해주며 칼 꺼내는거 진짜 멋졌음
저 병사 한 명 한명 사이 빠르게 치고 이동하는거 ㄹㅇ 씬 너무 멋있다 언제봐도
파오라 뿐만 아니라 걍 맨옵스 자체가 걍 뒤를 안보고 만든 영화였지... 보는 내내 '이 양반 나중에 어쩔려고 저러나' 생각이 들었거든 그나마 그 당시엔 비주얼이 워낙 쩔어서 '스나이더에겐 다 계획이 있구나'하고 다들 믿고 넘어갔지만 정작 시리즈 다음편부터 와장창이었지...
조스 웨던 형이 뿅뿅한것도 있지
웨던이 조진 건 젖리그 하나였고 스나이더는 로드맵 자체를 조졌어 이건 걍 스나이더 책임이야 ...사실 파이기와 디렉터 역할을 한 사람한테 몰빵한 워너 책임이기도 하지만 그 제프 존스조차도 조진 걸 보면 걍 총체적인 난관으로 봐야겠지
그건 ↗스 웨던과는 상관없는 일이지 웨던이 말아먹은건 저리 극장판이고. 맨옵스-돈옵저까지는 잭스나이더 감독의 구상이지. 제작사가 참견했다고 해도 그만큼 책임만큼이나 권한도 있었으니까.
워너가 너무 성급하게 팀업무비를 내놨다던가 조스웨던 기용해서 너덜너덜하게 만드는 등 ㅂㅅ짓을 해서 까일만하기는 하지만 저리 스나이더컷 나오고 그가 내놓은 이후 전개들(로이스 레인이 답인 이유가 나오는 이야기 등)보면 당연히 워너 입장에서는 기겁할만한 내용이라 스나이더 로드맵 그대로 가는건 거부할만 했음
빌런을 렉스루터 정도로 갔어야됨
다크나이트 삼부작이 너무나 대성공을 해서 저기서 또 배트맨을 만들면 십중팔구 비교되서 까일테니 슈퍼맨부터 만든거같음
잭스나가 장면 뽕 하난 잘만들어서 볼땐 좋았는데 전체적인 판을 짜는 능력이 부족한 감독인지라...
저 영화에서 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마지막 싸움도 굉장했지
고질라도 때려잡을 듯한 대전
사실 맞는게 최후의 크립톤 죽었다고 싱나서 다크사이드가 지구로 보내온거라 ㅋㅋㅋㅋㅋ 그만큼 크립톤인이 쉽사기란걸 보여준듯
차라리 저 개쩌는 액션으로 지금까지 한 번도 만든 적 없던 드래곤볼 실사화를 만들어야 했어
영화를 속편,연작 생각하고 만들면 100프로가 안나옴. 차라리 저렇게 세계관연동 생각 안하고 만드는게 영화 자체만으론 훨씬 결과물이 좋음. 시작부터 세계관을 공유하는 영화 A와 A2 사이에 들어갈 부품으로서 만들면 딱 그만큼의 결과물만 나오는거지.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마블 하나만으로도 족한데. 세계관이 아닌 영화에 집중하길.
그럴지만 DC팬들 입장에선 옆집 마블은 드라마도 잘나가고, 굿즈도 잘팔리고, 팬들이 보고싶은 히어로들 무비가 계속 나오는데 DC는 아직 보고싶은 이슈도 많고 보고 싶은 히어로들도 한참 남았는데 슈퍼맨 다음 영화는 나올 수 있을까…? 같은 형태라 아쉽지
앞서 언급한게 정석적으로 백프로 맞는말이긴 한데, 감독이 전권을 쥔다던가 아니면 창작적 자유가 높다던가, 아님 한편 자체에 집중한다고 또 막상 명작이 나오는건 아니기도 해서. 헐리웃의 수많은 오락영화들이 그걸 증명하기도 하고
스콜세지가 한 말이기도 한데 영화예술은 원래 그런 위험이 동반되는 분야였고 그래서 망작이 있으면 명작도 나오는건데 마블은 그런 위험요소를 없애는 대신 작품의 예술성,감독의 창작권을 포기한거지. 사업모델로 보면 좋은거긴 한데 그게 영화계 전반으로 퍼지면 그냥 질적 하락만 될거임. 차라리 dcfu나 몬스터버스가 망한게 다행이라고 봄. 너도나도 다 마블식 유니버스 구축했음 로건?조커? 이런영화 못나왔음
그건 그야말로 일장일단이라고 봄. mcu가 상업성의 끝판을 달리고 말씀하신거처럼 문제점도 많지만 그걸 탄생시킨것도 헐리웃 업계니까. 결국 언젠가는 이런 물건이 나올수밖에 없었고 단지 그중에 마블이 여러 우연과 노력 끝에 성공시킨거뿐이고. mcu가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있고 시장발전에 부정적 영향도 크지만, 결국 그거 아니더라도 지금 헐리웃 상업영화중에 기존 클리셰를 답습하거나 소재 리메이크와 리부트를 반복하고 있는데, 지금 시장에 mcu가 없다고 해서 대형제작사들이 하는게 별다를 것도 없었을거라고 봄. 님말처럼 로건 조커같은 수작이나 데드풀같은 변칙성있는 양작들도 꾸준히 나와주겠지만 그 뒤에는 수많은 평작이하의 작품들이 또 즐비했을거고. 나도 mcu를 무작정 긍정하지 않지만 이거 없다고 현 헐리웃 판도가 아주 크게 달라지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그 회사도 초기부터 시스템을 완전히 구축하고 시도한것도 아니고 열악한 상황에서 그 안정적인 결과물이라는걸 얻기위해 여러 시행착오나 내부문제, 어려움을 이겨내고 만든 공산품이니까, 공산품은 공산품 나름대로의 가치도 있다고 생각함 난. 지금은 예전만 못하고(사실 예전에도 그렇게 뛰어나진 않았다고 갠적으로 생각함) 더 심한 공산품이 되가는 느낌이지만 , 그렇다고 이전의 한 시리즈에 10년 매달려서 나름의 수미상관을 만들어낸건 인스턴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어차피 오락영화이면서도 명작이라는 작품들도 감독 개인의 100프로 역량만이 아닌 시대상과 환경, 때로는 제작자와 제작사가 개입해서 최적의 결과가 나오기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뻘생각이긴 한데 삼국지나 스트리트 오브 파이터도 각 캐릭터 잘 만들어서 유니버스 로 하는거 보고 싶다
액션은 지금봐도 미쳤더라 ㅋㅋ
누님, 사랑합니다.
사실 배트맨 부터 시작하면서 하나하나 떡밥던지고 개별영화로 빌드업 하는게 정답이었겠지만 워너 삽질 빼고도 닥나 트롤로지 끝난지 얼마나 됬다고 뱃맨 리부트 했으면 아마 가루가 되게 까이고 멸망할 위험이 너무 많..
어벤져스를 보면 파워밸런스가 비교적 잘잡혀있음 최강라인 헐크 토르도 나머지랑 붙으면 얼추 투닥투닥은 되는데 젖리는 알몸 상태 슈퍼맨한테 다같이 들이박아도 아무고토 못하니...
하지만 노멀 타노스한테 10초컷 난 헐크가 있고 그 타노스를 힘으로 찍어 누르는 캡틴마블?ㅋㅋㅋㅋㅋㅋ비행선도 단독 다 부시고 다니고
솔직히 난 이게 드래곤볼 실사화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해
진짜 실사화 하면 저런 연출이 딱일듯
슈퍼맨 자기 행성중에선 그냥 평범한거지? 지구인들이약한거고
마블이 뭐 파워 밸런스 잘 잡혀있네 마네 하지만 히어로의 아이덴티티인 슈퍼맨이 저정도도 못한 너프상태로 영화 나왔다? 그냥 개 까이는거임. 그냥 슈퍼맨은 어떻게 보면 양날의 검임
맨 오브 스틸은 진짜 초인들의 싸움이 어떤지 너무 잘 보여줬어 문제는 이게 유니버스 영화의 시작이라 그 뒤로 나오는것들이 너무 약해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