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디-바인베르크를 이용하여 푸는 문제
정답은 5번이다
근데 문제는 유전 성질이 6가지
(검은몸 유전자 2개, 검은몸 1개+흰몸1개, 흰몸 2개,
긴 날개 2개, 긴 날개 1개+짧은날개 1개, 짧은날개 2개) 이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동물 수를 구해본다면 짧은 날개 유전자 2개가지고 있는 동물의 수가
음수인 -10마리가 나온게 되버린다
쉽게 설명하자면 A,B,C세사람이 사과 열개를 들고 있는데
A가 6개, B가 5개, C가 -1개 들고있는 상황이다
결국 하디-바인베르크 법칙이 아니라
일일히 다 구해서 풀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
이렇게 음수가 나와버리면 푸는데 혼란을 준다 라는 의견이 많았다
게다가 이게 최고난이도인 20번 문제라
"어? 내가 잘 풀고 있는거 마즘?"이란 착각도 드는 검산법이기도 했고말이지
결국 법원이 전체 정답하라는 1심판단 나왔고
평가원도 재심청구 안하고 전체정답처리 인정했음
그리고 강태중 평가원장이 사퇴하면서 마무리되었다
진짜 이거 그냥 통과됬으면 앞으로 수학문제에서 도형 길이가 허수로 나오는 것도 고려해야 됨
수학적으로 올바른 도형 (아님)
평가원장 특 - 욕받이
사퇴하면 땡인가 싶을때가 있는데 말이지
이거 초기엔 평가원이 대형 로펌 써서 막으려 했다는게 유머임ㅋㅋㅋ
문제도 문제인데 로펌가지고도 말이 많았지...
원해 수능 출제에 대한 책임은 출제위원장이 져야 하는게 출제위원장은 수능 출제하는 기간에만 맡는 임시직책이라 그냥 수능 끝나면 다시 원래 직장으로 돌아가는거임. 따라서 평가원장이 책임을 져야함. 억울할거같지만 원래 장 자리가 이런 자리임
사퇴하면 땡인가 싶을때가 있는데 말이지
아머왕
평가원장 특 - 욕받이
전원정답처리면 처리는 된 거 아닌가
학생들 앞길을 정하는 문제인데 아 이건 전원정답 갈게요 라퉁치는게 좋은건 아닌거 같아서
문제 자체가 변별력을 잃었으면 방법이 없지 그리고 그걸 사전에 걸러내야 할 평가원이 책임을 지는 거고
아머왕
원해 수능 출제에 대한 책임은 출제위원장이 져야 하는게 출제위원장은 수능 출제하는 기간에만 맡는 임시직책이라 그냥 수능 끝나면 다시 원래 직장으로 돌아가는거임. 따라서 평가원장이 책임을 져야함. 억울할거같지만 원래 장 자리가 이런 자리임
진짜 이거 그냥 통과됬으면 앞으로 수학문제에서 도형 길이가 허수로 나오는 것도 고려해야 됨
그럼 걍 엿먹어보라는거 아님?
플라보노이드
수학적으로 올바른 도형 (아님)
이게 직각 삼각형인것도 참 골때리네
여섯개의넥타이로살아남은자의노래
ㅅㅂ 스쿨데이즈냐고 이 보트에는 1.15명의 사람이 타고있습니다
피타고라스, 당신은 틀렸어.(아님)
비유클리드 기하에서는 성립하지않나
복소평면위에 그리면....
무슨 드래곤볼도 아니고 수능 난이도도 인플레가 있더라
이전 수능 문제들을 다 풀고 오니까…
근데 잘 생각해보면 원래 교과 내용도 인플레가 쌓이고 쌓인 결과물임 물리를 예로 들면 지금은 고딩도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맛보기 할 정도지만 아인슈타인 때만 봐도 물리학과 내용은 4년 내내 뉴턴역학이었고 전자기학은 이런 게 있다더라 하는 수준의 비인기 전선 과목이었음ㅋㅋㅋ
수능 난이도 인플레는 수능 공부 범위 축소에 따른 어쩔수 없는 결과임 ㅇㅇ
기출문제를 공개하고 사교육이 분석을 잘해서 학생들에게 떠먹여줘서..
문제도 문제인데 로펌가지고도 말이 많았지...
이거 초기엔 평가원이 대형 로펌 써서 막으려 했다는게 유머임ㅋㅋㅋ
그리고 외국 학계 저명인사한테 조리돌림당하고 꼬리내렸던가
문제 개떡같이내서 전체정답 나는게 처음있는일도 아닌데 굳이 일을 키움
질문이 있는데 수학문제인지 생물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유전파트는 원래 수학임 ㅇㅇ
유전쪽은 확통이라 보면 편함 ㅋㅋㅋ
대학교에서 유전학 전공 들어가면 대부분이 확률 구하거나 하는 수학문제가 됨
왜 평가원장이 사퇴하냐는 의문들이 있는데, 출제단계 자체에서 책임소재가 조금 애매하다 보니 그냥 머리를 자르는 거임. 어차피 평가원장 자체가 무조건 외부 인사라 언제든지 잘라도 되는 사람이 들어오는 구조임. 그리고 출제본부 자체 이야기를 하자면 출제위원장, 부위원장: 평가원 연구원 평가위원: 평가원 연구원, 외부 위원 기획위원/출제위원/검토위원: 외부 위원 대체로 요런 구조인데 출제 방향성 기획: 위원장, 부위원장 정합성, 타당성 검토: 평가위원 결국 출제 문항의 최종결재권자는 평가원 직원이기 때문에 평가원 책임이 발생함. 문제는 폐쇄된 환경, 제한된 자료 접근(통신이 안 되니까 온라인 이용이 매우 제한적임), 방대한 업무량(최종본, 인쇄승인본 결제가 되는 날까지 업무시간 무제한) 때문에 때로는 엄청나게 쉬운 미스조차 평가단, 본부에서 못 걸러지는 문제들이 생기는 출제 시스템 그 자체인데, 또 다른 문제라면 이 시스템이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공정하고 안전한 형태의 시스템이라는 점임.
하긴 공정성 생각하면 출제방식 바꾸기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