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있었던 일임
식도암 걸리고 다른 부위에 전이 되었는지 확인하려고 대장내시경 받음 (오전 10시)
-> MRI 는 오후 2시에 되니까 오후 2시에 찾아오라고 함
-> 오후 2시에 다시 찾아가서 검사받고 병원을 서울아산병원 옮기려고 진료 받았던거 달라고 함
-> 그건 오후 5시에 된다고 하고 오후 5시에 다시 오라고 함. 무조건 지금은 안된다고 하더라
-> 그래서 걍 내가 대신 가서 다 받아주고 이것저것 다 처리 해줌
암환자 + 전이 가능성 있음 + 대장내시경 받아서 몸 상태도 별로임
이라도 오전 오후 내내 뺑뺑이 돌림 ㅋㅋ
내가 대신 가줘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계속 또 왔다갔다 했을텐데 좀 서류는 빨리 챙겨주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존나게 들더라
당연히 바빠서 그렇겠지만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환자 지인의 일원으로 보면 ㅈ같지 않을 수가 없음
지금은 서울아산병원 들어가서 치료 받는 중이라 어떻게 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좀만 겪어도 병원 ㅈ같네 소리 절로 남 ㄹㅇ
그리고 잘되는 한의원은 의사가 파워인싸임 ㅋㅋ
그정도 ㅈ뱅이 돌리면 화 ㅈㄴ 내면 엄청 스피디 하게 하긴해주는데 대체 뭐하는 병원이길래 그러지 검사를 하는걸보면 2차병원인거같은데 그정도면 병원 리뷰 평도 ㅁㅁ났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