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말고,
이 분.
찰스 자비에 교수.
닥스를 병균취급하던 다른 일루미나티 멤버들과 다르게
"한번 실수했다고 해서 영원히 길을 잃은 것이 아니다"
라는 엑스맨-데오퓨에서의 명대사를 들려주며,
옆에서 몰?루도가 이 자는 믿을 수 없다고 염병첨병을 떨던 말던 닥스를 유일하게 신뢰하는 모습을 보임.
(다른 일루미나티 멤버들과는 서로 냉소를 주고받지만, 자비에 교수한테만큼은 감사를 표하는 닥스는 덤)
거기다 완다에게 모두가 죽을 것임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우리가 돌아오지 못하면 차베즈를 데리고 탈출하게."
"자네가 어떤 닥터 스트레인지인지 곧 알게 될 것"
이라고 등을 밀어주기도 함.
그리고 스칼렛위치 완다와 대면했을 때도 공포심에 사로잡혀 완다를 살상하려고 들지않고,
이곳 세계에서의 완다를 깨우려고 끝까지 노력함.
일루미나티 멤버들이 갈려나가는 거 보고도 사실 딱히 감흥은 없었는데,
자비에 교수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장면은 안타까웠음.
자비에 정도면 마블 최고의 인격자 중 하나 아니냐
그쪽 세계완다 이쪽 완다가 빙의하면서 정신세계에 가둬버린걸 자비에가 꺼내주려고 한거임
중요할때 쑥 들어가는거보니까 본성이라고 나온건 잠깐이고 금방 다시 지배당한듯 끌려가는 연출이 아니라 걍 스스로 숨은거잖아
깔린게 저쪽 세계 완다
감독성향부더가 ㅋㅋ
https://youtu.be/sAkL2-vh2Sk 등장브금도 이걸로 등장
자비에 정도면 마블 최고의 인격자 중 하나 아니냐
쟤 지잘난맛에 아무나 세뇌하고 다니고 꼬우면 기억삭제 인격파괴시키던 애라던데
히어로마다 한둘씩은 있는 '본의치 않은 민폐'의 스케일이 좀 커서 문제지
이 사람 먹버한적 있어 그리고 먹버해서 나온 아이가 졸라 밸런스 붕괴캐인대 정신이 ㅄ임
그나마 실사판에서는 그 캐망작 다크피닉스 시절 빼면 인성적으로 큰 문제는 없긴 한덕.....
그러고보니 자비에가 완다 정신에 침입했을때 보인 돌에 깔린 완다는 진짜 완다임 아님 완다가 페이크 쓴거임?
내면의 완다를 죽였으면 스칼렛 위치의 폭주도 멈췄을텐데 굳이 구하려고 했지
Ledax
중요할때 쑥 들어가는거보니까 본성이라고 나온건 잠깐이고 금방 다시 지배당한듯 끌려가는 연출이 아니라 걍 스스로 숨은거잖아
Ledax
깔린게 저쪽 세계 완다
Ledax
그쪽 세계완다 이쪽 완다가 빙의하면서 정신세계에 가둬버린걸 자비에가 꺼내주려고 한거임
일루미나티 세계에 있는 완다 일거임.
일루미나티 세계에 있는 완다. 메인 세계 완다가 드림워킹하면서 정신속에 가둬둔거임
그 지구의 완다 같음
저쪽 세계 완다 본인의 정신이지
나도 이거 궁금하던데 작중에서 다크홀드를 통한 평행우주의 다른 자신 몸 이용하는게 동기화인지 멀티os인지 언급이 안되서... 런타임 문제 제외하고 생각해보면 내 생각엔 동기화여서 페이크였을거같음. 교수님이 말걸고 얼마 안있어서 다가온거보면
내면에 깔려있던게 본래세계 완다 아님? 뒤졌으면 완전히 넘어가는거아님?
그니깐 몸을 잃으면 더이상 스칼렛 위치가 못움직일 꺼 아냐
그런데 빌런 잡겠다고 무고한 사람 죽이면 그게 히어로일까?
근데 닥스도 시체 닥스 그대로 움직인거 보면 스칼렛 위치도 그걸로 무력화 될거라고 확신은 못하겠다
네가 원하는 히어로는 홈랜더 같은 애다.
해석하기나름
그래도 예를갖춰서 비교적 온전히 죽였다고 생각함 다른 캐릭터들 보면
몰?루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아저씨 목꺾을때 나온 완다도 그렇고 지하동굴같은데서 도망칠때 갑툭튀한 완다도 무슨 컨저링 귀신같이 튀어나와서 이게 액션히어로물 맞나싶었음.
silversys
감독성향부더가 ㅋㅋ
제임스완도 그렇고 ㅋㅋ 히어로물 만들어라고 해도 꼭 자기 특기 넣더라고 ㅋㅋ 난 개인적으로 좋았음
원래 공포영화 전문아재여서
엑데퓨는 진짜 전설이다… 그 뒤로 전부 만했지만ㅠ
퍼스트 보고 오오 데오푸 충공깽 그뒤로 게거품 로건에서 옥수수라는게 좀 그랬지만 나름 만족
https://youtu.be/sAkL2-vh2Sk 등장브금도 이걸로 등장
아 그랬구나!
자비에 엑스멘중에서도 티어권 능력자아님?
원래 어느 능력자배틀을 가도 세뇌관련은 탑클래스지
세계권 탑급 능력자인데 완다가 규격외라서
민폐범위 생각하면 메그니토따위 라고 할정도의 탑티어권임
프로페서 나온다고 엄청 기대했는데 정신적으로도 스칼렛 위치가 더 강력해서 너무 허무하게 갔음 공포적 연출을 위한거라 생각하기로 했음
끔살보단 사지 온전히 죽은편이긴 하지 당장 팀 멤버 사인들 보면 원조할매 수타면에 반갈죽이랑 몸터진건데
얘는 후속편 나오고 평이 바뀔수도 작중에 나오잖음. 자긴 실패했다고 졌다고 그거에대해 물었는데 답변 회피하는거 보면 힘 다쓰고 인커전 일으키고도 못막을 존재가 있었던거 아님? 왓이프 울트론 처럼
제일 유력한 후보가 캉임. 스쳐지나가지만 캉같이 생긴 동상이 조그맣게 각인되 있었음
심상내에서 죽을깨 목꺽인게 아니라 완전히 짤린거 더라
완다와의 싸움신도 있었다는데... 짤린게 아쉬움
자비에 특 맨날 말로 해결하려다가 죽거나 다침. 사실상 클리세라고 할 경지에 오름.
살해씬 정지캡처로 보면 목꺾기가 아니라 위턱 아래턱 뜯어서 분리해버리기임 빨간 매연이 은근슬쩍 가려주기도 했고 순식간이라 못알아본거지....
영화 로건 때문에 정말 좋아하는 배우 캐릭인데 나름 잘 쓴거 같기도 하고 이런 대접받으니 조금 서운하면서도 다른 평행우주니 뭐상관없나 기분이 복잡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