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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 수업만 듣는줄 아십니까
일론 머스크도 비슷한 일화 있지 않던가? ㅋㅋㅋㅋ 자기가 항상 과학 천재라고 생각하고 대학 들어왔는데, 자기가 밤세서 못풀던 문제를 인도 유학생이 암산으로 푸는거 보고 이 길은 자기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장사꾼 된거 ㅋㅋㅋㅋ 근데 그거 일화 트위터에 쓰니까 그 인도인 동창생이 자기 대학원 갔다가 도저히 실력으로 못따라 잡아서 대학원 때려치우고 IT 회사 일하고 있다고 트윗에 쓴거 ㅋㅋㅋㅋ
(쿨럭)
교수 : 나는 뭐 자네들 수업만 하는줄 아는가?
저런 얼빵한 교수도 = X 나는 물리할정도의 지능이 없어서 = O
내가 당신 수업만 듣는줄 아십니까
그러나 결과는
jopok조직™
jopok조직™
교수 : 나는 뭐 자네들 수업만 하는줄 아는가?
교수님은 10년째 같은 강의 하잖아요...
기업 근무도 병행하시는 교수들도 많지 ㅋㅋㅋㅋㅋ
대충 사고방식이 다릅니다 짤
(쿨럭)
맞긴 해.. 일하는거로 치환해보면 주 5일마다 5시간씩 일하고 퇴근한다 해도 개꿀직장인데 공부하는게 주 업무인 학생일때 매일마다 5시간도 아니고 열흘만 5시간 공부하라고 한다면..그정도는 해야지..
전필 5과목을 들으면 다섯 배!
루리웹-2808165598
매일도 아니고 열흘이면 킹만하지 않냐???? 힘든거야 당연히 힘든거고 할수있냐 없냐로 봤을때 할수는 있는영역이잖아
루리웹-2808165598
??? 나랑 다른이야기를 하는건가 긴가민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네.. 그래 사바사니까 그런갑다 함
교수한테는 "공부 안해도 다 풀어" 수준이 저 공부량이라는게 문제. 즉, 저 정도 공부해서 푼 답안은 기껏해야 B나 B- 줄꺼임. A 받고 싶으면 저걸론 택도 없다.
내전공교수는 이걸감안해서 매일1시간만복습하라했지. ㅋㅋㅋ근데그게되나.
"대충 물리학인지 뭔지 시험 문제 암산으로 풀어버리는 교수 썰."
맞는말...인가?
내가 본 교수들은 저딴 마인드 장착하고 다 지들같은줄 아는 쉽새키밖에 없었음
조만간 묻히겠는데
343길티스파크
저런 얼빵한 교수도 = X 나는 물리할정도의 지능이 없어서 = O
물리를 접고 마법으로 전생,,
343길티스파크
일론 머스크도 비슷한 일화 있지 않던가? ㅋㅋㅋㅋ 자기가 항상 과학 천재라고 생각하고 대학 들어왔는데, 자기가 밤세서 못풀던 문제를 인도 유학생이 암산으로 푸는거 보고 이 길은 자기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장사꾼 된거 ㅋㅋㅋㅋ 근데 그거 일화 트위터에 쓰니까 그 인도인 동창생이 자기 대학원 갔다가 도저히 실력으로 못따라 잡아서 대학원 때려치우고 IT 회사 일하고 있다고 트윗에 쓴거 ㅋㅋㅋㅋ
근데 사실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암산이 되는거 같음 대학원 같은 학번 물리과 동기가 석사 1학기때 자신의 한계 느낀다면서 욕해대다가 1년후 학부수준은 암산으로 푸는 기계가 되어버렷음
와 ㅋㅋㅋ
얼빵한게 아니라 연구아니면 관심이 없는거 아닐까...
그거 머스크가 아니라 제프베조스 일거임,
아마존 제프 이야기 같은데?
제프 베조스일걸 ㅋㅋ
물리학과에 천재 졸라 많지 스탠퍼드에서 물리학 박사 취득 못하고 중간에 귀국한 아저씨가 회사에 왔는데 우리회사는 생화학쪽임. 근데 그아저씨가 생화학 독학해서 회사 내 다른 박사들하고 비슷한 급으로 업무처리중 ㅡ,.ㅡ
근데 마지막은 맞는말임
8과목이닛 시험기간에 400시간을 공부해야 된다는 말이네오 ㅅ // )/
교수와 자주 만나는 입장에서 공감이 가긴하긴한데... 조금 큰 대학의 교수일때예기고 일부 규모가 작은곳은 타이틀만 교수고.. 사짜가 꽤 있긴합니다... 물론 그 일부와 제가 부딪힐일이 많은편이라서 안좋게 생각하는거일수있긴하지만... 직접 부딪히는분 말고 멀리서 교수라고하는분 이야기를 들으면 확실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긴하더군요.
교수 = 교수가 될 정도로 머리가 좋고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 = 끼리끼리 놀다보니 학생이면 다 자기들 같은 줄 아는 사람.
사실 교수는 연구가 주 업무이지 강의는 부업무 일 뿐이지 강평 개같이 받아도 SCI급 논문만 꾸준히 내주면 대학에서는 노터치이니
교수 머리 진짜좋음... 30년전 대학생일때 들었던 비전공 과목 내용도 하나하나 다 기억함..
학교 유지 시키려고 돈 때문에 강의하는거지
건축배우면서 프로젝트에 모형만들기에 제도까지 다 해오라고해서 모든 인원이 과제하느라 밤새게만들던 교수님 한분. 기말 시험을 졸라 복잡기괴하게 출제하고서 하신 한마디 "너네 밤에 도서관에서 공부 안하냐?" 학우 하나가 개 빡쳐서 교수면전에서 평일에 한시간만이라 자보자고 소리지르던일이 있었지.
교수님한테 식 설명해달라했는데 진짜 머리회전속도가 보통이 아니심... 화이트보드 1분만에 전체를 3번은 지우면서 식쓰시는거 보고 혀를 내두름 머리는 굴릴수록 똑똑하고 명석해진다는걸 진짜 깨달았음
역시 교수 아무나 되는거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