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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르고 어 다른데 헤어질만 하다
자기 맘에 안들든 들든 여자친구가 생각해서 해준건데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그런데 너무 비싼건 됫고 울 자기가 해주는건 뭐든 다 좋다고 하든가 쓰레기 새끼
오해는 무슨. 상대방이 돈 내서 선물해줬으면 더 싸게 살 수 있든 필요가 없든 마음에 고마워해야지. 그 돈으로 다른 거나 사주지 하는 시점에서 마음이 아닌 손익 계산을 하고 있구만.
아니 착각했네 당연히 후회 할필요가 없지 남자친구 새끼가 후회해야하는거고 울면서 달라붙으면 나가서 죽으라고 해야지
저건 남자새끼가 병1신이지
풀기 힘들지 않냐 저런 태도면
여기서 양비론을...?
아 다르고 어 다른데 헤어질만 하다
아니 착각했네 당연히 후회 할필요가 없지 남자친구 새끼가 후회해야하는거고 울면서 달라붙으면 나가서 죽으라고 해야지
난오늘도먹는다고
자기 맘에 안들든 들든 여자친구가 생각해서 해준건데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그런데 너무 비싼건 됫고 울 자기가 해주는건 뭐든 다 좋다고 하든가 쓰레기 새끼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인데 꼭 헤어져야 하나
킨케두=지금
풀기 힘들지 않냐 저런 태도면
저런건 빨리 걸러야지
연애중에 저런 오해 패턴 정말 많이 보는데 그냥 상대방이 어떤 마음으로 선물을 산지를 모르니까 저럼. 나는 신경써서 준비했는데, 상대는 결과물만 보이니 결과물에 대한 주관적인 감상을 말하게 됨. 저렇게 싸우고, 상대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이해하게 되고 미안해하게 되고 화해하는것 역시 연애관계에서 정말 많이 보는 패턴
킨케두=지금
오해는 무슨. 상대방이 돈 내서 선물해줬으면 더 싸게 살 수 있든 필요가 없든 마음에 고마워해야지. 그 돈으로 다른 거나 사주지 하는 시점에서 마음이 아닌 손익 계산을 하고 있구만.
풀고 나면 다음 매듭이 나올거야. 고르디우스 급으로.
난 그게 연애관계라고 생각함 우리가 뭐 얼마나 성인군자라고 완벽한 인격과 철학적 지식과 경험을 갖고 태어났겠음. 오해하고 싸우고 이해하고 화해하고 이렇게 서로 더 알아가고 이해하게 되는거지 그냥 매듭이 있어도 못본척 무시하고 넘기다가 고름이 터지면 그 땐 수습이 힘듬
그걸 포기하는 것도 연애관계야. 표현이 좀 요상해질거 같은데 다른 뜻은 없으니 오해는 말기 바라고, 지금은 [그게 연애관계니까 계속 해라]라는 것도 강요가 되고도 남는 세상임.
솔직히 상대방 기분도 생각안하는 이기주의같아서 그냥 헤어지는게 정답. 하나를 알면 열을 아는법임
이게 정답. 연인의 행동으로 마음에 상처입었는데 그걸 끌고 계속 만나라고 하는건 못할짓임
전혀 기분 나쁘진 않았고 그냥 내 생각은 이렇다라는 주장을 하는거 뿐이니 서로 기분 나쁠건 없다고 생각함. 단순한 시각차이라고 봄 그냥 내가 본문의 친구로써 상담을 받는다면 그런 얘길 해주고 싶었을 뿐임. 남친도 니 마음을 모르고 한 얘기이고 오해를 풀면 미안해 할거라는 대충 그런 흔한 조언. 남친으로써 모든걸 헤아려 줄 수 있다면 더 할 나위 없겠지만 이런 계기로 서로 성장하는 것도 연애라는게 내 생각
금타래은타래
모르겠다 난 그렇게 서로 관계가 발전한 케이스라 철없을 때부터 연애를 했고 연애를 하면서 평소엔 서로만 생각하며 행복했지만때론 상처주고 상처받으면서 인간적인 성장을 해나가서..
이 그르이 케이스는 [의견 차이로 일어난 다툼] 수준을 넘었다고 보기 때문이겠지
여친이 큰맘먹고 명품 지갑을 선물했다는건 그만큼의 정성과 마음이 들어있고 이걸 무시당한 마음의 상처는 크겠지 그래서 헤어져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소중한 인연이고, 오해를 풀 수 있다면 더 좋은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다라는 미래가 있을 수 있으니까 하는 얘기 물론, 저런게 반복되는 못고쳐먹을 성격이면 무조건 헤어져야지
그 상처를 참는건 본인 선택이야. 이렇게 말하게 돼서 미안하지만, 넌 의도하지 않게 인내를 강요하고 있어.
금타래은타래
이제 취업했다고 하면, 지금까지는 학생이었는데 물질적 심적 여유가 되는 나이라고 난 생각하지 않았음. 뭐 그게 아니더라도 한번의 실수와 그걸 고쳐나갈 기회가 있다면 상대방이 정말 나에게 소중한 인연이었다면 헤어지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한 것 뭐 내 인생도 아니고 저 사람들 인생이고 본문의 글쓴이의 선택인데 그게 잘 못되었다고 하는 마음도 아님. 충분히 그럴만도 한 선택이라고도 생각함. 실제로 저렇게 헤어진 케이스도 많으니까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인내를 해라 라는게 아니라 인내를 하는 선택지도 있다는걸 제시하는 거임. 인내만을 반복하며 나락으로 떨어질 관계라면, 제시조차 하지 않겠지만 이런 길도 있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
그 첫 단추가 되는 문장을 잘못 썼어. [꼭 헤어져야 하나]
내가 부정을 하는건 '헤어지는게 오직 정답' 이라는 공식에 대한 부정임. 헤어지는 것 외에도 다른 답도 있는거고 글쓴이가 저렇게 물어본다면,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함.
집요해지는거 같아서 그 점은 미안하다만, 본문은 그렇게 쓰지 않았어. 의도가 그거라면 헤어지라는 리플에다 그렇게 말했어야지
금타래은타래
if 소중한 인연 이라는 전제이고, 그렇다면 이 인연을 위해서 글쓴이가 할 수 있는 노력은 하는게 글쓴이를 위해서도 맞다고 봄. 본문만 봐서는 둘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 인연'인지는 알 수 없으니까 말을 한거고 만약에 남친이 정말 악감정이 아닌, 여친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서 일어난 오해 였다면 오해로 인한 속상한 마음의 감정으로 헤어질 정도의 가벼운 관계라면 그냥 다른 남자 찾는것도 나쁘지 않을테고 그게 아니라면 풀 수 있는 오해는 풀고, 한꺼풀 더 이해할 수 있는게 서로에게 좋은 엔딩이 아닐까라는 생각
본문에서 물어보잖아. 이렇게 홧김에 헤어져도 후회하지 않을까요? 난 그럴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하는거
정확한건 저 두사람의 관계를 모르니, 만일 지금까지 함께 있어서 행복한 관계였다면 후회할거고 딱히 없어도 그만인 관계라면 후회할 일 없겠지
그걸 잘못 말했다니까. 의도를 부정하고 싶진 않은데, 표현은 잘못했어.
금타래은타래
그냥 본문만 봐서는 진지한 관계인지 무거운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남친 생각을 하며 명품을 선물할 정도면 그렇게 가벼운 관계는 아닌 쪽에 더 가깝겠지. '내 마음 몰라주고 상처줘서 헤어졌다.' 앞으로는 어른만 골라서 연애를 해야한다는거 아닐까? 세상에 나에게 상처하나 안 주고 나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오랫동안 봐온 친구들끼리도 오해로 다투고 그러다 술 한잔에 서로의 응어리를 뱉어내고 그제서야 내 마음 친구 마음 이해하고 돈독해지는데
피자를냠냠
으 모솔냄새
취업한 사회 초년생이 저정도 분별력뿐이라면 거르는게 맞다. 모둔 사람이 대화나눈다고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님.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결이 다른 경우가 존재하는데 무조건 대화와 이해로 맞출 수 있다고 말하는 건 집단주의적이고 오만한 사고라고 생각함. 가는 방향이 다르면 갈라설 수도 있지, 뭐하러 억지로 맞춰야 함? 사람을 하나로 통일하려고 하지말고 다름을 인정하길 바람.
와...그냥 고구마인데 이건
모든 이별은 헤어질땐 합당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봐야 성급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저런 놈도 여친이 있는데…. ㅠ
시발련아 내놔
요샌 지갑도 안들고다녀?
그럼 명함이나..카드야 뭐 페이쓴다고해도 그래도 현금어느정도 들고당겨야되지않나
막 취업해서 지갑이 필요한 이유를 모르나봐
저건 남자새끼가 병1신이지
둘사이의 일을 어찌 짐작하리요 평소 굉장히 검약하고 명품 싫어라하고 줏대강한타입이였을지도? 물론 받고나서 한말은 싹바가지 맞음
여자는 남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신경쓰지 않고 선물했고 남자는 여자의 정성을 무시했네 조금만 서로 신경썻으면 여자는 좀더 실용적인 선물을 했을꺼고 남자는 필요없어도 선물이니까 소중하게 받았을꺼인데
체이스너
여기서 양비론을...?
선물은 나 자신에게 쓸모없다고 해도 좋게 받아주는게 예의임.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8061755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이 꼴 나는 거야. 선물 받을걸 팔아치는게 뭐가 문제냐고 우기는 꼴이.
보통 남자들은 션물받으면 좋아할텐데 잘생기거나 인기많은 사람인가
와 나같으면 존나 자랑하고 다녔을턴데 저런 새끼도 여친이있네
어떤삶을 살았길레 선물을받고 저런반응을 할수있는걸까....궁금하다
뭐 신용카드 안들고다녀도 신분증이라도 넣고 다닐수 있는거잖아 아니면 명함이라도 넣고 다니던가 그놈의 애미뒤진 삼성페이가 뭐라고 여친 마음에 상처를주냐
지갑이랑 시계가 얼마나 비싼데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했습니다. 항상 입조심합시다. 하지만 말로도 못생긴 얼굴은 못갚습니다
말로 명치를 치시네
가성비 타령도 극성이면 꼴보기 싫은게 저런거지 ㅆ1발 좀 지 돈 쓰는거 아니면 아가리좀 하자
아무리 그래도 성의가 있는데 말을 저런식으로 해버리네
삼페써도 카드지갑정도는 가지고다니던데
전자결제가 존나 활성화 되니까 역으로 바보되는 인간이 나옴
남자는 자기승인욕구가 강한 생물이라 뭐든간에 비싼선물 꾸역꾸역 돈모아서 해줬다고하면 그게 헬로키티롤렉스시계여도 자랑스럽게 하고다닐텐데 저건.....특이한 친구네
말을 곱게해야지 저건 헤어지는게 맞다
난 카드만쓰는데 뭐 이런걸 다주냐 같이맛잇는거 먹으러가는걸로도 충분한데 였으면 평생 행복했겠다 으휴
모나미 볼팬 하나를 사줘도 고마운 줄 알아야지...
저정도 공감능력이면 안만나는게 나음
1. 선물을 받는사람이 원하는거 물어서 사주는게 낫다 2. 한번에 하이엔드 사는게 가성비 라는 요즘 기조가 만들어낸 융합몬스터네
ㅂㅅ
쓰지도 않을 물건 왜 이렇게 비싼거 사줬냐는거같은데 여기서 서로 이해할 생각없이 바로 헤어지자 나오면 뭐 헤어져야지뭐.
글쎄 이글만 보면 남자가 잘못한거 맞긴한데 남녀관계일은 양쪽다 들어봐야지
저도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일단 저 글은 여성분 기준으로 쓴 글이고...남성분 말도 들어봐야 할듯함... 남친이 삼성페이 쓴다고 애초에 지갑 자체를 안들고 다니는 사람이면 필요도 없는 물건에 거금을 들인것에 답답함을 느꼈을꺼고...그런 남친의 습성을 전혀 이해하지도 않고 여친 본인 기준이라면 기뻐했을 선물을 해 준 것에 때문에 살짝 한마디 한 것일수도 있음... 거기다 둘 관계가 이제 막 썸타는 수준이 아닌 오랫동안 사귄 연인 관계라면 더욱더 그럴꺼고...만약 그런거라면 제 3자가 이랬니 저랬니 할 상황이 아님.
뭐 저렴이 지갑도 아니거 프라다면ㅋㅋㅋㅋ 여친 고생한 시간으로 들고ㄴ다니는 거지 ㄹㅇ
난 첫여친이 사줬던 싸구려 지갑도 고마워서 아직도 들고 다니는데 ㅠ
보통 저런새끼들이 여자 잘 만나고 다님
삼성페이 바이럴 아님?
그거면 망한 바이럴
애플 바이럴인듯
선물은 물건 그 자체가 아니라 그거 고르는 정성 상대를 생각 하는 마음도 포함된건데 저따위로 씨부리는 놈도 여친이 있고.. 저런 선물을 받네 존나 잘생겼나보다
삼페써도 지갑정도는 있어야지
1. 선물은 어쨌거나 받는 사람 중심 2. 특히 비싼건 받는 사람 입장에서 부담도 커짐 주는 사람이 걍 같이가서 사줄게 하거나, 저런식으로 줄거면, 교환/환불 가능하게 영수증챙겨서 마음에 안들면 바꾸자 이렇게 하는게 맞음. 저게 자기가 주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오히려 그 상대방을 순간적으로 생각못한 경우. 물론 받는 여자도 저런 반응은 나쁜편이긴한데 선물 주는것도 예의 차려야하는건 맞음. 누구누구 게임좋아한다고 용산가가지고, 요즘 제일 나가는 게임이랑 게임기 주세요 해가지고, 악성재고에 덤탱이맞고, 내가 원하지도 않는거 가지고 오면 받는사람 짜증나는거 맞지. 지금 명품이야 가격은 용산이랑 비슷하게 책정될테니
근데 받는게 남자네 ㅋㅋ
이런글이 올라올수록 성격 ㅈ같아도 얼굴이 멋있으면 평소에 별탈옶이 잘지내는구나.... 아니면 남자가 이미 해어질 궁색 생각하고 있었던듯
여자들이 가성비충 엄청 싫어하지 않나
애초에 잘생기면 다 여친있음 인성이 어찌되었건...
나도 삼페만 쓰지만, 카드 지갑은 따로 챙기는데... 융통성과 공감능력이 존나 부족한 친구네;;
그냥 남자쪽은 권태기가 와서 질린 상태인거고 저게 헤어질 기회가 됐을 뿐 보통 제정신이면 페이를 써도 감사하게 받음
근데...저건 지갑이라기 보단 그냥 카드케이스 수준 아니냐.. 정성은 알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