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면서 개 죽은거 2번 봤는데(직접 보지는 못함)
한 번은 어미가 새끼를 몇 마리 낳았는데 그걸 따로 모아서 기르지 않고 걍 공장 마당에 돌아다니게 방치함
그런데 물건 출하하는 대형 트럭 후진하다 강아지 못보고 밟아버림. 강아지 전멸
공장에서 같이 일하는 분이 트럭도 몰았는데 에이 하더니 사장에게 연락하고 걍 묻어버림
두번째는 공장이 아니라 건물 대리석 붙이는 알바였는데
점심 먹는다고 사장 아는 가게에 감
거기 키우던 개가 밖에 돌아다니다가 가게 사장 들어오는거 보고 좋다고 도로를 가로지르다 바로 차에 치임
그걸 가게 사장이 바로 목격...
바로 즉사하지는 않고 계속 숨이 붙어있다 천천히 가던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가게 사장 좀 애잔하더라
나 좋다고 뛰어다니는게 가는거보면 개을 좋아하던 안좋아하던 씁쓸할듯..
가게 사장이 애지중지 키우던 녀석이었던 모양이었는지 안절부절 못하고 울먹울먹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