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렸어도 아주 약하게 들렸거나.
근데 02년때는 구라안치고 골 들어갈때마다 온 동네가 쩌렁쩌렁 울릴정도로 함성이 울림.
심지어 그때도 밤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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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가 많아져서 그런가 올림픽/월드컵 화력이 예전같지는 않지
아파트 떠나가는 줄 알았음. 돌아가신 할머니가 뛰쳐 나오실 정도로.
미국 스페인 전은 낮 나머지는 저녁
부산역에서 이탈리아전보는데 후반에 질꺼같으니까 사람들이 하나둘지하철타러 내려갔거든 근데 동점골 넣자마자 모든 지하철 출구에서 빨간옷 입은 사람들이 우르르 쏟아져나오는데 장관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