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에서 대활약 했던 오세훈의 네임밸류에 밀려 존재감도 없었고
9월 최종예선 당시까지만 해도 왜 오세훈 아니고 조규성이냐는 얘기 많았음
그치만 벤투는 조규성의 가능성 눈여겨보고 직접 발탁하고
자기가 공들여서 꾸준히 플레이 스타일 주입한 결과,
조규성은 첫 선발 데뷔에서 만점에 가까운 활약을 했고,
이 때를 기점으로 김천 상무에서도 상당한 두각을 드러내고 전북 복귀 후에도 활약을 이어가며 올해 K리그 득점왕을 차지함.
게다가 동나이대 경쟁자였던 오세훈은 울산에 뒷통수 날리고 J리그의 시미즈로 이적한 뒤 벤치 신세 되면서 둘의 입장이 역전됨.
벤투 덕분에 본인 인생 전환점 맞이했으니 은사로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음
오세훈은 지 인생 지가 조진거 아님? 일본 안 갔으면 국대는 못 가도 율산 우승 했를건데
근데 박지성은 이미 허정무가 먼저 가능성 보고 국대 주전 박은 지라 살짝 다르긴 함 물론 히딩크 덕분에 축구인생 크게 전환된 건 맞지만.
오세훈은 지 인생 지가 조진거 아님? 일본 안 갔으면 국대는 못 가도 율산 우승 했를건데
박주영도 영입했고 홍명보도 있는 마당에 거기서 좀 더 배웠으면 본인도 더 성장했을텐데 말이지
음....나 이거 02년때 봤던 장면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존재감 딱히 없던 선수가 해외출신감독 눈에 들어가서 열심히 굴리고나서 재능 꽃피우고 해외나가서 해버지가 됐다는 그...음.....
근데 박지성은 이미 허정무가 먼저 가능성 보고 국대 주전 박은 지라 살짝 다르긴 함 물론 히딩크 덕분에 축구인생 크게 전환된 건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