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동료 주앙 핀투가 개태클로 퇴장 먹으면서 스노우볼이 굴러
무승부만 거둬도 16강 진출하는 상황에서 숫적 열세로 1-0 패배,
조기에 짐을 쌈
2014년: 감독으로서 월드컵에 왔는데
주전 센터백 페페가 뮐러 박치기 시전하면서 퇴장 먹고
그 스노우볼로 독일에게 4대떡 얻어맞고 득실차 밀려서 조별딱
본인이 참가한 2번의 월드컵에서 레드카드가 하도 스노우볼 오지게 구른지라
김영권 카드 받을 거 악착같이 막은 듯
선수에게 갈 레드카드 막아낸 결과 드디어 본인 커리어 역사상 첫 16강 진출함
벤투 입장에선 이번 월드컵에서 트라우마까지 다 털어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