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우치(각본가)
개인적으로 젊은 세대보다 건담 입문자용 건담. 젊은 세대에도 다양한 사람이 있는데, 안 젊은 내가 젊은이들은 이런거 좋아하지? 라고 아는 척 해봤자 망함
건담 하면 예상되는 패턴이나 밀리터리, 로봇에 관심없어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남성향이라든지 애니 취향인 층을 노리지 않고 크고 심플한 보편적 재미를 넣어갈 예정. 심플하게 재미있는 새 방송을 만든다
재미가 있으면 기존 건담 팬은 물론, 결과적으로 신규층도 봐줄 것. 감독과의 캐치볼에서 제일 먼저 공을 던지는건 감독
학원물로 가기로 한 뒤에도 몇가지 초안이 있었다. 맨 처음 안에서 미오리네라는 이름의 캐릭은 적 보스의 내연녀. 아무 것도 못 가진, 불쌍하고 주위에 의견도 못 말하는 성격
프롤로그의 하드함과 1화의 즐거움은 둘 다 감독 개성에 맞춰 각본을 썼다
타이틀은 정해져 있었기에 마녀란 무엇인지를 공부하는 데서부터 시작. 역사 상의 마녀, 마녀사냥. 그대로는 말고 스토리의 베이스로 사용. 스포가 돼서 구체적으로는 설명이 어렵다
기존 건담이랑은 지구랑 우주의 우위가 반대. 인구는 어시언이 많지만 ms 기간 산업은 스페이시언이 꽉 쥐고 있다. 경제격차도 크다
제도 상, 표면 상 어시언은 차별받지 않기 때문에 학원도 어시언의 입학을 허용한다. 다만 선별과정이 빡세서 지구 기숙사는 기본적으로 유능
지금까지 학원과 기업의 2층구조였던 스토리가 주식회사 건담을 통해 뒤섞여가는 것이 큰 포인트. 슬레타와 미오리네의 관계도 변화해간다
]건담 하면 예상되는 패턴이나 밀리터리, 로봇에 관심없어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남성향이라든지 애니 취향인 층을 노리지 않고 크고 심플한 보편적 재미를 넣어갈 예정. 심플하게 재미있는 새 방송을 만든다] 이 생각이 진짜 적중이었음. 이렇게 만들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진짜로 만들수 있다니 역시 프로는 굉장해
]건담 하면 예상되는 패턴이나 밀리터리, 로봇에 관심없어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남성향이라든지 애니 취향인 층을 노리지 않고 크고 심플한 보편적 재미를 넣어갈 예정. 심플하게 재미있는 새 방송을 만든다] 이 생각이 진짜 적중이었음. 이렇게 만들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진짜로 만들수 있다니 역시 프로는 굉장해
이걸 2쿨 만에 할 수 있겠나? 걍 건담 시리즈처럼 5쿨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