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한국 축구 보면서 잘한다는 느낌을 한번도 받은 적이 없는데 이번 대표팀 보면서 처음으로 잘한다 라는 느낌이 듦.
여기서 잘한다는 느낌이 어떤 느낌이냐면, 예전에는 다른 강팀 상대로는 뻥축구 역습을 통한 뽀록 골로 이겨야 하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대표팀은 진짜 조금만 더 하면 실력으로 이길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음... 이게 다 벤투의 빌드업 축구가 통했다는 건데 감독을 더이상 안한다니 아쉽네요...
너무어릴때 빼고 90년대 국가대표 경기부터 제대로 봤는데 이번 월드컵 경기 보고 놀란게 옛날엔 공 뒤로 돌리면 아 또 백패스하는구나 하고 욕하고 수비수가 공 돌리다 뺏길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이번엔 수비가 공 돌리고 있어도 아 빌드업 시작이구나 하고 발재간도 좋아저서 공 뺏길까봐 걱정이 안돼서 놀랬음.
저 잡귀신 치웟
사실 우리나라에서만 해볼만 하다했지 해외에서는 우리를 4위로 보는게 대다수긴 했음. 전패도 예측도 많았고. 그런팀이 어느팀하고도 뒤쳐지지 않는 게임을 해서 결과까지 만들었으니 호평일색일 수 밖에
세계 1위가 강팀으로 진지하게 대우해준 것도 사실 영광이지
대놓고 구경꾼, 관광객 팀 취급도 당하고... 자국에서도 3패 탈락 운운 이야기 대놓고 나오던 팀이었는데. 이 결과면 충분하잖아, 진심으로.
아 다음 월드컵에는 한명 줄겠네
한 이틀 정도 봤으면 족하다. 슬슬 치우지
저 잡귀신 치웟
하늘에서 보고 계신거죠 반두형..
엘사♥잭프로스트
한 이틀 정도 봤으면 족하다. 슬슬 치우지
하늘이 아니라 중동에 가신거 아님?
저 잡귀신 스위스전에서도 후반전 무실점 했더라 역시 레전드 센터백인듯
야야 쟤 안나오고 하모스 나왔으면 우리 16강 좌절될뻔 했어
아 다음 월드컵에는 한명 줄겠네
그래 그거면 된거야..,.
사실 우리나라에서만 해볼만 하다했지 해외에서는 우리를 4위로 보는게 대다수긴 했음. 전패도 예측도 많았고. 그런팀이 어느팀하고도 뒤쳐지지 않는 게임을 해서 결과까지 만들었으니 호평일색일 수 밖에
첨에는 진짜 우리가 배트남보듯 하더라ㅜㅜ
↗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뭐지? 귀신이보이는것같은에
올 월드컵은 진짜 아시아의 반란 아니엇나 싶다 ㅋㅋ 모로코 빼고는 이변이 죄 다 아시아 국가임 근데 모로코만 살아남앗네..
8강 : 이변 컷
마치 슬램덩크 산왕전 처럼 큰거 잡고 힘 다 빠진 느낌.
모로코 이겼는딩..
모로코 힘을 너무 빼서 다음 경기는 힘들거 같긴함
8강전을 이겼으니 8강을 온거지
축구에도 DTD의 과학이...
근데 토너먼트도 가본 나라들이 준비를 잘하던게 아시아 국가들은 3차전까지 풀로 뛰어서 방전상태고 다른 국가들은 선수들을 돌리면서 16강을 준비하더라 결국 16강에서 아시아 팀들이 다 떨어진 이유중 하나인거 같음
이게 뭔소리여?
16강전인데 8강전이라고 썼네.. ㅈㅅ;;
이번 브라질전 4대1이나 포르투갈vs스위스 6대1 대참사 보니, '강국이라더니 OO국한테 지네 ㅋㅋ' 소리 들어가면서도 로테돌린 이유를 알 것도 같음
세계 1위가 강팀으로 진지하게 대우해준 것도 사실 영광이지
그냥 진심모드도 아니고 버프까지 둘둘 두르고 나왔는데 3골"밖에" 안 먹히고 1골"이나" 넣은 거
만약 브라질전에서 전반 0대0 내지 1대0 수준으로 끝났으면, 브라질이 후반에도 진지하게 풀주전으로 줘팼으려나...
포르투갈이랑 브라질이 미쳐날뛸수록 우리 위상이 올라가지 ㅋㅋ 특히 우리가 이긴 포르투갈
고맙다 좋은경기 보여줘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란게 자랑스러움
대놓고 구경꾼, 관광객 팀 취급도 당하고... 자국에서도 3패 탈락 운운 이야기 대놓고 나오던 팀이었는데. 이 결과면 충분하잖아, 진심으로.
언제는 일본보고 죽음의조라고 조롱하더니 이젠 한국속한 h조가 죽음의조라고 하네 ㅋㅋㅋㅋㅋ
스페인 독일이 생각보다 삐리한데다 지금 포르투갈이 괴물같은 공격력 보여줘버려서 그럼
사전 예측은 그랬는데 까보니 정반대였던거지
이번 월드컵보다 발전했으면 하는대 가능할까나 또 리셋 될까 걱정되네
부상이 아쉽다..
부상안햇어도 브라질은 힘듬 애넨 ㄹㅇ 괴물들임
부상 아니었으면 브라질 안만났을듯 그거 얘기하는거 같은데
첫경기 경기력보고 여론 기대치 갑자기 올라간거지 솔직히 그 전까지 1무 2패 탈락이 중론이었잖아. 가나전 졌어도 꾸역꾸역 골넣고 쫓아간게 16강 성공하게 한 것도 그렇고, 포르투갈 전 이긴 것도 그렇고 불평불만 가져서는 안 되는 성적임.
난 이거 영향도 어느 정도 있는거 같음.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경기 해서 다행임. 항상 버프 넣고 시작하게 해줘서.
포르투갈전 일본 스레 반응에, 일본이 노력하면 불태우는 한국 드립이 너무 공감되더라고. 우리도 질 수 없지란 시기를 느끼게 해줌ㅋㅋㅋㅋ
16강만 간것만 해도 대단한 업적인데 얼마나 배가 부른거야
흥민이형 골 못 봐서 너무 아쉽다 부상만 아니였다면 ㅠㅠ
하지막 북산이 결승전에 올라가는일은 없었다.. 슬램덩크 앤딩..
이정도면 폰날두 아니냐고
추켭 : 월드컵 감독으로 예수를 원한다 ??? : 한국 축구를 구원해줄 감독을 원하는거죠? 추켭 : 아니, 십자가에 매달아 놓을게 필요하거든
다음 월드컵은 한명 은퇴하고 시작하네...
이럴거면 조추첨때 일본보고 죽음의조라고 조롱은 왜한거? 이젠 갑자기 태세전환해서 h조가 죽음의조라고 하네
?? h조가 죽음의 조라고 한 사람 아무도 없는데 뭐 헛것보고 글 쓰냐? 그냥 우리나라가 H조에서 최약체 수준이었다는 얘긴데 이해가 안 감?
H조가 왜 죽음의조였나면 스페인이랑 독일이 다 해먹을것이다 라고 예측이 쉬워서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한국 축구 보면서 잘한다는 느낌을 한번도 받은 적이 없는데 이번 대표팀 보면서 처음으로 잘한다 라는 느낌이 듦. 여기서 잘한다는 느낌이 어떤 느낌이냐면, 예전에는 다른 강팀 상대로는 뻥축구 역습을 통한 뽀록 골로 이겨야 하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대표팀은 진짜 조금만 더 하면 실력으로 이길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음... 이게 다 벤투의 빌드업 축구가 통했다는 건데 감독을 더이상 안한다니 아쉽네요...
혼자 다해야 한다는 걸 세상이 다 아는 군.
진짜 잘했지 다음 월드컵까지 다치지 말고 온전한 상태로 리그 진행하기를!!
해외에서 한국팀을 관광객으로 평가한거에 비하면 엄청 활약했지
고생들 많았소이다.
상대가 풀컨최 브라질이라 졌다
너무어릴때 빼고 90년대 국가대표 경기부터 제대로 봤는데 이번 월드컵 경기 보고 놀란게 옛날엔 공 뒤로 돌리면 아 또 백패스하는구나 하고 욕하고 수비수가 공 돌리다 뺏길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이번엔 수비가 공 돌리고 있어도 아 빌드업 시작이구나 하고 발재간도 좋아저서 공 뺏길까봐 걱정이 안돼서 놀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