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니게 사무직으로 이직할거같은데 그때되서는 어떻게 어울려야할지가 고민이네.
사회성은 굉장히 좋음. 오히려 굉장히 밝고 사람들하고 말도 잘 끊기지않게 잘 이어나가는게 특기라고 할정도임.
문제는 내가 지나치게 성실한데 이게 생산직 직장에서는 좀 단점이 되더라고..
나빼고 다들 담배를 피러 나가고, 나는 담배연기맡으면서 억지로 어울리기는 너무 부담이 컸고,
화젯거리도 다들 축구이야기, 돈이야기, 게임이야기, 시시콜콜한 잡담이야기 그런건데
나는 그냥.. 자기계발이 취미임.. 건설적인 이야기를 굉장히 좋아함.. 결국 이야기 자체가 성립이 잘 안됨..
소소한 잡담이라면 모를까.
결국 일문제로 직원 한명하고 한판 싸운뒤로 거리가 멀어지고 뭔가 서서히 말이 없어지면서 그 서먹한 분위기를 견딜수가 없어서 그만뒀는데
다음 이직할땐 잘 할수있을까 고민이네..
아니~
아니~
나도 비슷한 현장직에 성격인데 대충 술담배 안한다하고 농담정도 어울로주면 문제없더라 그것도 힘들면 분명 비슷한 부류가 있을테니 그들을 모아 그룹을 만들면 됌
살다보면 별 시덥지도않는이야기를 해야할때도 있어서.아니 많지
나도 그건 이해함. 근데 주식, 축구 이런주제거리의 이야기는 아예 기본지식도 없어서..
그런 너가 유게이???진짜로???
사회성이 좋은거 맞아?
시시한 잡담정도라면 잘 받아주는데 특정주제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