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관련된 업체다보니
새로운 광고를 낸다던지 하는게 없으면
우리 일거리가 없음.
정확히는 우리 업체 자체가 굳어버림.
거기다 지금 거의 사장되어가는 분위기의 업종이다보니
안그래도 일감이 확 떨어지는데
경기까지 확 얼어버리니깐 진짜 출근해서 손가락만 빨다 오는일도 허다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회사에 대량으로 일감 들어오는게 있다면
병원쪽이랑 지방대학교 광고임;
새로 개업했다던지
신축했다던지 그런광고
대학교는 뭐 정부랑 연동해서 하이브 였던가? 한다면서
광고하는게 많이 들어오는데
그거 아니면 솔직히 회사 유지되기 어려웠을듯
그런데 아무래도 여기가 지방이다 보니
저쪽도 얼마 안가 무너질거 같은 그런 분위기라
좀 고민이 많아지네
뭐, 망하는 곳이 있으면 부흥하는 곳이 있으니 그쪽 파봐야지. 말처럼 쉬운 건 아니겠지만.
나이가 좀 되다 보니 이제 ㅈ소기업에서도 나를 거르는 수준이라 뭐 비슷한 업계 구인구직하면 위쪽으로 올라가봐야하나 고민하는 하루하루
그 광고 포스터 만드는 쪽인가
종이 출판은 아니고 그거랑 비슷한 쪽이긴해
대학교면 지금도 점점 없어지지 인구가 줄어서 군부대들까지 점점 없어지더라
아쉽지만 어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