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 여기가 바로 그 장소야ㅡ!!"
"그렇군요...!! 모모이!!! 여기가 바로 고대역사 연구부에서 '빌린' 고전 겜에 마검이 숨어져있던 장소...!!"
"으으...그건 그렇고 왠지 점점 추워지는거 같은데...?"
"앗ㅡ!! 모모이!! 저 검에서 한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것이 전설의 <서리한>..!!"
대충 아리스가 어수룩한 휘파함으로 부는 리치왕의 분노 브금
"으으 추워...!! 아리스 돌아가서 미도리랑 유즈, 선생님도 데려오...아리스?"
아리스 "...용사여, 네가 태어나는 그 날 온 키보토스가 너의 이름을 속삭였단다. 아리스..."
모모이 "?!"
아리스 "...기억하거라...우리 역대 용사는ㅡ"
??? "(음산하게 속삭이는 목소리...)"
아리스 "끄아앙ㅡ!! 모모이!! 이거 중요한 장면인겁니다!! 방해하지 마시는 겁니다!!!"
"엇?! 나 아무 말도 안했는데?"
아리스 "????"
모모이 "????????"
아리스 "......."
모모이 ".........."
??? "야"
모모이&아리스 "끄앙아아ㅏ아아ㅏ아아알 귀신이다!!!"
하면서 도망가는 개그만화 떠오르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