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리웹-8514721844
추천 0
조회 3
날짜 02:03
|
아듀 월섬
추천 0
조회 2
날짜 02:03
|
사신군
추천 0
조회 2
날짜 02:02
|
히키관련
추천 0
조회 7
날짜 02:02
|
st_freedom
추천 0
조회 6
날짜 02:02
|
에고고고공
추천 1
조회 32
날짜 02:02
|
키렌
추천 0
조회 20
날짜 02:02
|
루리웹-3005386471
추천 0
조회 31
날짜 02:02
|
루리웹-2294817146
추천 1
조회 40
날짜 02:02
|
성기에뇌박음
추천 1
조회 49
날짜 02:01
|
장발토끼
추천 0
조회 31
날짜 02:01
|
만화그리는 핫산
추천 0
조회 38
날짜 02:01
|
D.D.M
추천 2
조회 64
날짜 02:01
|
유게읽어주는남자
추천 2
조회 43
날짜 02:01
|
퇴근후티타임
추천 1
조회 81
날짜 02:01
|
타츠마키=사이타마
추천 2
조회 154
날짜 02:00
|
희망겅듀💎🍃
추천 1
조회 27
날짜 02:00
|
테카맨 블레이드
추천 0
조회 27
날짜 02:00
|
루나이트
추천 1
조회 40
날짜 02:00
|
팬텀페인
추천 0
조회 18
날짜 02:00
|
웃으며삽시다.
추천 0
조회 28
날짜 02:00
|
error37
추천 3
조회 107
날짜 02:00
|
루리웹-8800021647
추천 0
조회 61
날짜 02:00
|
루리웹-1017405027
추천 0
조회 27
날짜 01:59
|
Sieg Choys
추천 0
조회 39
날짜 01:59
|
루리웹-5700085511
추천 1
조회 76
날짜 01:59
|
su2su2
추천 0
조회 47
날짜 01:59
|
성기에뇌박음
추천 3
조회 171
날짜 01:59
|
그래도 친구라고 살려서 국군 만들어줬네
하기사 저때 병사들이 뭐 이념이있겟어 그냥 쌀준다니까 따라가고 그랬겟지
정치 이데올로기 안에서도 버릴 수 없던 우정
전쟁통에서 얼굴보고 생포하고 다했으면 피보다 짙은 우정이네 ㄷㄷㄷ
무슨 영화 엔딩같네 ㅋㅋㅋㅋ
목숨살려준거라 반격도안되네 ㅋㅋㅋㅋ
쌀을 제대로 주기나 했으면 다행
그래도 친구라고 살려서 국군 만들어줬네
살리면 평생 안주감인데 다 같이 살아가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본게 대단하네.
정치 이데올로기 안에서도 버릴 수 없던 우정
학 이었던가, 그런 단편소설이 있었지 북한측이 점거했던 마을을 탈환하면서 잡은 병사가 알고보니 고향친구라 마지막에 학사냥 가자면서 옷 갈아입히고 슬그머니 풀어주는거 "때마침 단정학 두 마리가 하늘 위를 날고 있었다"로 꽤 여운이 길게 남았음
찐친이네 ㅋㅋㅋ
전쟁통에서 얼굴보고 생포하고 다했으면 피보다 짙은 우정이네 ㄷㄷㄷ
무슨 영화 엔딩같네 ㅋㅋㅋㅋ
6.25 영화 엔딩으로 좋을 것 같네
형... 돌아온다고 했잖아요... 왜 거기 누워있어요...
목숨살려준거라 반격도안되네 ㅋㅋㅋㅋ
하기사 저때 병사들이 뭐 이념이있겟어 그냥 쌀준다니까 따라가고 그랬겟지
면먹는하마
쌀을 제대로 주기나 했으면 다행
당시 대부분은 이념적 신념이 있었다기보단 그런 수준이 많았을듯
국가유공자 모자가 킬포네
아버지 따라 가보면 저런 분위기 맞아 근데 이제 거의 다 돌아가시고 남은 분들 올해 나이가 91세가 막내 아버지도 저 모임에 가고 싶은데 몸이 갑자기 안좋아지셔서 못나감
어르신 춘추가
그래도 그 난리통에 살려서 다시 데려왔네 진짜 찐우정이다
다리에 총 쏜 다음 국군 군복 입혀서 와...
바꿔 말하면 한동네 사람들이 다른 진영으로 가서 총들고 싸웠다는건데 비극이지 김일성 ㅅㅂ 넘아
보기좋다 그 우정 영원히 변치마시길ㅎㅎㅎ
남자들은 나이를 먹어도 애다 ㅋㅋㅋㅋ
저 시절 저런 사람들이 무슨 이념이고 뭐고 관심 있었겠어 보도연맹 같은 곳에서 쌀 준다니까 이름 석자 올리고 쌀 받아가서 가족들 먹이고 여기 와서 이 옷 입고 싸우면 쌀 준다니까 괴뢰군복 입고 와서 싸우고 쌀 받아가고 아무런 악감정도 사상도 이념도 없이 장기말보다 못한 길바닥 돌멩이처럼 덧없이 굴려지는거지
나도 우리 할아버지께 들었는데, 할아버지께서 6.25때 북한국 포로로 잡혀가서 북한국 군복이랑 무기주면서 북한군으로 싸워라고 했대. 거기서 거부하면 바로 죽이는데 어쩔수없이 북한군으로 남하하시다가 다시 생포되어서 풀려났다고 하셨나 암튼 그럼. 그때는 그게 비일비재했겠지. 그러니 동족간 전쟁이 가슴아픈 일인거야. 그뒤로 국군으로 군복무 마치셨음. 그래서 국가유공자 신청도 하셨다는데 북한군으로 싸운 전적이 있어서 안되셨다고 함.
남자 친구들 끼리는 나이드나 젊으나 대화 내용이 참 비슷하다. ㅋㅋㅋ
이념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이들을 이용해먹은 위정자들이 참으로 개객끼들 뚱보3대와 승만이......
뒷세대들이 이념논쟁이니 사상검증이니 하는게 우스워지는 일화
태극기 휘날리며 스핀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