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런 꼬라지가 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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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의 신기원같은 재생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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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책 읽으면 좋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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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유급 반차를 기각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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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이제 9배도 아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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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베프랑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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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입고 산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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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근교 등산 개념이 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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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고장나서 경찰을 부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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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증오하던 우익 청년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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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아랑 토니를 동시에 은퇴시킨 죄
난 다 재밌게봤음. 솔직히 엔드게임 이전 MCU 영화들이 자꾸 미화되는거 같음. 내 기준으로 절반정도는 평작도 안될수준이었고 당시 평가도 안좋았는데 엔드게임 이후에 그럭저럭 볼만한 애들도 다 망했다고만 그러고...
미즈마블,쉬헐크:???
엔드게임으로 잘 마무리 지었는데 이후 나온 후속작들이 몇몇개 제외하곤 좀..
그냥 한마디 하면 끝날걸 수식어가 많아지네 ㅋㅋㅋㅋ
그러게 아이언맨2도 망작 소리들었고 블랙팬서, 스파이더맨 1,2 토르1,2 등등 그때도 영화 재미없었단 얘기 겁나 많았는데
드라마도 솔직히 문나이트 말곤 보기 힘들었어
그냥 한마디 하면 끝날걸 수식어가 많아지네 ㅋㅋㅋㅋ
캡아랑 토니를 동시에 은퇴시킨 죄
둘 다 결말이 너무 좋았어서 은퇴시킨거까진 그럴 수 있는데 그 이후 만듦새가 너무 개판이라 문제.. 딱히 구심점 단디 해줄 캐릭도 안보이고 말이지
킹치만 은퇴 안 시켰으면 엔드게임의 그 감동이 퇴색될 것 같은걸... 후기 주자들 서사만 제대로 했었으면 ㅠㅠ
블랙팬서가 그 구심점 역할을 해 줄 캐릭터였는데 배우가 죽는 바람에 잘 안됬다는 식의 썰이 돌아다니는데 솔직히 블팬 1의 블팬도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캐릭터같진 않았다고 생각함
그 둘의 은퇴는 잘 진행됐지 다만 그 이후에 나온것들이 삼스파 이 후로 대부분 똥임
데채 머가 문재임?
엔드게임으로 잘 마무리 지었는데 이후 나온 후속작들이 몇몇개 제외하곤 좀..
개인적으론 스파이더맨 2개 빼곤 다 별로 였음
호크 아이 로키 같은 드라마가 오히려 좋았음 근데이걸 죄다 드라마 떡밥 뿌리고 영화가 망함
과연 결과는 어떨지
개인적으로 엔드게임 이후 영화들은 좀 별로였고 드라마는 나쁘지 않았음
애자탐지기
미즈마블,쉬헐크:???
애자탐지기
드라마도 솔직히 문나이트 말곤 보기 힘들었어
그거 두개도 좀 물음표는 띄웠지만 막 엄청 나쁘진 않았는데ㅋㅋㅋ 기대감 차이인듯 영화는 엔드게임이나 아이언맨때문에 애초에 기대를 하고 보니까 실망스럽고 드라마는 별 기대를 안하고 보니까 나쁘지않았음
왜냐면 이젠 드라마든 시트콤이든 매 편 인워 엔겜급 나와줘야 되거든.. 못하면 PC가 망친거 ㅋ
전에 나온 마블 드라마들은 제작비 문제인지 주연급은 하나도 안쓰고 언저리 스토리만 전개하면서 cg도 돈아낀 티가 났는데 최근에 나오는 마블 드라마들은 그래도 호크아이나 로키 등등 주연급도 등장하고 cg도 꽤 쓰더라고
완다비전 로키 문나이트 호크아이 미드나잇 닥스2 스파이더맨. 재미있는게 얼마나 많았는데
드라마가 6갠가 7갠가 나왔는데 뒤진거 두개만 가져오면 어쩌라고?
미자마블은 MCU 세계관 때문이라도 이해하겠는데 쉬헐크는 진짜 용서가 안된다.
문제는 최근작 2개가 연속해서 망하다시피 해서 그런거지 3개월단위로 찍어내던게 확 밀린거만 봐도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한게 쉬헐크 = 4차원의 벽을 최악으로 깨버림. 마지막화 전까지는 나름 흥미진진하게 봤음. 미즈마블:1화만 재밌었고 나머지 다 너무 지루했음... 이었어요.
플래시맨을 데려와야...
아니 플래시 ㅋㅋㅋㅋㅋㅋ
찾았나 소년?
후뢰시맨이고 플래시맨 데려오라는데요
원제는 초신성 플래시맨임..
토르4도 재밌게 봤었지만 블팬2는 도저히 못 보겠더라
중심이 없음
엔드게임 이후로 뭐가 나왔나?
완다비전 로키 문나이트 호크아이 미드나잇 닥스2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만 존버중임
이제야 아시겠습니까 mcu는 매 영화마다 희망으로 넘쳐납니다
황금궁예
솔직이 돈은 잘벌지 몰라도 영화는 재미 없는것이 넘많음
황금궁예
실제로 위기 맞음. 갈수록 평이 안좋아지고 실제 수입도 계속 줄어들고 있음.
앤트맨 가오갤은 볼거 같은데 어벤저스를 볼거 같진 않음...
판을 너무 벌렸어
후속작이 ㅂㅅ같아서지뭐 헐크도 ㅂㅅ만들어 토르는 노출증 빡대가리만들어 닥스는 원래 민폐긴 했고 스파이더맨..은 누구지?
아이언하트는 ㅈ박았고 쉬헐크는 이게 뭐야고 캡마는 어휴 믿을건 로키님 뿐이다
나와봐야 알겠지만 부기영화가 만화를 시네마로 옮기는 중이라고 했던게 맞다고 한다면 캉 처럼 능력이 쓸떼없이 개념단위의 조작으로 가는 경우는 삐끗하면 천년혈전처럼 됨
난 다 재밌게봤음. 솔직히 엔드게임 이전 MCU 영화들이 자꾸 미화되는거 같음. 내 기준으로 절반정도는 평작도 안될수준이었고 당시 평가도 안좋았는데 엔드게임 이후에 그럭저럭 볼만한 애들도 다 망했다고만 그러고...
나도 이거에 공감함. 엔드게임 이후 작품들이 좀 실망스러울 수 있는데, 그렇다고 내려치기도 너무 심하게 당하는 느낌임.
왜냐면 우리 머릿속에 남은 엔드게임 이전 영화라면 시빌워랑 아이언맨 등등 명작밖에 없기 때문이지 망하고 재미없었던건 기억속에서 사라짐ㅋㅋㅋ 캡틴마블요? 걍 갑자기 뜬금포로 나타난 애 아님?ㅋㅋㅋ
프랑켄슈타인
그러게 아이언맨2도 망작 소리들었고 블랙팬서, 스파이더맨 1,2 토르1,2 등등 그때도 영화 재미없었단 얘기 겁나 많았는데
요새 마블에 PC묻어서 망했다 소리도 계속 나오던데, PC가지고 따진다면 마블은 수십 년 동안 PC자체였는걸.
ㄹㅇ 인워 엔겜+그전의 캡아2 캡아3같은 명작도있었지만 개 후진영화도 많았는데 이쪽은 전부 올려치기되고 엔겜 후는 내려치기되고 그런 경향이 꽤 있지...
아마도 평가 기준이 엔드게임이 되버려서 그럴거야.... 나는 내려치기는 안하는데 엔드게임 이후 작품은 영 정이 안가..... 뭔가 엔드게임에서 내안에서 MCU는 완결 나버린 느낌
PC 근본 그 자체인 엑스맨 시리즈도 있는데 ㅋㅋㅋㅋ
망했으니까 망했다고 하는거임.
그건 엔드게임에서 끝나서 좋은추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들어간거 아닐까?
;;;;엑스맨은 마지막 불닭 빼고 딱히 pc 자체 아닌데... 망한 이유는 노잼이라서였지;;;;
코믹스 시작부터 이야기임 엑스맨 시작부터가 그런 소외계층에 대한 은유로 시작한 작품이었음
암흑메가코퍼레이션
10년이면 빠르게 질렸다고 하긴 힘들지 ㅋㅋ 그냥 질렸다 딴거봐야지 하면 되는데 별로 변한거없이 꾸준이 흥망작이 나오는애한테 자꾸 요즘 변했더라 하니까 응? 스러워서 그러지.
엑스맨 자체가 소수자의 정치적 올바름 얘기인 것은 맞음
엔드게임 이전 작품은 재미없네외에도 재밌다 ㅋㅋㅋㅋ 오 개재밌다 ㅋㅋㅋ 그런 감상의 작품이 있었지만 엔겜이후 작품은 그럭저럭 재밌었다와 아 ㅈ박았네가 더 많으니 당연한거같은데
고양이핫산
무시? 신캐들이 무매력인 캐릭터일진 모르지만 무시랑은 거리 먼데 아이언하트 토니의 슈트에는 단점이 있죠 밈 진심으로 여기는거임?
하지만 재미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능력 빌휘와 배틀물 같은 전개에 스토리가 만들어지다 보니.. 돌연변이 인가 아닌가 라는 문제 제시 보다 능력자 배틀물에서 재미를 못주면 망한 거였지.. 불닭이 특히 심했지;;;;;
고양이핫산
호크아이 존나게 써킹해주는 2대 호크아이도 그렇고 뭘 기준으로 무시라한지 모르겠네
영화판도 보면 보는 내내 PC스러운 이야기임 차별받는 뮤턴트들을 대변하는 강경파 뮤턴트 (메그니토) 이러한 메그니토를 저지하는 온건파 뮤턴트(프로페서X) 게이 레즈 이런게 안나와서 그렇지 영화 주제부터가 이미 PC 그 잡채임
음... 난 엔겜이후 개재밌네? 정도로 느낀건 스파이디3 닥스2 드라마는 로키 완다 문나이트? 내가 평이 후한걸수도 있는데 흥행도 그만큼 된걸로 알아. 사람들이 너처럼 생각하는건 아마 이제 익숙해져서 예전만한 충격과 신선함을 느끼기 힘들어진거라고 보여.
고양이핫산
이전캐릭터를 무시하는건 없지않나? 굳이 그런쪽으로만 따지면 피터파커 개털된 스파이더맨만 거기 속하는데
ㄹㅇ 엔딩이 좋긴 했는데 과정에 잡음 얼마나 많았는데. 당장 팀업 2편인 에오울도 평가 안 좋았고
아연맨2, 토르1, 캡아1 빌드업 쌓을땐 욕 오질라게 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벤져스 첫영화 나오고 싹들어감 그나마 어벤저스 후에도 토르2편은 개욕쳐먹었는데
엑스맨 시리즈도 그렇지만 원래 마블 코믹스가 기본적으로 다양성&자극성을 중시함. 단순히 유색인종 캐릭터나 성소수자 캐릭터가 나온다 하는 건 그냥 별 것도 아니고, 막장드라마 스러운 자극적인 뇌절설정이 넘처나는 게 마블임. 기계팔을 달고 제트기에 올라탄 티렉스 고스트라이더라던가.
고양이핫산
뭔 리스펙트를 안했다는건지 ㅋㅋㅋ
꼭 여자만 pc가 아니야;; 인종,소수자,성별,국가 의 다양성이 pc지 엑스맨자체가 차별받는소수자가 주제고 캐릭터들도 다양한 능력,성별,인종이 많아서 대표적 pc주제 작품임
반 PC 하려고 억지부리는 경우도 종종있지 대충 장황하게 짤 넣어가면서 선동자료 만드는 애들
난 뭐 그냥 문어발식 확장이 망했다고봄 오죽하면 닥스 멀티버스 볼때, 완다비전은 안보고 그냥 요약본만 보고 갔는데 멀티버스에 닥스 나와서 갑자기 모르는 여자애 끌고 도망치는 씬 나오니까 ㅅㅂ 내가 모르는 또 다른거 뭐 보고왔어야했나? 이런생각밖에 안들더라
ㄹㅇ... 페이즈1 생각해보면 아이언맨 1편은 명작이었지만 나머지는 다 영 엉망이었음. 인크레더블 헐크는 평범했다가 이런저런 어른의 사정으로 솔로영화 후속작은 나오지도 못하고 배우도 빠르게 교체됨. 캡아1편은 그럭저럭 잘만들었고 나중에 재평가도 받기는 했지만 아이언맨 1편에 비할바는 아니었음. 아이언맨 2편은 대놓고 혹평이었고 토르는... 따로 말 할 필요가 없을듯. 어벤저스 1편이 초대박을 치고 페이즈 2, 3에서 아이언맨 3편, 캡아 2,3편, 가오갤 등등 대박 작품들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평범하거나 별로인 작품도 꾸준히 계속 섞여 있었음. 토르 2편은 아직까지도 욕을 먹고 있고, 캡틴 마블도 여전히 평가 안 좋음. 블팬도 솔로 무비 1편은 액션 구린걸로 여전히 놀림 받는 중이고, 스파이디 1,2는 지금은 재평가 받긴 해도 호불호 씨게 갈렸음. 어벤저스도 3, 4에서 초대박이 난거지 2편은 완성도 면에서 비판은 많이 받았고... 페이즈 4 이후에 딱 구심점이 될만한 캐릭터나 캡아 2,3편/가오갤 1편 같은 완성도 높은 명작이 많이 안나오는 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뭔 갑자기 영화 완성도가 팍 떨어진 건 아님. 그럭저럭한 평작 수준이거나, 호불호 크게 갈리는 작품들이거나, 몇가지 흠 잡을 구석이 있는 결함품이 나오긴 하지만 저 옛날 반지닦이나 배트-크래딧카드 급의 똥작들이 쏟아지는 수준은 전혀 아님. 엔드게임으로 피크 한번 제대로 치고 1세대 히어로들 대거 은퇴하며 현타 온 건 당연한 일이고, 10년 넘게 히어로물 범람해 온 피로도가 슬슬 올라올 때 된 것도 맞는데, 그렇다고 마블이 뭔 페이즈 4 넘어서면서 딱히 쫄딱 망할만한 폭망작만 만든다는 소리는 너무 내려치기 하는 느낌임..
그냥 이제 뭐 마블 영화도 '나이'를 너무 먹었다는 느낌임. 10년 넘게 시리즈로 이어져 왔으니 진입장벽 높아진 건 당연한 일이고, 히어로물 붐이 언제까지나 계속 이어질 수는 없음. (영화사 전체로 보면 장르 흥행은 결국 유행이 돌고 돌게 되어있음. 한 장르가 천년만년 계속 주류가 될 수는 없는 거. 사실 10년이나 유행했으면 그것만도 엄청 대단하긴 했던 것임) 팬 입장에서 아쉬울 수는 있는데, 마블이 딱히 더 뭘 하기도 애매한 상황이긴 함. 세계관이랑 진입장벽이 이만큼 높아졌는데 이걸 무시하고 새 판을 깔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규모를 억지로 축소하기도 어려움. 스파이디는 판권 문제상 메인으로 활용하기 어렵고, 판포나 엑스맨은 주력으로 띄우기엔 빌드업이 한참 더 필요함. 와중에 새로운 구심점으로 생각하려 했던 블팬은 배우의 안타까운 사망 문제도 있고, 흑백 인종갈등이 크게 와닿지 않는 비서구 관객들에게는 크게 어필이 안되는 면도 있음. 마블 입장에서도 지금은 기존 남은 캐릭터랑 새로 데뷔시킬 캐릭터들 가지고 이래저래 실험해보는 단계일 듯. 그래도 페이즈 4이후 영화들 살펴보면, 마블이 그냥 매너리즘에 빠져있지는 않고 뭐라도 시도는 계속 해보는 느낌은 남. 매 영화마다 다른 장르랑 섞어 변주하는 시도는 여전히 계속하고 있고(물론 결과적으로 성공했느냐는 애매한 경우가 많지만, 어쨌거나 새로운 시도는 계속한다는 점은 고평가 할 만함. 닥스2도 호불호 세게 갈리기는 했지만 호러 영화 거장을 불러다 오래된 호러 무비와의 장르간 크로스오버를 시도해 봤다는 점은 높게 평가할 수 있음. 사실 이런 식의 장르 교차 시도 덕분에 10년이나 시리즈물을 질리지 않고 끌어올 수 있었던 동력이기도 하고. 안그랬으면 아무리 캐릭터가 바뀌어본들 히어로물 특유의 서사에서 크게 벗어나질 못해서 수십편이나 되는 작품들을 계속 유행시킬 수 없었음. 저 유명한 윈터솔져도 스파이물, 그 중에서도 특히 오래된 에스피오나지 장르까지 창고에서 꺼내 와 섞은 결과물이었음. 마블이 히어로 유행을 지속시키려고 얼마나 실험적인 시도를 거듭하는지가 잘 드러나는 케이스) 어쨌거나 고민하는 만큼 여러 노력을 보여주고 있기는 함. 페이즈 4 이후 작품들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 들수는 있음(재미는 주관적 평가의 영역이니, 본인이 보고 재미없다 평하는 것 자체가 전혀 문제될 게 없음. 많은 관객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다면 실제로도 지금의 마블이 재밌는 작품 못 만들고 있는게 맞을 거고) 또한 영화 평론의 측면에서 완성도 면에서 하자가 조금씩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함.(근데 그렇게 따지면 MCU 전체로 따져도 평론의 측면에서 고평가 받을 영화는 몇개 안됨. 아이언맨1/윈솔/시빌워/가오갤1/어벤저스1,3,4 등... 뭐 이것만 해도 수작 이상을 엄청 많이 뽑아낸 셈이지만) 근데 그렇다 해서 마블이 맛이 갔다거나, 매너리즘에 빠져 아무 노력도 안한다거나, 이런 평가는 부당하다고 생각함. 히어로물 장르 유행이 식을 때가 되긴 했는데, 나름의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하고는 있
블랙펜서시리즈나 토르시리즈처럼 노잼인 영화들이 있긴했는데 최근 작들은 그것보다 노잼임 히어로 무비들이 너무 익숙해져서 왠만큼 잘만들지 않는 이상 너무 뻔해서 다 노잼으로 느껴지고 억지로 넣은 PC에 불쾌감밖에 안남음
ㅋㅋ 눈낮아서 좋겟당
피로가 쌓이고 있는거같긴한데 그래도 이정도로 주목받는 프렌차이즈를 버릴 이유도 없으니 단물빠질때까지 죽 이어갈거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망했다는 얘기만 많지 샹치 스파이디3 닥스2 나올때마다 몇주간 게시판 도배되고 그랬는데 말이죠 ㅋㅋㅋ 전 그냥 노스텔지어에 빠져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히어로들을 물리적이나 정신적으로 지탱해줄 투탑 리더가 동시에 빠져버린데다 남은 앨들은 리더가 되기 애매한 스펙인데다 이래저래 사건 사고들이 계속 터져서 후임들 육성하거나 스카웃 할 시간도 없음 그나마 이거 해줄만한 퓨리는 뭐 대비 한다고 능력 부족한 애들 남기고 우주로 튀어버림
퓨리 : 여태까지 즐거웠고 다신 보지말자!
여기는 망하는게 두렵기라도 하지, 슈퍼맨 배트맨가지고 10년간 아무것도 안함으로 만든것보단 낫지 않을까
그것보다 요즘은 영화자체를 안보고서 영화 안보길 잘했고 안보는 선택을 한 나는 옳았고 보고 호평하는 애들은 이상한 애들이다 라고 말하는 영안분이 더 많은 느낌
오락영화 프렌차이즈로는 최고지 뭐 머리아프게 생각할필요없이 보기 편하고 설정도 다른 히어로들이라 문제는 드라마가 갑자기 미쳐가기 시작해서 많이 불안하다는거 쉬헐크 이후로 조용한거 보면 지들도 조진거 인정하는거 같음
데드풀 3가 나왔어??
곧 나옴
이미 죽여버린 울버린 멱살잡고 나옴
세삼스럽지만 딱 지금 시기에 해당하는 MCU 페이즈1은 거의 듣보에 가까웠다.
DC 쪽도 상황 보면 그냥 히어로물 자체가 끝물인 거 같기도 함.
사실 뭐 유게에서 존나게 빨아제끼는 아이언맨만 하더라도 당시에 말 많이 나왔지만ㅋㅋㅋ
뒤로 갈수록 좀 뇌절치긴 했음 특히 나노머신 슈트 존나 간지나는 기계 조립 장면을 없애다니 용서할수없다
1편은 명작이었지만.... 2편..3편 갈 수록 읔;;;;
나노머신 슈트는 그래도 타노스랑 싸우고선 평 많이 올라갔지 않음?
난 처음 볼 때 "이게 진짜 기술 혁신이지"하고 감탄했는데 의외로 욕 많이먹더라
확실한건 이후에 나올 mcu영화도 결국 다 볼거라는거지.. 어지간한 기대작 아니면 이제 바로 극장으로 달려가진 않겠지만
위기는 dceu같은게 위기지.
DCEU : 이게 위기로 느껴지나? 나에겐 고요한 평온과 다름없다!!
이동진:영화계의 흐름이 있는데 어떤장르라고 평생 가는것도 아니고 또 평생 묻혀가는것도 아닌 일시적인거예요. 마블! 마블이 대표적인 예죠. 여러분은 마블이 평생갈꺼 같아요?
매력적인 케릭터를 파는 사업인데 케릭터보단 교훈주는 스토리니 세계관 확장이니만 신경 쓴 결과지 뭐
스토리가 서로 너무 얽히고 설혀있어서 이젠 마블 영화 따라가기도 벅차달까...그런 부담때문에 보기 망설여짐
예전엔 마지막 쿠키영상에 떡밥 던져주면 그런거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떡밥 안던지고 한편으로 딱 깔끔하게 끝나면 좋겠음 너무 매니악한 떡밥들이라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데드풀 너 언제 들어왔니?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혼자 나오는 영화는 너무 재밌게 봤는데 이상하게 영웅 여러명 나오는건 취향에 안맞았어
이미 이터너즈나 블팬2는 스킵했고, 이번 앤트맨3 조트망이면 극장 가서는 안 보는 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