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군이 된 탈레반들은 공무원으로써 수도 카불을 지키는 경비원 일로 꿀빨고 있는데 문제는 그 편안한 생활이 자신들한텐 너무 따분하고, 수십년동안 거친사막지형에서 활활동하가 갑작스레 대도시생활을 하게되니 적응 못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우울증에 빠지고 핸드폰만 붙잡고 사는 중이라고 함
차라리 옛날처럼 거칠고 열악한 환경에서 아드레날린에 절여진 뇌 때문에 차라리 목숨걸고 폭격 맞아가며 미군이랑 싸우던 게릴라 시절이 그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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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ㄹ도 병이네
저것도 일종의 PTSD 증상인가?
뭐 근데 진짜로 저 사람들이 할 일이 없음 대부분 저학력자에 제대로 교육 못받은 사람들도 많아서 쌈박질하고있었는데 이제와서 뭐 공사현장이라도 가라고하면 퍽이나 말을 잘 듣겠다
재들 소련시절부터 러시아랑 지랄 맞게 싸우던 애들이라 글로는 안갈거 같은데 차라리 체첸으로가서 지하드 하는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할걸
네들이 선택한 입성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쟤들 저러다 러시아 용병으로 가는 거 아니에요...?
저거도 전 후 ptsd의 일종임
ㅈㄹ도 병이네
농담아니라 진짜 병 맞을껄 아드레날린중독되는거도
저거도 전 후 ptsd의 일종임
AOS, FPS, RTS에 중독되있는 유게이들에게 지뢰찾기, 프리쉘 빼곤 못하게 한다고 생각하면 이해될걸?
병이야 퇴역한 미군도 걸리는 병
전역한 전쟁영웅이 맛(?)을 못잊어서 돌아가게되는 클리셰
수천만년을 호르몬이라는 시스템을 진화 시켜온 몸뚱이가 좀 ㅈㄹ맞긴함 ㅋ
과거 그런 인간들이 실제로 있긴 했지... 지금은 현대판 용병 회사들이 그러고 있고.
병 맞어ㅋㅋ
미국도 마찬가지임
근데 쟤넨 탈레반이지
지나갈게요 화이팅
유게이들이 잘 아는 애니 중에서는 에어리어88에 등장하는 미키 사이먼이 이 케이스. 베트남전 참전용사였는데, 전쟁 끝나고 평화롭고 자극없는 세상에 적응하질 못 해서 일부러 부잣집아들이면서도 용병단에 지원한 경우임.
진짜 병임 아드레날린이 ㅁㅇ성분거든....
그것도 있지만 람보에서도 나오듯이 전쟁터에서는 자신이 보직도 맡아서 하고 하나의 부품으로써 돌아간다는 자부심 같은게 있었는데 사회에 나오자마자 그런게 하나도 의미없어지고 그냥 한명의 경력 없고 해본건 총 쏴본 거 밖에 없는 실생활에 하등 쓸모없는 능력밖에 없다보니 소외감 같은거 느끼는 사람도 많다고 함. 그렇다고 군 관련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도 않을거고...
이런 미키 사이먼의 이야기와 대조적이었던 카자마 신이었지만, 결국 그 카자마도 마지막엔...ㅠ.ㅠ
네들이 선택한 입성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쟤들 저러다 러시아 용병으로 가는 거 아니에요...?
gunpowder06
재들 소련시절부터 러시아랑 지랄 맞게 싸우던 애들이라 글로는 안갈거 같은데 차라리 체첸으로가서 지하드 하는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할걸
산밑의 동족들이 파슈니스탄 독립운동이라도 시작하지 않는한 쟤들은 저 산꼭대기 밖으로 한 발짝도 안나갑니다. 원래 그런 민족이니까요.
우크라용병으로가묜 좋겟네
이거 괜찮은데 ㅎㅎ
탈레반-"알라후 아크바르! 러시아를 치는 건 성전이다!!"
... 사막에서 싸우던 애들을 진창에 빠트림? ...
뭐야 에어리어88 주인공이냐?
ㅈㄹ하네 그럼 우크라이나 러시아전쟁에 용병으로 뛰어보던가 ㅋㅋ
시리아랑 다르게 쟤네도 러시아랑 사이가 안좋음.
오히려 러시아가 반 탈레반 판지시리 저항군 지원에 가까운 편이라.
아 그럼 나가 뒤져
그래서 학교에 폭탄 터뜨리고 그랬구나
저것도 일종의 PTSD 증상인가?
맞음, PTSD의 일종이지 뭐.
일단 PTSD중에서 전투에 집착해서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다만 저 말을 하는 대상이 군인이 아니라 테러집단이라서 웃기게 들리기는 하네요
맞음 극도의 스트레스와 흥분상태가 뇌를 맛탱이가게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거지
ㅇㅇ 평화 부적응은 대표적인 PTSD 증상임
그 허트로커 영화봐도 주인공이 계속 전장으로 향하는게 죽음의 위기때문에 나오는 아드레날린에 중독되서 일상생활을 지루해하던데 딱 그런건듯. 이것도 PTSD라고 보면되던데
PTSD 증상이 맞냐? 라고 하면 맞긴 맞음. 근데 사실 저런 현상의 근본 이유라고 볼 수는 없어. 일단 격한 전쟁에서는 PTSD 를 앓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지만 아무 문제 없이 잘 극복하거나 잘 견디면서 일상생활을 잘 영위하는 사람의 비율이 더 높음. 저건 그냥 수준에 맞지 않는 일을 하려고 하니까 생기는 일종의 부조화 현상에 가깝다고 봄.
PTSD 맞고 1차대전 때부터 기록된 유구한 증상임.
ㅄ들
뭐 근데 진짜로 저 사람들이 할 일이 없음 대부분 저학력자에 제대로 교육 못받은 사람들도 많아서 쌈박질하고있었는데 이제와서 뭐 공사현장이라도 가라고하면 퍽이나 말을 잘 듣겠다
세상이 만만하지 않지ㅋㅋ 그냥 총,칼 힘으로 아무튼 불 지르면 좋은 세상이 될거라 믿었겠지만 세상은 그리 단순하게 돌아가지 않거든
고도화된 사회는 그런식으로 돌아가지 못함
제대로 된 정부라면 재취업교육이라도 할텐데 탈레반 수괴들이 그럴 능력이 없어서
=우리가 이렇게 살만하니 어디 제제하고 싶은 해봐라 양키놈들아 이새1끼들 미국이 마음만 먹으면 카불을 평지로 만들수도 있는거 모르나?
무슨 게임하는것도 아니고..화력으로 다 해결되면 미국이 아프간 포기하고 왜나감
밀어버리는거랑 점령후 유지는 다른거고 미국이 지금 명분이 없어서 그렇지 마음만 먹으면 아프간 밀어버리는건 일도 아니란거지
그게 가능했으면 바이든이 아프간 나갈때 그렇게 외교적 쇼쇼쇼를 안하고 남베트남은 지금까지도 남아있겠지 애당초 점령 후 유지가 안된다는 건 밀어버리지 못한다는 거랑 동의어야
민주즈의 국가는 그 '마음'을 마음대로 못 먹음 ㅋㅋ 한국이 마음만 먹으면 무력으로 북진통일 할 수 있다. 그 마음은 아무래도 들지 않았다.....
... 명분은 만들면 되는 거고 ... 다만 그렇게 해서 무슨 이득이 있는데? ...
명분도 없고 얻는것도 없으니까 그렇지 근데 그렇다고 또 911처럼 심기 건들면 그땐 또 한달 컷 당하는겨
그 한달 컷을 못해서 20년을 넘게 전쟁했는데
전장의 긴장감과 흥분도로 맞춰진 아드레날린 분비면 엥간한걸로는 성에 안차지...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용병으로 전전한다고 하더만...
이거 완전 람보 1....
람보는 평화로운 일은 하고싶었지만 아무도 안써주는 케이스고 쟤들은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다 상태라서 경우가 좀 다르긴 함.
아무것도 하기 싫다라기 보단, 옛날처럼 다시 다 때려부시고 싶은데 이제 우리꺼라서 못하고, 나한테 스릴을 줄 적들도 없다. 정도 아니겠음? 쟤들은 다시 군인 시켜줘 봐야 총 쏠데도 없어보임.
아무튼 군인에서 민간인으로 돌아오고싶은 람보랑 끝까지 군인이고 싶은 탈레반이랑 많이 다르긴 하지.
무슨 파크라이 주인공들이 겪는 학살본능이냐
종교뽕 전쟁뽕 중독이지
높은범죄율...이면 거기서 놀면되지않나?
적이면 총을 쏘면 되지만 치안 수호 조직이 되었으니 총을 못쏠테니까요
사람 죽이고 싶었는데 안되니까 우울증이 걸릴만도 하겠지.
나라가 저 꼬라진데 공무원이라는 새끼들이 내가 여기서 할 일은 거의 없다고 휴대폰 쳐잡고 있는거에서 부터 개노답이라고 보면 됩니다.
저것도 PTSD의 일종이겠지
총차고 놀고 먹다가 일하라니까 엉덩이 벅벅 긁는 소리로 들리는데
용병같은걸로 전쟁터 다녀야겠네
PTSD 그 자체네 전쟁을 경험한 사람은 정상으로 돌아오기 너무 어려운 증거 중 하나가 될듯
저러다 용병으로 팔려가면 다행이지 역사적으로 저런 불만은 주변국으로 타겟을 돌리던데 근데 주변국중 탈레반 저학력자 새끼들이 만만하게 볼만한 나라는 없으니 상관없나
지랄이 짜다… 지들 원하는대로 다 몰아내고 권력 잡았구만은 이제와서 안싸우니 심심하대
거의 뭐 인간의 욕심은 끝도없다인가
람보 레드팀편인가
람보는 주차요원 자리도 못얻었음.
전에 아프간 내전은 카불 먹은쪽이 지는 디버프 토템이 있다던데 그거 생각난다
전쟁중독이냐 염병
지랄났네
저것도 결국 외상으로 인한 트라우마임
이러면 나중에 다시 반 탈레군 집단에게 카불 뺐기는거 아니냐...
광신 무식쟁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야 뭐 뻔하니
아직 여기저기서 내전이 한창이라 탈레반도 인력소모 상당한걸로 아는데 로테이션 돌려주면 되지않나? 카불 지키는 병력은 정예라 아끼는건가
지하드가 그리우면 어떻게해
그렌라간 후반 카미나시티 분위기 같은건가
에어리어 88이냐 ㅋㅋㅋㅋ
이거보니 왜 그렌라가 2부가ㅜ생각나지.
첫짤 무릎 아프다고 방석 깔고있는거야?ㅋㅋㅋ
궁궐에 들어가서 "동료들과 약탈하던 그때가 제일 빛났었지..."하는 녹림도같네
아프간특 카불 먹는 쪽이 망함 ㅋㅋ
웃긴게 판지시르는 탈환당했는데 또 그쪽으로는 안감 걍 배운것도 없는데 나라는 엎어놨고 뭘 해야할지 모르는거
베르세르크의 사도군단같네 본능대로 행동하던놈들이 목적을 이루고난뒤 야성을 견디면서 사는거
원래 전사는 전쟁이 끝나면 문제덩어리
거의 반평생을 걍 테러리스트로서 교육 받고 살다가 갑자기 민간인 공무원이 됐으니..... 총질하거나 전쟁하는게 그리울듯.... 쟤네들은 걍 24시간 지하드!!!!외쳐대던게 일상이니까.
말 그대로 갇혀버린 상황 저새끼들이 탈레반이라는게 문제긴하다만
일본도 전국시대 끝나고 에도막부때 사무라이들이 할게 없으니까 문학을 했다고 배움 역사가 이런식으로 반복되네
니퐁 전국시대 끝나고 에도막부 평화시대 열리고나서 무사(사무라이)계층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지. 소수의 현장 관료직에 매달려 살아가거나, 아니면 떠돌이 낭인이 되거나. 근데 또 우리 네티즌들의 흔한 생각과는 달리 결투금지령이라든가 여러모로 '고위관리도 뭣도 아닌데다가, 법적인 정당성도 없이' 칼뽑아 휘두르는건 ■■행위라...
심지어 에도성내에선 지위고하 목적불문 칼뽑으면 사형
우리가 보면 어이없겠지만 고대 로마에서도 북방 라인강변경에서 방벽 초소 짓고 진지공사하는것보다 오리엔트쪽으로 전쟁나가서 싸우고 약탈하는걸 더 좋아라한 병사들도 많았음. 그래서 군인황제 중에 유능했던 한명이 공사 시킨다고 불만품은 군인에게 암살당하고 지지를 목적으로 동방원정 가기도 하고
용병 ㄱㄱ
탈레반의 여가모습
별거 없이 누가 돈 들려주면서 "야, 쟤네 몰아내면서 지하드 벌이자" 그러면 우가우가 하면서 총들고 갈거 같은데
전쟁은 적과 아군이 분명하고 적은 죽이면 그만이지만, 사회는 그런게 아니니까.
도박 안하고 있는 카이지 같은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