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매체의 최대 문제가 뭐냐면
자꾸 GM을 플레이어 일행의 "적대자" 같은걸로 인식되게 만듬.
GM/DM은 그냥 게임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서 어려운 상황을 짜고 그걸 극복하는 즐거움을 주는게 좋은건데
뒤지라는 게임을 짜고 그거로 플레이어 파티를 몰아넣는건 새디스트 십새기들이지 정상적인 GM이 아니야.
문제는 이런걸 보고 와 trpg에서 GM은 이런 십지랄 짓을 해도 되나보다 라고 생각하는 GM들이 가끔 생겨난다는거
트롤하는 플레이어는 몇명만 괴롭게 만들지만 트롤하는 GM은 두고두고 많은 인간들을 괴롭힌다.
'아 나는 개쩌는 gm인데 왜 자꾸 팀이 해체되는 걸까! 이게 다 pl이 무능해서 그런 걸 거야!'
선한 신도 있지 않나? 다만 선한 신에게도 결국 필멸자들은 아낄뿐이지 장난감이라는 한계는 변하지 않는다만 어쨌든 최대한 애들이 잘 살고 잘 싸우길 바라는 신도 있긴 함
마을주민이나 초보 파티가 고블린한테 조져진다. 고슬이 고블린을 조진다. 끗! 이니까 오래볼만한게 아닌거 같아서 접었지
주인공이 ㅈㄴ 수동적인 느낌